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마음 글쓰기서클> & <치유하는 글쓰기 기본과정>을 안내하고 있는 이글라라입니다.
주일 미사 강론을 듣다가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사랑할 수 있는 힘' 이라는 말을 곰곰 묵상했어요.
얼굴 없는 나눔 천사의 사연을 들으며 나는 무엇을 이웃과 나눌 수 있을까를 생각했지요.
아직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면 지금 그 결심을 해보라는 말에 2월에는 무료 나눔 프로그램을 해보자 결심했답니다. ^^
놀이치료하면서 아이 편에 서서 아이 마음 들어주느라,
엄마들에게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훈계하며 선생 노릇만하는 치료사이지는 않았나 싶어요.
엄마들에게도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가슴 깊이 알아차립니다.
아이들 마음 알아주고 도닥이는 것만큼이나 엄마 마음 돌봄이 중요하지요.
아이들 키우며 지치고 고단한 마음, 함께 모여 글쓰기로 풀어 봐요.
글쓰기는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여 스스로를 돌보고 성찰합니다.
혼자서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더 좋더라구요.
글쓰기 서클 안에서 상처입고 아파했던 지난 날의 나를 기꺼이 경험하며 가슴깊이 안아주고,
자책과 자기비난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허용하는,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나와 화해하는 치유글쓰기 입니다.
함께 위로하고, 지지하면서 각자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껴안아주는 엄마들의 치유공동체, 자조모임을 꿈꾸고 소망합니다.
" 아직도 나는 후회하며 자책하며 매일 성찰해야 하는 결점 가득하고 소심한 인간이지. 그게 바로 사람이야. 불행을 없애버리는 마법의 요술봉은 없어. 고통을 면제받는 사람도 없어. 나이 70이라도 그냥 끊임없이 성찰하며 사는 거야. 의미와 감사를 찾는 건 너의 몫이지."
<엄마마음 글쓰기서클>에 참가했던 분이 쓴 '미래에서 온 편지'의 일부분이에요. 얼마나 공감했던지요.
불행을 없애버리는 마법의 요술봉은 없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마법의 펜, 글쓰기가 있어요.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자기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쓴다고.
내 마음 알아가고, 존엄을 지키며, 상처입은 마음을 돌보는 치유 여행, 엄마 마음 글쓰기에 함께 하실 분을 초대합니다.
기존에 <엄마마음 글쓰기서클>에 참가하셨던 분들을 우선으로 하고 몇 분만 더 신청 받을게요. 선착순입니다^^
♠ 일정: 2023년 2월 13일(월) 오전 10시-12시
♠ 준비물: 펜과 노트(마음 글쓰기 전용 노트를 마련하시면 좋습니다)
❏ 안내자: 이 글라라 (놀이치료사, 치유하는 글쓰기 전문가) 자세한 소개는 여기로
❏ 진행 방식: 줌(zoom)을 통해 진행
줌 화면을 끄지 않고, 타인이 보지 않는 공간에서 참여해주세요.
❏ 신청 대상: 치유하는 글쓰기를 경험하고 싶은 엄마들
❏ 참가비: 없음.
경청과 환대의 마음 & 정성어린 피드백은 감사히 받습니다.
❏ 참여 방법
1) 아래 댓글 난에 이름, 나이, 연락처, 간략한 소개 및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2) 신청이 확정되면 진행자가 카톡으로 연락드립니다.
3) 프로그램 진행 전에 카톡으로 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문의 사항은 1) 아래 댓글난에 비밀댓글로 문의하시거나, 2)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카톡 아이디: gslee4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0: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2: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4: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9: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9: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9 19: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07: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07: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14: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14: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15: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0 15: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3 09: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