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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예총(회장 장여환)이 주최·주관한 ‘화순예총 예술인의 날 & 송년음악회가 1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강종철 부군수, 임지락 도의원, 류기준 도의원, 임정호 한국예총회장, 손금주 전 국회의원, 최용선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행정관, 안주용 진보당 나주·화순지부장, 김기석 아름다운 동행 대표, 최영만 한반도 물사랑 총재, 박용희 문화예술과장, 문장우 화순예총 자문위원회, 윤예주 화순문인협회장, 양동률 차기 화순문인협회장, 박미정 화순국악협회장, 윤흥만 화순연예예술인협회장, 임낙진 화순음악협회장, 김규종 화순사진협회장, 박성수 화순미술협회장 등과 화순예총 회원, 수강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2023년 화순예총 아카데미 성과발표회가 공연 및 전시행사로 2부는 2023 화순예총 예술인의 날 공식행사로 화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예총회장상에 김은자 화순미술협회, 김순주 화순연예예술인협회, 전남예총회장상에 오형록 화순국악협회, 정승석 화순사진작가협회, 나주·화순 국회의원상에 공재학 화순국악협회, 김지윤 화순음악협회, 화순군수상에 양택승 화순사진작가협회, 조기윤 화순미술협회, 화순군의회 의장상에 이인석 화순문인협회, 조명숙 화순미술협회, 화순예총회장상에 문제완 화순문인협회, 임낙진 화순음악협회 회원이 수상했다.
장여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 행사 날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올해는 날짜를 당겼는데도 또 눈이 많이 온다. 그러나 화순예총 행사를 보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씨앗을 흙을 만나야 싹을 틔우고 물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냐야 행복하다고 했다. 사람답게 사시는 분들만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화순예총은 지난 15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적 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또 다양하고 내실 있는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예술적 저변을 확대하는데 이바지했다. 2008년 설립 후 지금까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화순예총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화순군에서도 화순예술인촌, 운주사문화관, 최상준미술관 등을 운영하면서 우리 군민들은 물론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화순의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다시 한번 화순예총 예술인의 밤 송년음악회를 축하드린다.”고 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3부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서는 무등예술단의 난타를 시작으로 화순에서 활동하는 가수들과 초대가수 전미경의 노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만연홀 옆에 있는 하니움 갤러리에서는 화순예총 회원단체인 화순문인협회의 시화전, 화순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 화순미술협회의 그림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회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
첫댓글 이인석 부회장님 그리고 문제완 이사님 축하합니다. 윤예주 회장님 정중동의 모습이 더욱 돋보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