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현진건 청소년문학상 발표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018년 7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편소설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90편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5인)는 영예의 대상 수상자 강정호 학생을 비롯해 다음과 같이 '제7회 현진건청소년문학상'의 각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대상 강정호(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의 「9회말 2아웃」
금상 하수은(경화여고 1학년 중퇴)의 「고래의 눈」
은상 김금비(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의 「역행」
동상 김보민(거제중앙고등학교 3학년) 의 「숨비소리」
가작 김지원 (효원고등학교3학년)의 「요람의 노래」
가작 권예찬 (제일중학교 2학년)의 「삼각섬」
가작 박언주 (양운고등학교3학년)의 「스무살, 고 삼」
심사위원회는 소설가 이연주, 윤중리, 장정옥, 이근자, 권이항씨로 구성되었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50만원, 가작 각30만원이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오후 4시에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현진건문학상은 한국근대문학을 개척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리는 문학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와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소설가협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재단, (주)스파밸리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