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문가들이 <영어 작문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에 ...
<영어 작문을 많이 해보라>고 조언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영작문에 대해서 뭘 알아야 써볼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해서...영작문이라는 소수의 책들은...편성이...
(한글문장 --> 영어문장)식으로 되어 있구요...
그 영어 문장들을 암기하라는 식이구요..
영작문을 시도하더라도 <암기된 소수의 문장들>로 하려고
하구요...
<암기된 문장이 100개라면...100개의 문장으로 쓸 말도
없구요>
자신이 쓴 영작문을 검수해줄 사람을 찾아도 주변에 없구요.
원어민에게 검수해달라고 하면...틀린 부분을 그냥 영어로
고쳐만 주구요...왜 교정을 해야 하는 지도 알려주지도
않고...영어로 설명해 주어도 이해가 안되구요.
그렇다고 스스로...문장이 옳은지 여부를 검증할 능력도
안되구요.
영어는 구조언어라서...문장구조, 동사별구조라도 알아야
부정사, 형용사, 현재분사, 과거분사, 동명사, 관계사 등을
동사별구조에 따라 배열해야 하는데...동사별구조를 모르기
때문에...그러한 일반문법들, 단어들을 제대로 배열하지도
못하구요.
주어+동사+단어+단어+.......의 기본 문장에서...동사부터
틀리고...그 뒤의 배열도 틀리고...
작문은 영어의 문법 법칙에 따라 만드는 것인데요...
기본적인 문장구조, 동사별구조도 모르고 어찌 만드나요?
그냥 막 단어들을 배열하면 영작인가요?
학생들에게 작문을 지도하면...왜 그렇게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어찌 학생들이 이해할 것인가요?
그러므로 영어 전문가님들은...조언을 정확히 해주셔야
합니다.
막연히 <영어로 많이 써보라>라는 식으로 조언하시면
안됩니다. ^^
<작문력 + 발성 = 스피킹, 회화>라는 원리도 모르면서
어찌...작문, 스피킹, 회화가 정확히 잘 될까요?
의문이 참 많습니다.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잡다한 암기 지식은 늘어도
그것을 문장으로 엮는 것은 거의 못하니...
누가 <영어로 많이 써보라>라는 식으로 조언드리면...
작문의 구체적인 방법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조언의 문구가 수많은 학습자님들을 혼동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려하여 이 글을 씁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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