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데오의 신앙을 갖자!” 제 46회 전국장로회 출범
회장 송병원 장로 ∙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 ∙ 총무 강대호 장로
서기 김경환 장로 ∙ 회의록서기 박시효 장로 ∙ 회계 윤여웅 장로
회장 “모든 불의한 것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
“코람데오의 신앙을 갖자!” 2016년 역사적인 제46회가 시작됐다. 개혁의 아이콘, ‘46’의 사나이 송병원 장로가 새로운 길을 걸어 나갔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6회 정기총회가 11월 24일(목) 오후 1시 경기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하여 명예회장 김성태 장로(대구수성/한샘), 회장 송병원 장로(경평/늘사랑),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서대전/가장축복), 총무 강대호 장로(동서울/남서울중앙), 서기 김경환 장로(대구/일광), 회의록서기 박시효 장로(전북서/주님과함께일하는), 회계 윤여웅 장로(황해/창성)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실무임원들을 추천하면서, 각 지역 전형위원회는 이견과 갈등이 그대로 표출됐다. 따라서 제46회 회장 송병원 장로가 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하나로 엮어낼지가 숙제로 주어졌다.
제46회 회장 송병원 장로는 현장 인터뷰에서 “‘코람데오의 신앙을 갖자!’는 주제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을 섬기고 행할 것이다. 또 전국장로회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데 힘을 쏟겠지만 모든 불의한 것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 특히 제46회가 힘쓸 사업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최소한 50-100개 교회 정도 선별해서 재정지원은 물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확대와 자매결연으로 농촌과 농촌교회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타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는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을 고민하겠다. 앞으로 전국 3만 여 회원들의 격이 높아지기를 바란다. 때문에 회원 스스로가 일거수일투족을 주님 앞에서 하듯 하여 칭찬받는 장로회와 장로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5회 정기총회 제1부 예배설교는 총회장 김선규 목사(멀리 보는 눈, 눅9:1-56)가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먼 길을 가는 사람, 멀리 바라보는 사람은 우리 주님 앞에 설 때 어떤 모습일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먼 길을 가는 사람은, 1)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원칙을 지키되 쉽고 편안한 길로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원칙을 지킵니다. 성경이 가는 곳까지 가고, 멈추면 멈춥니다. 용기를 잃지 않습니다. 먼 길을 바라본 예수님은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 우편에 앉을 것이라고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2) 주어진 일에 충실합니다. 주어진 사명에 충실한 예수님이 혼자 일을 시작하셨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장로회도 총회도 멀리 바라보고 일을 해야 합니다.”고 전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격려시간에서 증경회장단 회장 심판구 장로(제22대 회장)는 “제45회 회장 김성태 장로와 실무임원들은 46년 전국장로회를 우리 교단과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장로회로 성장시켰습니다.”고 칭찬했다.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제38대 회장)는 “김성태 장로는 그 어느 때보다 선교에 헌신하셨습니다. 그리고 송병원 장로는 복음과 사랑과 전도 속에서 전국장로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복했다. 이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박종화 장로, 전국CE 회장 김홍억 집사, 전국주교 회장 권택성 장로가 각각 축하했다. 특별히 제33대 회장 류재양 장로의 축시 낭독과 제36대 회장 백영우 장로의 축하가 있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전국주교 회장 권택성 장로의 축사와 증경회장 류재양 장로의 축시를 별도 보도한다.
환영사는 서울지구장로회 회장 최수용 장로가 1.000여 명의 총대와 축하객들을 반겼다. 이어 늘사랑교회(회장 송병원 장로 시무) 정영기 목사가 당회원들을 소개했다. 제46회 정기총회 장소를 제공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침체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제 전국장로회에서 기도운동, 거룩한 부흥 운동이 있었으면 마음을 가져봅니다. 지난 12년 동안 전국장로회 하기수련회를 빠짐없이 섬겨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지런히 섬기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제3부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제45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성태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45회 회장 김성태 장로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늘사랑교회 정영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회장 공로패는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 하기수련회 준비위원장 송병원 장로, 부회장 최정균 장로, 감사 정진석 장로, 지도위원 김호준 장로, 총무 동현명 장로, 서기 노병선 장로, 회의록서기 이영구 장로, 회계 김봉중 장로, 해외선교위원장 유영길 장로, 회관건립추진위원장 임종환 장로, 사회복지선교위원장 김종구 장로, 대외협력위원장 오광춘 장로, 농어촌선교위원장 박종복 장로, 장로신문활성화위원장 고동운 장로, 특수선교위원장 홍석환 장로가 받았다. 실무임원들과 함께 공로패를 받은 인사들은 제45회 기간 중에 군인교회 1개 건축, 해외교회건축 7개, 미얀마 우물파기 256개와 지붕개량 50개에 적극 협찬하고 참여한 공로자들이다.
