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대박 낫 네(4-1104)
노벨상이 1901년 제정된 이래 세기의 사건이 일어났다.
노벨상에는 여섯 개 분야 로 1.평화상(노르웨이 노벨위원회 결정), 2.문화상(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결정), 3.물리학상(스웨덴 왕립 고등과학원 결정), 4.화학상(스웨덴 왕립 고등 과학원 결정), 5.생리학,의학상(카롤린 의학연구소 결정), 6.경제학상(스웨덴 왕립 고등과학원에서 결정)이 있는데
금번 과학.기술상(UN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결정)을 신설하고 늘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 하던 관례를 깨고 기관 또는 단체를 상대로 수상하게 되는 대 사건이 발생 한 것이다.
오늘은 우리 원 30여 명의 연구원들이 원장을 모시고 스웨덴으로 노벨 과학.기술상을 수상하기 위하여 출국하는 날이다.
인천공항 출국장 집합 장소로 가보니 우리 원 연구원들과 신문보도 방송 진 등 왁자지껄하게 많은 사람이 수상을 축하하며 한쪽에서는 기자회견과 축하 공연 등 올림픽 행사라도 유치한 것 마냥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과 국무위원회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청와대에서 보유한 특별기를 제공해 주었고, 신문, TV방송 기자들까지 무려 100여 명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우리 원 김탁주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전 세계에서 과학기술을 공부하고 이를 구현하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칭송을 받게 되자 노벨 측에서도 김탁주 박사와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괜찮아 동호회" 모든 회원을 일일이 포상하려다 아예 기관을 포상하기로 하게 된 것이다.
"괜찮아 동호회"는 국내 한 TV 방송사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골든벨을 울려라." 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골든벨을 울려보지 못하고 연구원에 취업한 몇몇 직원들이 함께 만든 동호회로 김탁주 박사와 의견이 일치되어 이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자로 구성된 것인데, 동호회 회원들의 의견으로는 제대로 된 과학 기술의 정보가 없어 과학기술 문제 하나를 풀지 못해 골든벨을 울리지 못하자 후배들에게는 제대로 된 기초과학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자 라는 취지에 구성된 것이다.
방금 특별기 보도 석 에서 발표한 것을 들으니 56개국 134개 연구기관 및 345개 대학이 참여하고 74,560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재 되어 있다고 한 다
이 프로그램이 개발되게 된 동기는 김탁주 박사는 원의 전자정보개발실에 근무하면서 각 연구부서에서 수행하는 연구과제마다 지원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있는데 서로 같은 내용의 연구를 다른 제목과 다른 동기에서 수행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고 반복을 피하고 기 실험내용이나 연구결과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연구원들이 연구를 시작할 때 항상 기록하는 연구노트를 이 프로그램에 등재하게 됨으로써 연구 중복을 피하고 또 여러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간접 공유함으로 써 성공률을 극대화 시키게 된 것이다.
우리 원은 물론 이 프로그램이 유명해지자 국내 다른 연구기관들과 대학 그리고 산업체들까지 이 프로그램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초 연구역량의 연구노트를 입력하게 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진행 및 결과사항의 비결이 듬뿍 담긴 전자 연구백서가 만들어진 것이다.
내용에 따라서 유료 또는 무료로 공개되는데 초, 중, 고등학교의 수업시간이나 대학 또는 대학원 학생이 공부하기 위하여 접속 할 때 는 무료로 제공되고 기업이나 연구원에서 접속할 때는 유료로 접속되며, 일정수수료가 해당 연구원에게 성과보수로 제공되는 것이다.
또 국제 기술거래사 협회에 의하면 기술거래시장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의심 할 필요 없이 해당 연구자의 기술과 기술 이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알게 되고 기술평가나 시장가치 판단이 편리해 산, 학, 연 모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소문나기 시작하자 우리 원과 MOU를 한 외국 대학은 물론 국제 유수의 연구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어떤 연구원은 자기 자료를 열람하는 접속자가 많아 연봉보다 더 많은 수수료 수익을 올리는 것은 물론, 연구 성과와 연구 질 을 높이는 데 있어 두려워할 만한 위력을 갓 게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정상 작동됨에 연구의 중복성 시비 및 결과를 도출하는데 반복하여 실수 하지 않게 되니 그 성과는 가히 짐작이 안 되는 성과가 있는 것이다.
어느 경제신문 보도 자료에 의하면 연간 30조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온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초창기 일부 의견이 다른 측에서는 각자의 기관의 연구능력 및 국가 과학기술이 유출된다는 측면에서 공개에 대한 반대가 아주 심했다.
그러나 기초 기반기술을 학생 및 산업체 전반에서 기초가 되거나 이미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해 반복해서 중복 투자 및 시간과 자본을 낭비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하여 우리 원 내부 전자 기술 자료 편찬 연구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학술적 효과 및 기업을 지원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 자료를 만든 것이다.
물론 특정기업에서 의뢰한 쌍방 비밀보호계약이 협정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산을 절감하거나 효과를 보게 된 기업과 대학에서는 연일 감사와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 한 문제를 풀지 못해 골든 벨을 울리지 못한 연구원들과 중복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한 김탁주 박사의 탁월한 프로그램 개발 성과이다.
비행기가 뜬다. 기장이 기내방송을 한다. 특별기에 타신 모든 승객을 축하하며 무사히 스웨덴 수상식 장소까지 모시고 가겠다고. 날씨도 쾌청하고 분위기 죽여준다. 여승무원이 칵테일 한잔을 권유에 피곤하기도 해서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몇 잔 마셨다.
누군가 날 흔들어 깨운다. 벌써 도착인가? 신형 뭐해! 제주도 다 왔어. 낚시 안 할 거야? 제주도에 낚시하러 오는 비행기에서 내가 잠깐 졸았나 보다.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멋지고 참 영광스러운 행사였는데. 낚시를 포기하고 다시 꿈을 꾸자니 비행기가 도착했으니 내리라고 할 거고 어떻게 그 멋진 행사에 다시 돌아 가 볼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