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춥다고 난리~~~
추위에 위축되는것이 인지상정!~
그래도 감히 추위 따위가!!
예스미와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것저것 채비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약속의 장소~ 동작역으로!
어제 사당역 벙개 모임에서~ 순수빛님(서울지부 신입회원 정 연욱)이~
서바스에 관한 저의 이야기에 필이 딱 꼽혔는지!~
내일 참가 하겠답니다!
역시 요가 영성을 하는 선생님이라~! 느낌이 빠릅니다~액션도 물론~!
동그라미님은 경기지부 소속인지라~ 21일 금요일 경기지부 모임에 남편과 함께 참가 하겠다고~
역에 도착하니~~ 우리의 서바스 선배님들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 해 줍니다!!
순수빛은 이미 도착~~ 따뜻한 커피로 환대를 해 주는~ 신? 심 선배님~ 에구 죄송!ㅋ
드디어!! 밖으로 나가서 현충원으로 들어가니! 감개 무량합니다!!
국가 기념일때~티비속에서 본 장소를 내가 직접 왔습니다!
무수히 많은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향하여 잠깐 묵념도 해 봅니다~
이렇게 많은 조상님들 덕에 ~우리는 그나마 이렇게 평화로운 시대를 구가합니다~
이름도 없이 쓰러져간 무명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곳도 !
마당의 태극기 나무가 참 인상적~^^*
최 병완 서울 지부장님의 안내로~~ 현충원 길을 오르고 오르다 보니~
어느듯 고 박정희 육영수 여사님의 묘소에 도달~
독재자니 뭐니 그것을 떠나~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토대를 이룩한 그 분께~
준비한 막걸리 한잔씩을 따라 올려 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은 막사이를 좋아 하셨다지요~
음복으로 멀리 한강을 보며~우리끼리 또 한모금씩 마셔보니 맛이 정말로 끝내 줍니다!~
원래 음식이나 술로 참배를 못하게 되어 있어~
아마 오래간만에 한잔 드신 그분의 영혼이 함께 기뻐 하였는지도~^^*
추운날씨가 더욱 더 기승을 부려도~ 우리는 신나게 걷고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오히려 상쾌 유쾌` 나중에는 덥더라구요~ 예스미도 얼마나 신나게 걷던지!
국사봉 가기전에 길옆 놀이터 휴식터에서 중간 휴식!!
예스미는 또 바리바리~ 준비한 따끈따끈고구마와 군밤,막걸리와 사과~직접 만든 깨강정등으로~
서바스 서울모임을 빛내 줍니다~
역시 준비의 달인~ㅋㅋ
심 명자 선배님께서도 따뜻한 커피와 국사봉 정상에서 맛본 달콤 귤~~감사의 박수를 받았으니~
두분 다 ~다음모임에도 준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ㅋㅋ
국사봉에서 내려오는 길은~또 환상~ 오래간만에 유격대 기분도 느껴봅니다!~~~
설산의 벤치에서~ 그네위에서 분위기 잡으며 사진도 찍고~!
드디어 예정보다 한시간 이나 늦게~ 회식장소인 마포 횟집에 도착하니!~
이미 또 반가운 서바스 선배님들이 열분정도~~!!
뒤늦게 제 전화를 받고 달려오신 아리오 흥진님과 머니쎄라피 공님(최 석민)의 얼굴도 보이니~~ 저도 기분 만땅입니다!~
이어지는 행사 중간중간에 저의 추임새(?) 가 조금 과한것도~~ 충분히 이해를 해 주시겠지요?ㅋ
새롭게 선출된 서울 지부장님~허순 선배님과 정연도 총무님!!
서울 경기 지부 모임을 함게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개최하자는 좋은 말씀!!
제주도 단체 여행을 한번 가자는것도 신선한 감동~~
서바스 홈피를 한단계 업 시킨다는 야심찬 포부의 정 총무님!~
지난 3년동안 수고해 주신 최병완 서울 지부장님과 황운이 총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우리가 이렇게 마음껏 서바스의 정신으로~화기애애하게 전국을 누비고~ 세계를 누비며~ 나아 갈수 있는것도~
그 동안 수많은 서바스 선배님들의 노고와 봉사와 고충의 밑바탕 과정이 있었음을~
결코 잊지 않는~~믿음직 스럽고 든든한 후배가 되겠습니다!!
암튼 그날~ 서바스 서울지부 모임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여러 지부 모임중에서~
단연 최고의 으뜸이었습니다!
역대 지부장님들도 함께 하시고~~ 팔팔한 30대 청춘의 신입회원이 세분이나!ㅎㅎ
특히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얼떨결에 오신~저의 하비람 도반인 황금 펭귄님~( 순수빛 정연욱님의 초딩친구~김 경미님)
얼마나 조상님들의 음덕이 많았으면~ 이렇게 멋진 서바스 가입을 그렇게 쉽사리?~ㅋㅋ
특히 두분이 서바스 선배님들을 향해 큰절을 올릴때는 웃음과 감동 그 자체 였지요!
역시 준비된 선수들은 달라요~ㅋㅋㅋ
저는 특기가~어떤 모임에서든 이자리 저자리를 옮기면서~ 자유롭게 떠도는 영혼인지라~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골고루` 대충` 이름은 일일히 다 기억을 못해도~^^*
아~ 그날 또 신입회원이신~ 김 미령님도 대화를 나눠보니~ 얼마나 오픈 마인드 이시고~ 유머도 넘치시고~ 얼굴까지 이쁘시니~!
바로 앞에 앉은 우리 흥진 형님도 덩달아 싱긍벙글~ 맞지요?ㅋㅋ
이렇게 우리 한국 서바스 회원님들끼리~ 화기애애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류가 세계로 뻗어나가~
이 세상 모든 인류가 함께 새로운 가족애로 형제애로~ 사랑과 친목을 나누는~!
꿈같은 세상이 꼭 펼쳐지기를 ~
저는 믿고! 또 그렇게 되도록~ 저도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12월은 서바스 가입의 찬스 달!!
여기저기에서 지부 모임이 많이 열리고 있으니~ 주위의 준비된 맴버들에게 많이 많이 알려서~
한국 서바스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 새로운 도약을 하는 2013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멋진 모임을 주도해 주신~ 최병완지부장님과 서울지부 선배님들께!~~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신나이 모임 덕분에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2부는 오붓하게 ~더 찐하게 이어 졌겠지요?ㅎㅎ
나병장님께서는 기말고사 잘 마치고 합류 하셨는지요? 참 보고 싶었는데 아쉬웟습니다!
아~~~ 송 동환 회장님께도 여러모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년동안 한국 서바스의 회장님으로~~ 아름답고 멋진 모습~ 보여 주셔셔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 역쉬나 멋진 열린 영혼들의 아름다운 조우~해후~~Serva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