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뮤지컬 ‘문스토리’ 中)
작사 : 성종완 / 작곡 : 김경육 / 노래 : 김다흰, 유주혜, 이봉련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달에 사람들이 많이 살았었는데
서로 정답게 어울려 지냈었는데
매일 밤 밤하늘에 지구를 바라보며
한번쯤 가봤으면 소원하며 이르는 말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어느 날 달에 한 대장장이 우연히
지구로 건너가는 길을 찾았어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감춰지는 그 때
남쪽 무지개를 타고
지구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사실
사람들은 모두 그를 말려봤지만
그 용감한 대장장이는 결국 무지개에 올라타
푸른색의 보물들을 한아름 가져오겠다며
지구로 떠나가며 큰 소리로 외쳤던 말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그래서요? 어떻게 됐어요?
푸른색의 보물들을 가져왔어요?
들어봐요
지구로 간 그 대장장이 단 한통의 편지를 보내왔어
지구에 푸른 보석은 없다고
그리곤?
아무런 소식도 없었어
에이 뭐에요!
달에 용감한 젊은이들 하나 둘씩
지구로 떠나기 시작했어 그들은 진정
알지 못했어 자신의 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어 모든 게 너무 빨라서
모든 기억이 지워지고 너무 변해버려서
서로 알아볼 수 없네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탈로나라 카토끼하 탈로야 타파달리
달로 다시 돌아가려면
이제 주문을 외우는 수 밖에
우우우 우우우
바로 이렇게
우우 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