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찬
보강(甫剛) 김영만(金永萬)
1)-법연(法緣)
천고만리 고향길에 여러가지 수행의길
스승도반 의지하여 보리법을 찾아보세.
칠불조사 사바인연 중생근기 통관하여
팔만사천 방편으로 보살원력 실천하네.
금빛세계 허공법계 아미타불 법보화신
법계이치 통달하는 보리방편 진리세계.
잠깐잠깐 시시각각 떠오르는 망상들은
법계경계 헤아려도 수겁업장 습성이네.
있다없다 구분하니 대승법에 의지하여
삼계미망 개오하여 본래성품 찾아보세.
함께가는 대승의길 용수보살 으뜸이요
진리방편 보리심론 심법안장 찾아주네.
용수보살 보리심론 금타화상 금강심론
억겁수행 공덕으로 청화화상 인연이네.
금타화상 선정에서 삼세회통 수행방법
용수보살 친견하여 보리방편 진리펴네.
깊고깊은 선정수행 석가이래 전해오니
청화화상 평생수행 보리방편 수행이라.
2)-수행(修行)
보리방편 수행법은 걸음걸음 소리소리
생각생각 수만독송 끊임없이 염송할뿐.
우주실상 보리방편 깨달은이 도리이니
읽고읽고 염송하면 아미타불 하나되네.
그물같은 법계실상 성자안목 통관하니
중생심은 쪼개보고 깨달은이 하나로다.
보리방편 수행문을 정좌하고 벽에붙여
관하면서 념해보면 자성불이 드러나네.
수행문의 척결로는 정혜쌍수 수행이니
가지런한 마음되어 한경계의 비결되네.
몸과마음 하나이니 지계계행 으뜸이고
몸으로써 증명하고 마음으로 깨달으네.
관해보는 일상삼매 견성하여 미소띠고
념해보는 일행삼매 오도하여 해탈하네.
끝임없이 염송하면 수행습관 길러져서
전생습관 바로되여 한단계를 넘어가네.
한발자국 가다보면 밝음얻는 명득정을
밝음증장 명증정을 선정쉬운 인순정을.
인순정을 거친후에 도종인이 생기어서
마음하나 명경지수 무간정에 들게되네.
늘머무는 무간정등 차례차례 얻다보면
찰라에서 보라금빛 텅빈고요 금강륜지.
떨리옵고 가려옵고 가벼웁고 무거웁고
서늘하고 몸뜨겁고 깔깔하고 부드럽고.
여덟가지 몸의경계 촉감들이 일어나고
텅빈공과 밝음경계 즐거움과 선정지혜.
기쁨해탈 좋은마음 부드러움 경계상응
금강심이 이루워진 성금강심 자리이네.
초보정각 신인성취 금강유정 순인성취
진여불성 초견성에 믿음절로 생긴다네.
금강유정 견성오도 수행자의 원력으로
수분각의 수행따라 보살십지 올라가네.
무생인을 증득후에 적멸인의 구경각에
본각경지 열반안에 도달해야 해탈도라.
수행자는 진여실상 실상관을 통관하여
부처마음 증득하여 해탈열반 이른다네.
지금세상 근기대로 아미타불 자성찾아
본래모습 관하다가 념해보는 자성염불.
염화미소 부처마음 세세생생 이어지니
아미타불 염불속에 허공같은 마음일세.
요즘사람 의심많아 의심끊고 수행하면
최상승의 구경각을 성취하여 법희로다.
3)-진리(眞理)
비로자나 법신불은 한점없는 형상구름
끝모르는 허공속에 법신모습 나투오고.
허공같은 마음세계 해와달을 초월하여
금빛물결 성품바다 보신모습 나투오고.
삼라만상 유정무정 온갖중생 성품속에
금빛파도 섬광거품 화신모습 나투오네.
마음세계 성품바다 섬광거품 중생들을
공성상이 하나라고 관찰하고 관찰하네.
화보법신 삼신본래 아미타불 모습이니
아미타불 법보화신 생각하고 생각하네.
안팍경계 생멸법이 무량중생 무위모습
심법만길 굴러가는 아미타불 모습이라.
아미타불 행한모습 위대함을 생각하고
본래불인 아미타불 관찰하며 함께가세.
일상속에 수행하는 사부대중 진리방편
분별없는 법의세계 보리방편 수행이고.
보리방편 진리세계 아미타불 염불수행
금륜도를 관해보면 법계성품 다들었네.
보리방편 진리세계 삼천대천 마음삼아
대자유인 법계성인 내마음이 아미타불.
-2006년 10월 25일 오후 10시 20분-
(念佛行者 甫剛合掌)
주:
- 성금강심(成金剛心):금강심을 이루는 자리
(무간정 직전 열 가지 경계)
빔(空),밝음(明),선정(定),지혜(智),
즐거움(喜),기쁨(樂),해탈(解脫),
좋은마음(善心),부드러움(柔軟:유연)의
경계가 상응(相應)하여 공덕(功德)이
일어나는 밀교(密敎)의 금강보장(金剛寶藏).
