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등업용으로 올리는 자료인데,
기본적으로 환경관련 기술사가 알아야 할 내용이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우리나라 CDM관련 매립가스와 연관해서 쓸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세계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낼지 의문입니다.
단기적으로 눈에 보이는 이익이 장기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보다 크게 보이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심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정책이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해야하는데
정치가 표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이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 간단히 쓰려다가 말이 길어졌습니다.
사실 당장 공부는 시작못하지만..
예전에 공부한 것이 아까워
언젠가는 꼭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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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초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이 막을 내렸습니다. 총회를 통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교토의정서 2차 공약기간 개시를 위한 의정서가 개정되고,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 유치도 만장일치로 인준되었습니다.
총회에는 195개국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들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2013-2020년간 선진국의 온실가스 의무감축을 규정하는 교토 의정서 개정안이 채택되었으며, EU, 호주, 스위스, 노르웨이 등 선진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1월 1일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차 공약기간이 개시됩니다.
또한 EU, 노르웨이, 일본, 스위스, 모나코 등은 교토의정서 1차 공약기간 중 발생한 구동구권 국가의 잉여배출권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치적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20년 이후 모든 당사국에 적용되는 新기후체제를 위한 협상회의(ADP)의 2013-2015년간 작업계획도 마련되었는데요, 매년 최소 2회의 회의를 개최해 2015년 5월까지 협상문안 초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당사국들은 2013년 3월 1일까지 신기후체제에 적용될 원칙, 법적 형태, 온실가스 감축 형태 등 주요 요소들에 대한 국별 제안서를 제출키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가 성공적으로 인준되었으며, 이에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한국을 GCF 유치국으로 최종 인준한데 대한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장기재원 조성 워크프로그램은 1년 연장되어 재원 조성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장기재원 1천억불 조성을 위해 자금조성계획에 대한 전략과 접근법을 제19차 당사국총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9)는 2013년 11월 11일-22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첫댓글 앗 올리고 봤더니 다른 분이 올리셨네요.. ㅎㅎ 반복도 중요하니까..^^
아 그리고 또 제 의견도 올렸으니까..이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