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의 참파왕국 유적 미썬을 돌아보고 푸짐한 점심을 먹은후 호이안으로 돌아와 전날 룸메이트와 여러 일행들을 따라 구경했던 구시가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았다.
저녁내내 달린 야간 침대버스는 다음날 아침에서야 나짱에 도착했다. 호텔 프론트에 짐을 놓고 해변가로 가서 준 자유시간에 3조 일부 일행들과 담시장쪽으로 향하다가 학교 근처 식당에 들어가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담시장을 대충 둘러본 후 룸메이트와 함께 뽀나가 참 사원을 물어 물어 찾아가서 둘러보고, 힘들게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시간에 맞추어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한참을 쉬다가 오후 자유시간에 예쁘게 아오자이로 차려입고 나온 여자 일행들과 나짱성당과 롱썬사를 관광하고 나짱 해변가 쪽으로 걸어와서 맥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 일정을 마쳤다.
다음날 아침 멋진 일출을 기대하고 해변으로 나갔으나 구름이 잔뜩 끼여서 일출을 보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와 호텔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다.
나짱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쩨섬과 빈펄랜드를 연결한 케이블카를 보며 한참을 가다가 큰 배 모양의 수족관이 있는곳에서 내렸으나 겉모양만 보고 다시 이동하여 해변가에서 배를 정착시킨 후 수영하는 시간을 주었다.
일부 일행들만 짧은 시간의 수영을 즐겼다.
배의 의자들을 펴서 만든 식탁위에 음식들을 주욱 늘어놓고 선상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다른 배쪽으로 일행들을 오라하더니 유흥을 시작했고, 위 옷들을 벗어제친 두세명의 젊은 남자들이 흥을 돋구는 온갖 몸짓들과 함께 일행들의 노래를 유도했다. 여러 출연자 중 일행인 예나님의 아리랑과 창이 가장 으뜸이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의 노래로 여흥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다.
룸메이트와 함께 해변가를 돌아본 후 끝에 있는 음식점에서 맥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고 나짱 일정을 마쳤다. 무화과(노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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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화과님 덕분에 나짱의 롱선사, 뽀나가참사원, 해변의 추억을 또 한번 즐겼습니다.
감사드리고 ,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2월 말부터 하는 일이 많아 이번 것은 너무 늦었어요. 서둘러 봐야지요.
멋지게 만드셨네요.
즐겁게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야님 사진이 훨씬 멋져요. 필요한 사진을 얻어다 쓰려고 해도 제 동영상에 올리기에는 사진들이 차원이 높고 고급스러워서 하지 못해요. 동영상은 1초 아니면 2초만에 지나가 버리거든요.
많은 시간 공들여 만든 동영상으로 즐거운 여행 다시하였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무화과님!~~
오랫만이요.잘 지내시지요? 칭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