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런 국제금융 투기꾼의 경고가 아니더라도, 약간의 상식과 논리적 사고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류에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대로 계속 가면 3차 세계대전 외에 다른 결론은 없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어떤 바보는 미국 아빠와 일본 삼촌이 지켜줄 거라며 용감하게 맨 앞에 서서 총대를 멨지만, 언제든 남한을 저승행 길동무로 삼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정은이 외에도 푸틴과 진핑이 역시 미국 본토에는 차마 못 날리더라도 대한민국에는 얼마든지 멸망의 핵 축포를 쏴줄 의향이 있으리라. 죽기 전에 이런 흥미진진한 시대를 경험하게 된 것을 기뻐해야 할까... 잘 모르겠다.(아래에 첨부한 필자가 여러 해에 걸쳐 본 까페에 써온 글들을 당신이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