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 마트에서는 가족들에게 행복을 팔고 싶어하는 분들의 무료 상품들이 진열대에 즐비힙니다. 항아리엔 요즘 한창 수확하는 고로쇠 미네랄수(水)가 끊임 없이 채워지고 , 과일이랑 집에서 만든 과일 쥬스, 김밥, 과자... 옥수수 뻥튀기까지. 게다가 호박떡에 호뱍죽은 오늘의 특별 이벤트 상품이지요. 물론 행복의 황금덩이를 크게 한몫 얻고 싶은 어느 분의 기발한 생각으로 손수 만들어 바로 가져다 놓은 따끈한 즉석 무료상품이랍니다. 행복의 황금덩이는 받는 자보다 주는 자에게 더 커지거든요. 매일마다 "행복 마트에 오셔서 행복을 사가시라.'는 행복 장사군들의 음악 같은 목소리가 그치질 않는 우리 동네입니다. 그런 방송이 들릴 때 마다 신나는 발소리들이 마트 쪽을 향하고, 이내 거리에는 행복을 사가시는 이웃들의 희희낙락 웃음소리가 들리지요. '나는 무엇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팔까?' 고민해 봅니다. 갈수록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울리는 이웃이 되고 싶어집니다.
"마을 입구 비닐 하우스에 쪽파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뽑아 가세요." 바로 이웃 집 언니가 지난 가을에 심어 겨우내 가꾸고 보존한 귀한 쪽파랍나다. 물론 가족들에게 슬기로운 장사를 하신거죠. 그냥 몽땅 나눠주시고 행복을 몽땅 거두시는.
아침부터 눈비가 내려 흐릿하던 차에 방송을 듣다보니 "모처럼만에 쪽파 부침개라도 낭군님께 대령해 올릴까나?"싶었죠. 내가 수고도 안한 쪽파를 황송한 마음으로 뽑으려는 순간, 엊그제 발 다쳐 거동이 불편한 이웃 동생이 생각았어요. "혹시 쪽파 필요하지 않아요? 내가 지금 하우스에 왔는데..."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감탄스런 웃음소리가 들려 왔어요. "언니! 그렇잖아도 며칠전부터 쪽파 방송을 듣고 누군가 지나가다 한 줌 주고 가면 좋겠다 싶었어요. 꼭 내 말을 곁에서 들으신 것 같네요. 너무 고마워요."
지극히 소소한 배려에 너무 반기며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제 마음도 너무 흐뭇해집니다. 이웃집 언니가 수고해 놓은 것으로 공연히 내가 인심 쓰는 것 같아 한편은 겸연쩍기도 하고요. 상대를 향한 조그마한 관심과 친절만 가지고도 언제나 누구에게나 우리는 행복을 팔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오늘입니다. 그리고 행복은 사는 이보다 파는 이가 훨씬 큰 행복을 소유하게 된다는 사실까지도.
제가 오늘 행복을 팔 수 있도록 장사 밑천(쪽파)을 아낌 없이 대주신 이웃집 언니! 감사해요.
그런 행복미트롱 모두가 햔 마음으로 꾸려가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먹는 것이 많아야 우선 행복한가봐요,아무튼 풍성하니 우리네 마음도 행복하네요,
인심은 쌀독에서 나온다지요.
마을 마을마다 이렇게 행복한 소식이 들리는 이 날까지 보이지 얺는 수고의 손 길은
~~~~~~ !!!!!!
이런 행복한 세상에서 살게 해 주심을 무엇으로 감사드릴까나??
행복은 또 다른 행복을 낳지요 흐뭇한 소식 감사해요!
바로 그거죠.
행복은 또 다른 행복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행복덩어리로..
행복의 값이 얼마인가요?
항복의 값은 이 세상에 계산 단위가 없답니다.
하늘에서 왔거든요.
먹는 행복 그야말로 지상 낙원이네요.
예. 천국이 따로 없구만유!
행복의 장사꾼 소식 너무 감동적임다.눈물이 다나올지경임다.ㅠㅠ
저야말로 이런 아름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감이 넘 황송 하옵네당!^^
행복의 장사꾼 향이 사향노루의 향보다 더욱
그윽하고나!
사향노루 향내는 맡아본 적이 없지만 그 어떤 좋은 꽃향기에도 비할 수가 없지요.
형복을 파시는 분들이 계셨어 넘 감사합니다.
행복을 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또한 감사하지요^^
쪽파로 행복을 나누고 또
행복을 담아가고 넘 좋네요.
행복은 마음만 있으면 지극히 작은 것으로도 누구나 사고 팔 수 있답니다.
사랑 찾아 행복을 찿아 청송 마트로 고고~~
청송 마트엔 행복이 언제나 바닥 질 않는답니다.
고로쇠 항아리에 오늘도 고로쇠가 철철! 넘쳐요.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사는 이웃 사촌보다 더 가까운 가족사랑이래요.
돌나라는 모두 한가족 한몸이지요
이런사랑의 누구로 말미암아
이뤘졌는지를 늘 잊지않으렵니다.
사랑의 본체되신 분을 만나면 사랑이 절로 나오죠.
형제들의 아름다운 사랑의향기에
행복의 꽃 활짝 활짝 피우는모습 정말 가슴 뭉클합니다
하늘이 미소짓고 땅 이 박수 갈채를 보낼수밖에 없는 바로 그곳이 지상천국
행복이 샘솟는 낙원이 아닌가요
천사들도 부러워할 행복한 천국으로 완성해가는 청송가족들 화이팅!
서로돕고 사랑하는유무상통청송 행복 마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