10번째 유다 왕 웃시야의 실수
역대하 26장 1절-23절 2023년 1월 22일 주일 오후 말씀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때에 이루신 역사를 이때에 양식으로 주셨고 이제 열왕들을 통해서 이루신 역사를 다시 양식으로 주시는데 양식으로 받은 분들은 자신이 어느 왕처럼 살고 있는가? 보게 되고 잘못된 자리에서 돌이켜 더 나은 왕처럼 살게 하시는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지식으로 배운 자들은 이미 북이스라엘 왕처럼 두 금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하며 거짓되고 악해지기만 하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늘 겸손한 자리에 있는 복음의 사람들에게는 여호와가 목자 되셔서 기어코 마음껏 왕노릇하는 신앙생활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바로 하다가 나중에는 잘못하는 웃시야 왕을 나타내주셔서 우리는 끝까지 견디게 하사 영광의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마24:13-
1절 유다 온 백성이 웃시야로 그 부친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륙세라
자칫 백성이 삼은 왕으로 보기 쉬운데 하나님이 웃시야 16세지만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단4:17) 지금은 성령 시대인데 날마다 1.원죄를 이기고 2.세상 유혹을 이기고 3.거짓의 역사까지 이기며 마음껏 감사하는 왕같은 신앙생활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진리로 자라나게 하사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게 해주시려 신령한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벧전2:9)
웃시야 왕의 부친 아마샤 왕은 29년을 치리하는 동안 처음에는 바로 하였는데 나라가 부강해지니 전쟁만을 일삼고 결국엔 여호와를 버린 결과 무리들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 대하25:27-
웃시야 왕도 그의 뒤를 이어 16세에 왕이 되게 하사 52년간 치리하게 하셨는데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전처를 그대로 밟는데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인하여 교만하여 이마에서부터 문둥병이 시작되어 별궁에 갇혔다가 죽는 부끄러운 말로를 맞이하는 왕입니다. 대하26:19-
오늘도 목사 장로 직분자이나 교만하여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하시려 육신을 치신 자들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처럼 120세이나 눈이 흐리지 않게 하신 분도 있고 여호수아 갈렙처럼 80이나 40대 건강으로 사는 분들도 있는 것입니다. (수14:10,11)
2절 왕이 그 열조와 함께 잔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웃시야 왕의 처음 업적은 엘롯을 건축한 것입니다. 엘롯은 ‘상수리 나무’라는 뜻이요 솔로몬이 건설한 항구 도시로 역대하8:17절에는 엘롯이라 하셨습니다. 왕이 되어 빼앗겼던 성읍을 찾는 공로를 세운 것입니다.
3절 웃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륙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 이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골리아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열 왕 중 가장 장수한 므낫세 왕보다 1년 더 68세를 살게 하신 왕입니다. 열왕기하에서는 아사랴 (여호와가 도와주심) 왕이라고 이름을 나타내주셨습니다. 왕하15:1-
모친은 ‘여호와는 행하심’이라는 뜻이요 예루살렘은 성전 중심의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4절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비록 아버지 아마샤는 자기가 온전히 하지는 못했지만 자식은 바로 가르쳤고 어머니는 기도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들을 차례로 나타내주신 열왕기하에서는 웃시야 왕은 솔로몬처럼 산당은 폐하지 않았다고 하심으로 기도는 많이 하는 왕이라는 것입니다. 왕하15:4-
그러나 산당 제사는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요 말씀없이 신비주의로 나가는 교만한 자들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대하17:6절에 4대 왕 여호사밧은 산당을 폐하였는데 잘못가는 왕들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였던 것입니다.
5절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16세에 왕이 되어 사리 구분을 바로 하지 못할 때 스가랴의 지도를 받아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누구나 부모에게 좋은 것을 바로 배우면 자녀들은 그대로 하게 됩니다. 스가랴는 소 선지서에 스가랴와 동일 인물이 아닙니다.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 입니다. 북이스라엘에는 엘리사로 역사하게 하셨고 유다에는 이때에 스가랴, 이사야, 요엘, 호세아로 역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것은 선지자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받고 바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살면 하나님은 형통한 삶을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평안이지만 신약에는 영광길을 힘있게 가는 것이 형통입니다. 신29:9-
6절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고 가드성과 야브네 성과 아스돗 성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 가운데 성읍들을 건축하매 BC 약787-735년 동안 왕이 되게 하시매 열심히 일한 것입니다. 사울 왕도 이기지 못하는 블레셋을 이길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 악한 자들의 성을 헐고 다시 세운 것입니다.
7절 하나님이 도우사 블레셋 사람과 구르바알에 거한 아라비아 사람과 마온 사람을 치게 하신지라 웃시야 왕은 북이스라엘과는 평화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블레셋과 아라비아와 마온 사람은 쳤는데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멸하신 것입니다.
