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개 휴양림, 녹색초대장을 띄우다
◆휴양림 예약은 이렇게
휴양림 숙박시설의 대부분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운영하는 30개소는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서 매달 초에 다음달 치 숙박예약을 미리 받는다. 예약할 때는 샤워실, 화장실, 취사도구, 냉난방시설, 조리대 등 편의시설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휴양림, 방 크기에 따라 시설이 다를 수 있다. 수건 등 세면도구 등의 준비는 필수.
◆휴양림 이렇게 즐기자
휴양림 이용방법은 두 가지. 당일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삼림욕을 즐기고 나오는 것과 숙박을 하는 것. 당일 방문때 입장료와 주차료를 내야 하지만, 숙박시에는 내지 않는다. 또 애완동물은 데려갈 수 없다.
마당에 바비큐시설이 설치된 곳도 있으나, 대개 야외취사는 공동취사장을 이용하는 곳이 많다. 야영장(텐트장)은 성수기(7~8월)에만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며 통나무집 등은 오후 3시 입실, 다음날 낮 1시 퇴실로 시간을 정해놓고 있다. 대부분 매점을 갖추고 있어 필요 물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대비 미리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예약시 미리 신청하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을 둘러볼 수도 있다. 휴양림 정보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