제4부 회의에서 회칙 개정이 있었다. 주요 내용은 ‘각 지회 장로회’를 다시 ‘각 노회 장로회’로 환원시켰다. 따라서 서울서북과 호남중부지역과는 달리 거의 모든 영남지역 장로회가 ‘00노회장로회’가 아닌 ‘00장로회’로 사용하고 있는 바, 이를 고쳐 ‘00노회장로회’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국장로회연합회와 각 지역장로회 그리고 우리 교단 소속 각 노회장로회의 통일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 노회 목사들의 행패로 ‘00노회장로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원에서 즉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음은 제46회 전국장로회 전국 임원 명단이다. 명예회장 김성태 장로(대구수성/한샘). 회장 송병원 장로(경평/늘사랑).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서대전/가장축복). 부회장 최수용(수도/열린), 이영구(서울/서현), 염천권(서강/이루는), 김용재(중부/신창제일), 현상오(평서/성문), 임도영(황해/동창), 이용석(서울남/좋은땅), 김영구(경기/장위제일), 문광선(서울동/하남주사랑), 최윤진 장로(서중/호평제일), 동현명(대구중/대성), 이시홍(대구동/명일), 이용화(대구수성/북성), 윤선율(안동/대흥), 임영식(경서/아천제일), 권택성(경안/안동옥동), 양원(경남동/새생명), 강기동(동부산/내성), 윤중근(남울산/서현), 김봉중(경상/새누리), 박요한(여수/여수제일), 최정균(서광주/백수동부), 한복용(제주/이도), 진수만(전주/동은), 장은복(중전주/전주동부), 이정철(한남/송내사랑의), 정진석(대전/대전중앙), 노병선(서수원1/오산비전), 조진연 장로(충청/문장). 총무 강대호 장로(동서울/남서울중앙). 부총무 이우희(평양/영암), 이해중(서울강남/대남), 한상원(평양제일/은석), 문찬수(동평양/종암제일), 김상윤(수도/비전), 이철우(성남/영도), 임지영(남평양/옥토), 이창원(북평양/동산), 박정수(중서울/방주), 박찬석(평남/창대), 송준학(신안주/동서울성현), 박영두(서울남/성광), 이희근(중부/새하남), 박양진(함동/창대), 차진기(경평/늘사랑), 양우식(남서울/대길), 양호영(서강/세계로), 최순식(평서/주다산), 김병수(대경/노곡), 하은수(경중/안평), 박주일(경동/큰숲), 홍석환(대경/강북성산), 윤성규(경신/현리), 정재섭(대구/용산), 박광배(경북/인동), 이은호(경청/사월), 정시호(동대구/북일), 임성원(남대구/다산), 지원영(경상/풍성한), 이춘수(남부산남/신부산), 김충길(부산/성도), 백웅영(남부산동/해운대제일), 정순모(진주/성남), 박종만(경남/안정중앙), 정동현(울산/예랑), 조평제(동부산/하나인), 김석태(광주/산포제일), 홍춘희(함평/함평), 심완구(남광주/송정중앙), 김정호(동광주/무등), 정종식(무안/구로중앙), 박민규(전남제일/담양중앙), 이강민(전서/앵성), 박보근(이리/빝내리), 박종채(군산/충진), 이종관(남수원/팽성제일), 박석만(서수원1/화성중앙), 안수현(중경기/양의문), 조길연(대전/논산중앙), 강병주(서대전/대전새미래), 김두봉(강원/산호), 윤석응(경기서/안산동산), 이정수(강동/여량), 임종환 장로(인천/생명길). 서기 김경환 장로(대구/일광). 부서기 윤병수(평남/로뎀), 지동빈(서울한동/강변), 김대원(경남동/행복한), 김기수(김제/봉월), 서기영 장로(대전/대전남부). 회의록서기 박시효 장로(전북서/주님과함께일하는). 부회의록서기 백장현(북평양/낙원), 최일규(서울강남/강남), 김해철(경북/동암), 장재현(남울산/평산), 장영환 장로(한남/소사제일). 회계 윤여웅 장로(황해/창성). 부회계 정채혁(수도/목장), 손창호(동대구/반야월), 조현우(울산/대광), 조중길(전남/광주영천), 전은풍 장로(강원/춘천제일). 감사 조재근(서울/홍제동), 남동희(대구수성/대구동신), 박종화(동부산/금천), 원태윤(빛고을/광주정다운), 김문기 장로(경기남/새에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