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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멋진날 모듬 1200년의 숨결.. 진전사 터
해변의묘지 추천 6 조회 404 13.11.11 19:33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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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12 12:46

    건봉사면.. 거진읍 근처에 그 건봉사요?
    흠.. 사진으로는 아닌 것 같기도 하구....
    아!! 거긴 폐사지가 아니구나 ㅋㅋ ^^;;

  • 작성자 13.11.12 13:16

    호~~!!
    거 근처에 저수지 큰 거 있자나여.
    낚시하러 가끔 갔음. ㅎㅎ
    원래 군시절 근처라 진입금지 구역이었는데 풀리며 손맛보려고 쏘다녔었음. ㅋㅋ
    건봉사.. 낚시하다 들려오는 경읽는 소리 참 좋았는데. ^^
    덕분에 옛기억이 새롭습니다. ^^ (__*)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1.11 22:02

    어, 사진, 꼬리 좋은데요..자운님은 제가 알기로 고급 여행자세요.
    전 게으른 탓에, 또 잔재간 탓에..쓱~지나치며 다 봤다, 좀 알았다..하는 편이죠.
    스치듯 많이 볼려고 하는데요..박이부정의 전형이죠.
    변명이라면 제가 전공이 지리인데 전엔 박물학이라했어요.
    모르는 거 없고, 또한 제대로 아는 게 없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많이 안다 할거고
    아는 사람 앞에선 꼬랑지 내릴 수밖에요. 제 성정도 실은 그렇고요. 어리석으나 몸에 벳지요.
    여튼, 자운님은 세상 속 은둔자, 구도자,달인입죠..최곰더~!!
    무엇보다 본인이 존거 다 챙기니 쫌 얄미입쥐만......
    이제로 좀 나누며 삽시다. 저 보세요..없는 것도 나누자너요..ㅋㅋㅋ

  • 13.11.11 21:14

    2002 진전사터 한구석이란... 사진이
    마음에 쏙~~` 드네요... 어쩜 색도 저리 이쁜
    가을색을........

    전 역사에 대해서도 모르고 더군다나
    여행이란건.... 하고 싶지만 언듯 생각하면
    피곤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떠오르거든요...

    그런데... 어딜 가게 되면... 그 곳의 역사나
    의미 보다는 그늘에 피어 있는 꽃이나... 잡초들
    흙을 봅니다...

    그런 면을 보면... 여행의 고수라고 여겨지지요......ㅎㅎ
    여행지를 가도 그곳에 무어가 있느냐 보단
    그곳에 어떤 사람들이 살까....?? 가 더
    궁금하드라구요...

  • 13.11.11 21:59

    말근님 참한 학생이고 습득도 습자지 물베듯..
    이런 학생들 뫄 놓고 가르치면 맛이 나지요. 최곰더.ㅋㅋ
    여행의 자세도 이미 최고구요.

  • 작성자 13.11.12 12:47

    모글님 댓글이 점점 구체적이고 길어지고 이씀. ^^
    시간 빼앗는 것 같아 미안스럽기도 하지만
    문장력 표현력은 쭉쭉 늘고 계심. ^^
    거마워여 모글님. (__*)

  • 13.11.11 21:57

    수업을 할 때 교사가 학생들에게 개념을 심어주려고 애쓰는 걸 본다.
    개념이란 원개념, 즉 개념 그자체에 대한 것인 바 보통 그것만 가르치고 마는데
    더 중요한 건 그 개념과 관계되는 관련 개념,나아가 원개념이 어째서 나왔는지 그 연원까지
    다뤄야 개념을 가르쳤다 한다.그런 의미에서 해묘님의 이글은 수업으로 치자면 최고의 교수다.
    귀에 쏙쏙 들어온다.한마디로 개념이 생겼다는 말이다.여행,탑과 부도,불교사,이윽고 진전사.