- 수행하는 습관(修習安忍) 뒤의 4선정:
명득정(明得定):(밝음을 얻는 선정),
명증정(明增定):(밝음이 증장하는 선정),
인순정(印順定):(선정에 쉽게 들어가는 선정),
무간정(無間定):(늘 선정에 머무르는 선정)
-도종인(道種忍):
정말로 진리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겠구나.
다른 것은 안해야겠구나,하는 마음,
그런,서원이 생기는 것.
이른바 도의 종자가 마음에 뿌리를 내리는 것.
- 실상관(實相觀):진여실상의 관법.
금강륜(지)金剛輪(地):귀한 보랏빛 황금색
자마금색(紫磨金色)이 마치 태양 일륜(日輪) 같기도
하고 고요하고 텅 빈 적적요요(寂寂寥寥)
고요한 적광(寂光).
- 本覺境地(본각경지):
열반안(涅槃岸)에 도(到)하는것.
- 일상삼매(一相三昧):
천지 우주 모두를 하나의 부처로 보는 것.
만법을 귀일(歸一)을 시킴.
순수한 하나의 곧은 마음이요,
도량이라 할 때는 근본적인 본체.
하나의 본성이라고 보는 삼매. ≒진여 삼매
혜(慧)를 삼매분상에서 말할 때에 일상삼매.
- 일행삼매(一行三昧):
일상삼매라는 혜경계를 놓치지 않고서
염념상속(念念相續)으로 지속을 시킨다는것.
정(定)은 삼매분상에서 말할 때에 일행삼매.
우주의 모든 만물의 현상은 평등하고,
한 모양인 줄로 보는 삼매.
- 실상삼매(實相三昧):실지로 진여불성이 있는
줄 확신이 되어 견성적(見性的) 삼매(三昧).
- 공성상(空性相):공(空)과 성품(性)과 현상(相).
청공심계(淸空心界):맑은 마음세계,
정만성해(淨滿性海):청정하고 충만한 성품바다.
구상중생(漚相衆生):물거품같은 중생들.
-"금강심론" 청화 큰스님 법문 참조-
- 오인(五忍):불보살(佛菩薩)의 다섯 가지 수행(修行)
단계(段階).
곧, 복인, 신인, 순인, 무생인, 적멸인.
복인(伏忍):습인(習忍),성인(性忍),도종인(道鐘忍)의
三성위에 在한 보살(菩薩)이 아직 번뇌(煩惱)의
종자(種子)는 미단(末斷)이나 차(此)를 제복(制伏)하야
불기(不起)케 하는 인(忍)이오.
신인(信忍):아미타불(阿彌陀佛)을 염(念)하여
구원(救援)함을 믿어 의심(疑心)치 않음.
오인(五忍)의 하나. 무루(無漏)의 진지
(眞智:진리를 깨달은 지혜)가 일어나는
동시(同時)에 삼보(三寶)를 믿는 마음이 일어남.
순인(順忍):오인(五忍)의 하나.
옛 믿음에 의하여 그보다 나은 지혜(智慧)를 얻어
무생(無生)의 증과(證果)에 따르는 지위(地位)
무생인(無生忍):무생법인(無生法忍)의 준말.
불생 불멸(不生不滅)하는 진여(眞如)
법성(法城:부처님의 교법)을 인지(忍知)하고,
거기에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곧 생겨남이 없어 참는 것으로,
참음에는 생인(生忍)과 법인(法忍) 두 가지임.
적멸인(寂滅忍):오인의 하나. 모든 번뇌(煩惱)를
끊어 버리고 몸과 마음이 흔들림이 없이 매우
고요한 경지(境地)에 안주하는 지위(地位)
- 사각(四覺);
대승기신론에서,시각(始覺)을 나눈 4단계.
불각(不覺), 상사각, 수분각, 구경각이다.
불각(不覺);사각(四覺)의 하나. 중생이 존재의
실상을 깨닫지 못하는 단계.
또는 그런 중생의 밝지 못한 마음을 이른다.
상사각(相似覺);사각(四覺)의 하나. 아집(我執)을
떠나 아공(我空)을 깨닫는 단계로서, 참된
깨달음을 얻지 못한 단계를 이른다.
수분각(隨分覺):사각(四覺)의 하나. 청정한
마음자리에 이르러 비로소 만법(萬法)이 자기의
마음속에 있음을 깨치고,분별의 상(相)으로부터
벗어나 차츰 진여(眞如)의 실상을 깨달아 가고
있는 단계를 이른다.
구경각(究竟覺);보살의 수행이 원만하여 궁극적이고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는 경지를 이른다.
- 금강유정(金剛喩定)'금강'의 견고하고 예리한
성질에 비유하여 모든 번뇌를 끊을 수 있는
법을 가진 선정(禪定).
-"불교학대사전,다음,네이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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