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들은 지난 6월 8일 오후 1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서 두바이를 거쳐 6월 9일 오후 3시 반
(6시간 시차)에 탄자니아 다르살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1년 만에 탄자니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니 참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다르살렘 거리의 모습들은 지난해 저희들이 이곳을 떠날 당시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화물차들의 통행이 크게 늘어난 것을 보아서 최근 국가 경제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왔을 때와는 달리 낯설기보다는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들이 떠나기 전에 교회의 담임목사님과 교우님들, 그리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도덕분에
성령 충만한 가운데 이곳 선교지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 이곳 다르살렘의 날씨는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도 같습니다.
저희들은 다르살렘의 장로교 선교센터에 머물면서 한국에서 발송했던 컨테이너 통관을 위해 에이전
트와 계약을 하였습니다. 컨테이너는 7월 11일경에 다르살렘항에 도착 예정입니다. 그런데 최근 탄자
니아 정부에서 선교사들의 구입물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컨테이너 통관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 12일 오후 2시에 자동차로 다르살렘을 떠나 저녁 9시 반이 되어서야 도도마에 도착하였습
니다. 선교센터 식구들이 모두들 환영하며 얼마나 뛸 듯이 반가워하던지 저희들의 가슴이 뭉클하기
도 하였습니다. 무슬림에서 쫒겨 났던 마마 토마소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습니다.
6월 14일에는 처음으로 탄자니아 도도마 선교센터에서 교회 개척을 알리는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프레디 가브리엘리 전도사가 인도하고 김정림 선교사의 통역으로 박용우 선교사가 설교를
하였습니다. 참석 교인들로는 장영희 선교사, 프레디 가브리엘리 전도사 가족, 마마 토마소 가족 등
어린아이들을 포함해서 모두 14명이었습니다.
예배는 먼저 색소폰과 북에 맞춰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적은 교인들이었지만, 예배의
시작에서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얼마나 뜨거웠는지 모릅
니다.
6월 15일에는 유치원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앞으로 유치원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를
가졌습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그리스도인들로 좋은 분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유치원 아이들은 방학 중이라 만날 수가 없었는데, 원장선생님이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어서
80명의 아이들의 발랄한 얼굴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앞으로 저희들과 함께 유치원
운영을 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만족해하는 것같았습니다. 유치원명은 Happy Nursery School(행복한
유치원)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도도마 감리교회 개척과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선교사역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역을 하도록 마음과 뜻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들을 위한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기도제목란에 올려놓겠습니다)
저희들 역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후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이 모든 선교사역을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뭉구 아나투화니아 메마 나 마쿠우!!!(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좋은 일과 큰 일들을 행하십니다.)
2009년 6월 15일
탄자니아 도도마에서 박용우, 장영희 선교사 드림
첫댓글 박용우목사님 장영희사모님! 할렐루야 주님께 기뻐 찬양드립니다 그곳에서 반갑게 만나는 은혜스럽고 아름다운 환영의 맞음이 눈에 선합니다 그자리에서 함께 웃고계시는 예수님도 그려집니다 뭉구아투화니아메마나마쿠우!!! 릴레이기도칸을 열심히 홍보하여채워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회장님! 릴레이 기도덕분에 모든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드디어 개척교회에서 첫번째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박용우.장영희 드림
무사히 잘 도착하셨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 곳이 고향 같을 정도로 낯설지 않았음도 감사하구요. 두 분이 떠난 이후로 엄마는 더욱 더 기도에 열심이시며 기도원에서 기도회 있을 때도 꼬박꼬박 참석하시며 열심을 다해 두 분을 위한 기도를 하고계십니다.
고맙다 은주야! 이제야 인터넷을 설치해서 이메일 쓸수가 있구나. 엄마께도 안부 전해주렴. 곧 이메일을 쓰려고 한단다. 언니가
두분의 벅찬 감동이 같이 느껴집니다. 두분의 믿음과 열정.주님의 은혜로 놀라운 사역이 펼쳐지리라 믿습니다.가시기전 이곳에서의 강행군으로 많이 지치셨을텐데..또 다른 힘이 느껴집니다.두분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언니가 걱정이 됩니다.주님이 두분께 건강과 지혜주시고 지켜주시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김서방! 지영아! 우리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용기를 북돋아주니 고맙구나. 아직 070전화는 설치를 못했는데 설치하면 우리가 먼저 전화하마. 오빠가
주님이 두 분과 늘 함께하실줄 믿어 걱정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장로님, 늘 관심을 가져주시니 힘이 나는군요. 중보기도덕분에 어제 개척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은혜롭게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박용우.장영희 드림
김정림 선교사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부 전했습니다. 지난번 도움주신 일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박용우 드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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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두분, 잘 도착하실줄 알았어요
주님이 함께 하시니 힘들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나실 거라 믿습니다...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기쁘게 순
하시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권사님! 반갑고 또 고마워요! 기도덕분에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있어요. 곧 자세한 소식 전할께요. 박용우. 장영희 드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두분께서 고향처럼 느껴지셨다니~~ 감격의 첫 예배로 얼마나 가슴이 뜨거웠을까요?? 처음 느낌 그대로.. 간직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정말 첫 예배뿐만 아니라 개척교회에서의 예배도 뜨거웠습니다. 감개무량했습니다. 박용우. 장영희 드림
그러지 않아도 선교사님 소식이 궁금했는데,,, 잘 도착하셔서 사역을 시작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니 감사하네요...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기도덕분에 사역을 잘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 소식을 성도님들에게 전해주세요. 저희도 우리 영중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박용우. 장영희 드림
소식나눔방에 박선교사님 .장서뇨사님을 위한 무릎후원기도 릴레이기도표를 올렸습니다.댓글을 올리신 두분을 시랑하시는 여러분들도 릴레이기도에 동함하여 기도의 역사를이루기를 기도합니다
감사! 찬양! 무사히 잘 도착하시고 질 구축된 선교망속에서 힘차게 성령이 역사하심을 느낍니다. 컨테이너 무사통과와 유치원건축안전완성을 위해서 새벽마다 기도하겠습니다. 건강주시기를!!!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기도해주세요.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박용우. 장영희 드림
주님의 보살핌 안에 무사희 도착 하셨군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이 받으신 주님의 사랑 그곳에서 배가 되게 나누어 주시구효 ^^ 늘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함꼐 하시길 ^^ 참 저 답장 받았는데 너무 ㅜㅡㅜ 간단해서 ㅜㅜ 아이 엄마가 쓰셨더라구요 그래두 제가 보낸 작은 사랑이 큰힘이 되는 듯 해서 기쁠따름입니다.
답장을 받았다니 저희들도 기쁘네요. 계속해서 서신 왕래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기도할께요. 박용우. 장영희
할렐루야무사히도착하셔서 여독도 풀리지안니하셨는대 사역이시작되셨군요 열심히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겠읍니다 건강하세요
장로님! 미국에 잘 다녀오셨는지요? 이권사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덕분에 저희들은 선교지에 무사히 잘 도착해서 이제 막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유치원을 건축할텐데, 장로님 생각이 나더군요. 저희들도 기도 하겠습니다. 박용우. 장영희 드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몇달만에 갔으나 고향처럼느끼는 마음이들도록 주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환송의 맞음이 아름답군먼 나역시 그자리에 함께한 마음로기쁘고감사함을느낌니다~하나님께서 건강의 축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