  • 13.11.11 21:46

    안가르쳐도 이미 아는 이가 있고, 가르쳐도 모르는 이가 있다고 할 때
    설핏 드는 생각이 금 가르칠 필요가 없구먼..할지 모른다. 하지만
    가르쳐줬기 때문에 비로소 아는 이가 있기에 가르치는 일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안다고 하더라도 안목을 달리하여 다른 각도에서 새로운 관련개념을 챙기고
    모른다고 하더라도 일캐 같은 카페에서 쓱~한번 눈팅으로 지나쳐도 생판 모르는 것을
    면케되니 어찌 이런 가르침을 아니 귀하다 하리. 다시 한번 경탄을 금치 못하며 귀한 글에 경하...

  • 13.11.11 22:15

    해묘님은 전공이 건축학이죠.
    한번 생각해보자구요..건축전공자가 제대로 일을 못하면?? 으아~~!!!!무너져 내리는구나~~!!!
    그의 글은 마치 좋은 건축물 짓듯이죠.허술한 데가 없어요.설계,시공,마무리에 이르기까지..
    타고난 예술적 기질이 바탕 됨은 물론이구요 건축은 종합예술이자나요..
    더구나 전문가 버금가는 사진에,음악에,,,,인문학적 소양에,,,직관과 통찰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자연과 사물과 사람을 두고 보내는 따듯한 시선....
    정빈님 말씀대로 최고내요. 전 우리들의 복이라 생각함더..본인이사 뭐 저 좋아서 하는걸테죠 .ㅎㅎㅎㅎ

  • 작성자 13.11.12 12:49

    근래 본적이 없는 허망한 과찬입니다. -_-;;
    왜 이러삼.. 안 그러셔도 오래 눌러 앉아 이러저런 잡글 쓸거임.
    그러니 작업글 고만여. ㅎㅎ ^^;; (__*)

  • 작성자 13.11.12 12:50


    지금 아드님이 저보다 훨 많이 알고 있을 거에여.
    요즘 젋은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여.
    차분히 기다려보삼. ^^ (__*)

  • 13.11.11 22:19

    지묘님이 가르치는건 (주장허는거)
    역사만의 야그가 아닌듯허다.

    역사란 단어에 얽힌 그리움
    옛 흔적
    숨결따라 읽혀지는듯헌 사심없을
    고결허고도 투명헐 자신의 마음을 알리고 싶은거 가따.

    가을은 외로운 계절 아니던가?
    흐르는 멜로디 또한 그렇치 않는가?................어느 공돌이의 감상후 느낌

    (씁웰...공돌이가 왜 이리 다른기양??)

  • 13.11.11 22:35

    올만에 체증이 가라앉은듯...
    정말 멋진글에 머무는 이순간...^^

    내가 여자라면 당신을 사랑하고 말리롸~!!

  • 작성자 13.11.12 12:50

    거절함. -_-;;

  • 13.11.12 13:03



    단칼이네욤..........ㅎㅎ

  • 13.11.11 22:23

    왜 나는 자꾸 작아만 지는지..ㅡ.ㅡ

  • 13.11.11 22:49

    개한수~!
    비채,하소 운영자랑..지기까지 가보새끼로 작아지니....풓ㅎㅎ

  • 13.11.11 23:01

    젠 특이얌~!! 이라코 지운뎃글 밨잖우~!

    정작..
    나가 염려하는거 한가지...있는뎅
    씨저님~!
    거..굴근좀 올려주시서요.ㅋㅋㅋ

  • 13.11.11 23:24

    자운님..굴근제모 외엔 빠지라네요. ㅋㅋㅋ
    굴근 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3.11.12 01:07

    나이들면 작아지는 건 당연!
    근데..굴근이 먼데 막 웃나요?..ㅜㅜ

  • 작성자 13.11.12 12:51

    사학.. 한때라도 열심히 공부했던 그게 어디 가겠어여.
    결정적일 때 다 나옵니다.
    그리구 지금의 지성은 다 그 발로임. ^^ (__*)

  • 13.11.12 11:13

    달인님 마리서사지 터도 있답니다
    47년의 예술혼을 쉬느낄수가 있을겁니다..ㅋ
    에고..와따시는 어째 이런지..
    예술혼이 좀 싫어질려 하는 밤--;;
    안녕...달인

  • 작성자 13.11.12 12:53

    왜 이러나 칭구.
    고작 47년 가꾸 멀..... .
    우리 80이 되어서도 벽에 X칠하며 노라봄세 므헐헐헐!! -_-/

  • 13.11.12 15:07

    "가을동화...
    네 죄를 사하노라.."ㅋ
    분명 80이라 했삼..아니기만 해봐..

