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1. 그러면 유대 사람이라고 해서 무슨 혜택이 있고 할례에는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2. 여러모로 많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들의 불신앙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습니까?
4.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해도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기록되기를 “주께서 말씀하실 때 의롭다는 인정을 받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 이기려 하심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51:4
5. 그러나 우리의 불의함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내가 사람들이 말하는 논리대로 말해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신다고 해서 불의하시다는 말입니까?
6.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습니까?
7.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반박할 것입니다. “내 거짓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더욱 풍성해져서 그분에게 영광이 됐다면 왜 내가 여전히 죄인으로 심판을 받느냐?”
8. 그리고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라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렇게 말한다고 비방하니]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모두가 죄인임
9. 그러면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더 낫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했습니다.
10. 기록되기를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고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12. 모두 곁길로 행해 다 쓸모없게 됐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다.” 시14:1-3;사53:1-3;전7:20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려 있는 무덤이고 혀로는 거짓말만 일삼으며 그들의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시5:9;시140:3
14. “그들의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하다.” 시10:7
15.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 데 민첩하며
16. 그들의 길에는 파멸과 참담함이 있어
17.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했다.” 사59:7-8
18.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시36:1
19. 율법이 말하는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이는 모든 입을 다물게 하고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는 인정을 받을 육체가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입니다.
믿음으로 의인이 됨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별개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거한 것입니다.
22.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거기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의 피를 믿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가운데 과거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그분의 의를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26. 지금 이때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를 나타내신 것은 자신이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분임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27. 그렇다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어떤 법으로입니까? 행위로입니까? 아닙니다. 오직 믿음의 법으로입니다.
28. 우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29. 하나님이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입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은 아닙니까? 진실로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30. 할례받은 사람도 믿음으로 인해, 또한 할례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으로 인해 의롭다고 인정하실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31. 그러면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합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첫댓글 아 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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