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수족관입니다. 구경을 다하고 나올때 찍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오쓰시에 있는 오고토온천 이며, 유잔소 료칸에 머무르게됩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노곤노곤하니 온천에 몸담글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숙소)
언제가는 또 오겠지요?
특급열차 아니면 정말 지겹게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사가노선 의 한적함 아주좋습니다^^
교토행 보통열차를 탑니다^^
어차피 고작 1정거장이지만 걸어가면 멀기에 꼭 타야합니다^^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고 , 급하게 코세이,비와코선 홈에서 열차가 출발하기 일보직전 바로 타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무사히 탓습니다. 타자마자 문닫고 출발하더군요^^
이번여행기는 놓치지않고 무사히 타이밍이 잘따라주었습니다^^
집 모양이 다똑같은것 같네요. 일본에와서 놀란게 교외지역은 아파트건물 보기가 매우힘듭니다. 그래서 열차타고 가다보면 맨끝까지 풍경을 볼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캐리어위에 언져노은 돈키호테 쇼핑백
짐하나가득이 있습니다. 별로 산것도없는데
부피가 매우큽니다. 한국에와서 짐정리때도
정말 과대포장 박스 선물만 산것같습니다.
양보다는 미와 맛과 질로 승부하겠다는 거겠죠?
네 그렇습니다. 내리고나니 저차량을 탔네요.
나름 신형차량인걸로 압니다만?
오고토온천역
한국에는 온양온천역이 있지요.
그런데 오고토온천역 은 시골이라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뭐랄까 분위기가 전라선 죽림온천역 같다는 ㅎ
오고토온천역 나오면 온천료칸 전용 휴대폰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누가 버리고간 휴대폰인줄 알았으나, 그전화로 셔틀버스를 오라고 해야한다는군요.
전화하자마자 5분뒤에 온다고 오고토온천 동쪽 입출구에서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113계? 115계 인듯한 초록색 전차 결국 못타봅니다. ㅠ
정말 타고싶었는데요 ㅠ
타보신분 계실까요?
일본의 택시 참 고풍스러운게 멋있네요^^
네 유잔소 셔틀버스 입니다.
차종은 승합차인데 우리나라와 비유하자면 스타렉스처럼 흔히 다닌 차량인덧 같습니다.
그런데 자동문시스템에 편안한 의자와 넓은공간은
좁아터진 스타렉스와 비교할게 못됩니다.
현대는 반성을좀 하십시오.
제가 오늘 하룻밤 머무를 온천료칸 입니다.
석식,숙박,온천시설,조식까지
이번여행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들인 무려
하룻밤 27만원의 거금 료칸입니다.
서비스부터 일단 다르더군요
환송과 배웅 90도 허리인사에다가.
다시한번 물질만능주의를 느껴봅니다^^
건물입니다.
숙소에들어왔습니다.
정말 인근에 아무것도없습니다.
편의점도 역근처에 1개 있어서 다시 로비에가서
셔틀 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길래 전담기사마냥
왔다갔다 했습니다. 산비탈길이 많아 걸어서는 도저히
못가겠더군요^^
해가 뉘였뉘였 지고 있습니다.
숙소에 들어온시각은 오후 4시쯔음
이번여행에서 숙소를 가장빨리 들어왔으며,
문명과뒤떨어진 세상을 잠시 겪어보고 휴양에 취해봅니다.
다음 10편에서는 료칸 시설 안내 부록 제2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