  • 13.11.12 08:58

    님을 빨리 만났어야 하는데..!
    올여름 성수기를 피해 모처럼의 가족여행에서
    휴휴암에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진전사를 꼭 들러야 한다는 남편과 다툼 ..
    이글을 먼저 접하였으면 큰 도움이 되었을것을 ~
    아무런 생각없이 다녀옴이 부끄럽습니다..
    좋은음악도 감사드리며~~!


  • 작성자 13.11.12 12:55

    바깥분이 사진 뿐아니라 사학에도 조예가 있으신가 봅니다.
    멋진 낭군이신데여. ^^
    부끄러울 건 없구요.
    알고난 후 행하지 않는 무관심만 저어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진.. 잘 보고 있어여.
    존 하루.. 행복한 하루~~!! ^0^/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1.12 15:33

    쯥..
    그대에게 올린 연서에
    훈수 댓글 단 者에게..
    먼생이람^^

  • 13.11.12 18:52

    http://durl.me/qr78s

    마즈막 남기는 말..
    난..쪽지파 였어요

  • 13.11.14 13:54

    묘지님,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세상이 박이부정을 원하니 어찌 깊어질 수 있을까요.
    성정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힘씀이겠지요

  • 작성자 13.11.12 19:54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운님요? ^^;;
    쓸데없이 긴글.. 바쁘심 이해합니다. ^^
    댓글만 클릭해주셨어도 감사!! (__*)

  • 13.11.12 22:56

    잔잔한 음악과 함께 탑들을 서로 비교 분석할수 있게
    설명을 하니 하나하나 알아 간다는 재미가 쏠쏠 드네요
    제자리를 찾지 못해서 인지 아님 설명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염거화상 부도의 모습이 자꾸
    한번씩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유난히 짱딸막하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탑에 더 있을것 같은데 사라진것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
    얼마전 가을 상사화때문에 불암산의 상사화와
    상사화로 유명한 절의 입장료때문에
    마음을 상해하시던 분의 글이 얼핏 뇌리를 스치네요
    자연그대로 있는그대로 풍겨나오는 종교의 향취가
    좋다는 일인 또 추가합니다
    언제나 좋은글 사진 그리고 음악 매니아될듯하네요

  • 작성자 13.11.13 03:11

    새벽에야 댓글을 봅니다.
    묘한 느낌인걸여. ㅎㅎ ^^;;
    넘 이른 시간.. 존 꿈 꾸시고 푸욱 주무세여 써니님. ^^/

  • 13.11.14 13:57

    @해변의묘지 제가 위 답글을 달면서 왜 자운님이라 했는지
    비몽사몽이었나, 죄송해요 수정완료. 히~~~ 너그러이^**^

  • 작성자 13.11.14 19:21

    @아다지오
    충분히 이해합니다. ^^
    그냥 모른척 할껄.. 괜히 수고스럽게 만들었네여.
    잠시.. 웃고 싶어서 그랬을 겁니다.
    두루두루 양해를..... ^^;; (__*)

  • 13.12.29 02:44

    마치, 전생과 이생을 함께 공유하고 사시는 분의 글 같으다..

  • 작성자 13.12.29 21:55

    전생은 신선이었다.... 고 점쟁이들이 부르짖고
    이생은.. 걍 이따우로 살고있음. ^^;;

  • 14.01.01 10:10

    @해변의묘지 하이고. 맙소사~! 같은 점쟁이였는갑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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