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일 주일오전예배
<사도행전 27장 강해=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한 백부장 율리오>
*2024년 8월 4일 언약교회 주일오전예배시간입니다.
*오늘은 말씀을 나누기에 앞서 은혜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예수를 믿음의 주로 시인고백영접하여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롬10:9-10, 요1:10-13, 고전8:5-6).
[롬10:9-10]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1:10-13]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고전8:5-6]
8: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예수를 섬기는 법인 하나님의 진리를 미혹당하여 이단에 빠졌다 돌이키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롬1:25, 약5:19-20).
[롬1:25]
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약5:19-20]
5: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그리스도인들도 죄를 짓게 되면 죄의 종인데 하나님께서 오래참고 기다리시면서 나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회개할 기회를 부여 받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벧후3:8-10).
[벧후3:8-10]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말을 종종하는데 설교자들이 그저 성도들에게 소망만을 주는 설교를 하는 것만이 은혜를 성도들에게 입힌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전하여 사랑의 하나님과 공의의 하나님을 골고루 전하는 것이 은혜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겔3:1-11, 신30:15, 미3:5-10).
[겔3:1-11]
3:1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5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8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9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신30:15]
30:15,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미3:5-10]
3: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사도 바울은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앞에서 재판 받기를 상소하였고 이 상소가 허락이 되어, 이에 사도 바울이 로마로 재판을 받기 위하여 항해하는 과정이 로마서 2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마지막 사명은 당시의 세계 최고의 도시인 로마에 입성하여 재판을 매개로 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행23:11, 행20:24-27, 행26:15-18).
[행23:11]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행20:24-27]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행26:15-18]
26: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이미 사도행전 26장 30절로 32절에 보면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과 함께한 사람들이 만일 사도 바울이 로마의 황제 가이사에게 상소를 하지 않았다면 무죄방면 될 수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26:30-32]
26: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오늘은 사도행전 27장 9절로 11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7장 강해=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한 백부장 율리오”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1]행27:9-11(27:1-44)
27: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오늘 은혜를 나눌 사도행전 27장 강해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1>첫째로는 사도행전 27장 1절로 8절입니다.
[1]행27:1-8
<2>둘째로는 사도행전 27장 9절로 26절입니다.
[1]행27:9-26
<3>셋째로는 사도행전 27장 27절로 44절입니다.
[1]행27:27-44
2>첫째로 사도행전 27장 1절로 8절입니다.
*사도행전 27장 1절로 8절은 “사도 바울과 로마로 바울을 인솔할 백부장 율리오와 함께 이스라엘 땅을 항해하여 미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7:1-8
<1>사도행전 27장 1절로 3절에는 ‘사도 바울이 시돈이라는 지역에 도착하여 그 곳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7:1-3
27: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2>사도행전 27장 4절로 5절에는 ‘사도 바울 일행이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여 항해하여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도착한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7:4-5
27: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3>사도행전 27장 6절로 8절에는 ‘루기아의 무라시에서 백부장 율리오가 이달리야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탑승하여 라새아 시에서 가까은 미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7:6-8
27: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3>둘째로 사도행전 27장 9절로 26절입니다.
*사도행전 27장 9절로 26절에는 “사도 바울이 미항에 잠간 머물던 일행들에게 지금 항해를 계속하게 되면 하물과 배와 배에 탄 사람들에게 타격을 입게 될 것을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백부장 율리오가 선주와 선장의 말을 더 믿고 항해를 강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9-26
<1>사도행전 27장 9절로 10절에는 ‘사도 바울이 지금 항해를 강행하게 되면 배와 하물과 사람들에게 큰 타격이 있게 될 것을 로마로 바울과 죄수들을 인솔하는 책임을 맡은 백부장 율리오에게 말하였으나 백부장 율리오가 선주와 선장의 말을 더 믿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무수히 많은 두 갈레길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길이 옳은 길인지를 판단하지 못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예기치 않았던 곤경에 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백부장 율리오가 선장과 선주의 말과 사도 바울의 말을 듣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택한 결과는 엄청난 시련을 맞게 된 것입니다(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1]행27:9-10
<2>사도행전 27장 11절로 26절에는 ‘백부장 율리오가 바울의 말을 경청하지 아니하고 선주와 선장의 말을 믿고 항해를 강행함으로 인하여 율라굴라라는 강풍을 만나서 죽을 상황에서 구조된 사건’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11-26
27: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3>사도행전 27장 23절로 26절에는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네가 로마의 황제 앞에 서야할 사명을 이루어야 하기에 인명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배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행27:23-26
27: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1)요14:1-3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셋째로 사도행전 27장 27절로 44절입니다.
사도행전 27장 27절로 44절에는 ‘사도 바울과 배에 탄 사람들이 율라굴라라는 광풍 때문에 풍랑이 일게 되었고, 그 풍랑으로 인하여 배가 파선됨을 인하여 극한 곤난에 처하게 된 사건들에 대하여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행27:27-44
<1>사도행전 27장 27절로 29절에는 ‘사공들이 풍랑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다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거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4:27-29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2>사도행전 27장 30절로 32절에 보면 ‘사공들이 자기만 살기 위하여 거룻배를 타고 도망하려고 할 때에 사도 바울이 배 안에 있지 아니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들은 군인들이 거룻배의 줄을 끓어 떼어 버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30-32
27: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이미 배에 탄 사람들은 사도 바울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백부장 율리오가 선주와 선장의 말을 믿고 항해를 강행한 결과가 성취되는 것을 보고 바울의 말에 늦게나마 경청하였다는 것입니다.
[1]행27:9-11
27: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2]행27:23-26
27: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3>사도행전 27장 33절로 37절에는 ‘배에 있는 이백 칠십육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감사기도를 듣고 오랜만에 음식을 먹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33-37
27: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4>사도행전 27장 38절로 41절에는 ‘배의 모든 수하물을 버리고 두 물이 합하는 곳을 항해하다가 배가 깨어져 가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38-41
27: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5>사도행전 27장 42절에는 ‘군인들이 죄수들이 이 혼란을 틈타 도망할까봐 그들을 죽일 것을 책임자 백부장 율리오에게 건의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행27:42
27: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1)행16:16-34
<6>사도행전 27장 43절로 44절에는 ‘사도 바울의 예언대로 배가 파선하였음에도 인명에는 피해가 없이 안전하게 멜리데라고 하는 섬에 상륙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행27:43-44
27: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7>마지막으로 사도행전 28장은 멜리데라는 섬에서 있었던 사건과 로마에 도착한 이후에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28장은 다음 주일날 강해하기로 하겠습니다.
[1]행28:1-31
5>우리는 오늘 사도행전 27장 9절로 11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도행전 27장 강해=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한 백부장 율리오”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강해함에 있어 장별로 강해를 하다보면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깊이가 있는 장도 있고 깊이가 덜한 장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강해한 사도행전 27장은 깊이는 덜한 장이지만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항해여정 속에 있었던 사건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리스도의 사도이시기에 하나님의 돌보심과 동행하심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함께 하셨던 성령님께서도 오늘 우리의 삶속에 함께 하심을 믿고 복음전파에 열심을 다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