8절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지난날 괴롭혔던 자들도 이제는 조공을 바치게 하셨고 웃시야 왕의 이름이 저멀리 큰 나라까지 퍼지게 하셨습니다. 형통케 하시매 이때부터 교만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너무 잘되는 것이 복이 아닌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려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여호와를 목자 삼은 다윗에게는 아람도 이기게 하셨습니다. 삼하8:6-
9절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모든 성문들을 제정비하고 망대를 세워 경비를 강화함에 나라가 굳건해진 것입니다. 왕들이 해야 할 일이 다른 나라의 침략을 미리 방비하는 것입니다.
10절 또 거친 땅에 망대를 세우고 물웅덩이를 많이 팠으니 평야와 평지에 육축을 많이 기름이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를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더라 어느 나라든 왕이 바로 서면 나라도 평안케 됩니다. 농사를 좋아하는 것은 심은대로 행한대로 일한대로 상을 주시는 하나님을 안 것입니다. 왕이 할 일은 경제 성장입니다. 농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부지런합니다. 영적 생활도 농사입니다. 심는 것은 말씀을 받는 것이요 자라는 것은 영적 성장이요 열매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마13:8-
11절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영장 마아세야의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장관 하나냐의 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바로 하는 왕 밑에는 충성스런 장군들과 군사도 있게 하십니다.
12절 족장의 총수가 이천 육백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유다 나라가 강국이 되게 하시는 역사입니다.
13절 그 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 오백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대적을 치는 자며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장하고 싸움에 능한 용맹한 군사라는 것입니다.
14절 웃시야가 그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하고 앞으로 적에게서 나라를 지키려 온갖 무기를 준비하여 방비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생활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미혹자들을 이깁니다. 엡6:11-
15절 또 예루살렘에서 공교한 공장으로 기계를 창작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발하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원방에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게 하는데 주변국들이 두려워 떨게 된 것입니다. 기이한 도우심은 하나님이 웃시야 왕을 높이신 것입니다.
16절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다스리는 동안 나라가 강해지고 평안해지매 또 내가 잘했다는 생각이 올라온 것입니다. 더 큰 나라가 되기를 욕심내며 하나님께 나가 더 열심히 기도하려 올라간 것입니다. 성막을 짓게 하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로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셨으니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합니다. 민3:10-
17절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 용맹한 자 팔십인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아무리 왕이라 하여도 율법과 제사장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들어가 자기의 소원을 빌수는 없습니다. 이미 모세 때 제사법을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을 무시하는 왕을 그대로 두고 볼 수가 없었던 아사랴 제사장입니다. 말로 해도 안되니 80명의 용사로 막으려 한것입니다.
18절 웃시야 왕을 막아 가로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이 왕의 할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의 할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이미 교만에 빠진 웃시야 왕은 말씀도 질서도 없는 무례함이 나타난 것입니다. 고라 자손들도 아론의 제사장 직책을 원했고 모세의 지도력을 나눠 가지자고 한 것입니다. 땅이 그들을 삼키우게 하셨습니다. 민16:40-
19절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아무리 말려도 자기가 옳다고 끝까지 고집을 부린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 것은 너무 잘되니 평소에 하나님께 감사보다는 헤롯 왕처럼 영광을 가로챈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보다 더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행12:23-
20절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문둥병이 걸린 자는 성전에도 성읍에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문둥병은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21절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문둥병을 주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얼마나 잘했는데 이런 고통을 주시나 원망했던 것입니다. 그의 말로는 별궁에서 신세 한탄으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요담을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22절 이 외에 웃시야의 시종 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이때에 웃시야의 죽던 해에 이사야 선지를 부르사 소명을 주시고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6:1-
또한 웃시야 왕 때에 아모스 선지로 지진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시고 이루셨습니다. 암1:1-
23절 웃시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저는 문둥이라 하여 열왕의 묘실에 접한 땅 곧 그 열조의 곁에 장사하니라 그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무리 잘한 것이 많이 있어도 아담 때 가죽옷 구원으로 겸손케 하신 뜻을 알지 못하면 누구나 결국 52년간 왕노릇 하게 하신 웃시야 왕처럼 오래 믿은 것 자랑하고 일한 것 자랑하고 내가 제일이야 나같이 하는 사람있으면 나와봐 하며 교만해져서 상을 다 잃는 것을 나타내주시려 다윗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성령 시대에는 다른 복음을 지식으로 배운 자들은 자기들의 업적을 자랑삼고 더 크게 되기를 열심하는데 이것이 영적으로 문둥병인 것을 모르는 자들이 많습니다. 교만한 것이 문둥병인데 일한 것이 하나도 상이되지 못하고 불타는 것을 보지 못하는 소경들인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오셔서 그 교만했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구원을 이루신 것을 열명의 문둥이를 고친 역사입니다. 눅17:12,17-
가죽옷 구원으로 겸손케 하시고 십자가 구원으로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교만할 수가 없는데 오늘날 너무나 높아진 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은 그들이 믿는 복음이 잘못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