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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 6월 7일 화요일 |
인 천 방 콕 |
17:30 인천공항 집합 F카운터 * 수하물15KG *공항에서 간단한 저녁식사
20:05 인천 출국 (7C 2203) * 식사 없음 *각자 먹거리 준비 * 비행 소요시간 약 5시간 35분 (방콕은 한국과 시차가 2시간 차이남) 23:59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 유심칩 구입 7일 299바트 1층 2번 미니벤 카운터로 갈 것 |
2 Day | 6월 8일 수요일 |
방 콕 |
06:00 호텔 근처 새벽시장
운하보트를 이용해 이동 에메랄드사원 왓프락깨우 왕궁 안에 있는 태국의 대표 사원으로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 여기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음 열반사원 왓포 왕궁입구 왼쪽(시장쪽)으로 10분거리. 생수 시설은 별로지만 유명한 마사지스쿨에서 맛사지 받기
짐톰슨 아울렛 수상보트를 이용 사판신탁역 - BST를 이용 방착역으로 방착역 5번 출구 - 도보로 약 10분 거리 (4츨, 5층)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쭉 직진 스쿰빗 Soi 93. - 2000바트 이상이면 택스리펀 가능 시암니라밋 쇼 21:00 종료 19:00 타이컬처럴센터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있음 |
3 Day | 6월 9일 목요일 |
방 콕 |
06:00 호텔 조식 06:40 현지 패키지
담넘싸두억 수상시장 *호텔픽업→코코넛슈가공장→수상시장→방콕→ 수공예품공장→호텔 복귀 (14:00~15:00 도착 예정)
카오산 거리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나이쏘이 갈비국수 카오산 마사지 또는 리버시티 윈양스파 1시간 320B
디너크루즈 수상보트 : 타티아핏 N13 → 타싸파야 N3 (오랜지색 보트) 19:00 원더풀 펄 크루즈 - 02-861-0255 21:00 투어 종료. |
4 Day | 6월 10일 금요일 |
방 콕 | 오전에 호텔에서 여유있게 놀다가 체크아웃 – 짐맡기고 호텔 아래 수상보트 타고 씨암 쪽으로 이동 짐톰슨 하우스 운하보트 선착장에서 가까움. 쇼핑하기~ 만짜이 맛사지 (타이 1시간300B, 아로마 1시간 500B) 1일 1 맛사지 쏨분 씨푸드 맛있는 태국 음식 즐기기 아시아티크 BTS 사판탁신역- 무료셔틀보트로 아시아티크까지 이동 강변에서 즐기는 쇼핑. 창고를 개조한 유럽풍 야시장 20:00 호텔로 이동 (금요일이니 택시보다는 MRT이용) 21:30 호텔 들러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 23:00 공항도착 – 간단한 저녁식사(?) |
5 Day | 6월 11일 토요일 |
방 콕 인 천 |
01:00 방콕 출국 (7C 2204) 08:40 인천 도착 |
6월 7일 화요일
인천공항.... 5시 집합.
우리가 탈 비행기는 저가 항공이다보니 식사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비빔밥으로 저녁식사.
핸드폰 배터리가 얼마 안남았기에 게이트 대기 중에 서비스 충전 잭을 연결을 해놓았는데 정말 더디더군요.
약 한시간에 15% 충전.
탑승하자마자 담요부터 신청을 하는데 저가항공이라 담요도 서비스가 아니라 구입을 해야한다네요.
담요 한장에 2만원이라기에 잠시 망설이다가 감기에 걸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같아 구입을 했는데.... 왠일~
담요를 기념품으로 사갈 것도 아니건만 기내 프로그램에 입각하여 이런저런 진행을한 다음
약 한시간 정도 지나 기내 면세품 판매 순서가 되어서야 담요를 가져다 줍니다.
기내가 추워서 담요를 사는 건데 이미 추위에 다 노출된 다음 가져다 주는 센스~
급기야 유리알님은 "혹시 화장실도 돈 받는 거 아닐까?" 하시네요.^^;
그래도 무료로 비상구 좌석으로 모두를 업그레이드 해줬으니
그것으로 승무원의 부족한 배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약 5시간 반 정도를 이동해 방콕에 내린 시간은 막 다음날로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한국보다 2시간 늦네요.
1층 밖으로 나가 택시 번호표를 뽑은 뒤 기다리면 자기 번호의 칸에 택시가 들어옵니다.
우리는 5명이다보니 벤으로 선택해 호텔까지 600바트로 흥정을 했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줄 방콕 프린스팰리스 호텔입니다.
저와 아름님을 뺀 다른 분들은 작년에도 묵었던 곳이라 어느정도 익숙해 더욱 편안한 듯.
큰 거실 외에 더블룸이 두개, 트윈룸이 하나, 화장실이 두개입니다.
큰 방 더블룸에서 관유서님과 아름님, 트윈룸에서 유리알님과 미틈님,
그리고 작은 방 더블룸은 저 혼자 자라고 배려를 해주시네요.
덕분에 저는 혼자서 마구 뒹굴며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배꼽인사~^^
이런 스위트룸이 3박에 조식 포함 35만원... 1인당 7만원이라는 너무나 착한 금액이 매력인 곳이지요.
6월 8일 수요일
프린스 팰리스 호텔은 의외로 커서 우리가 묵는 D동에서 리셉션이 있는 건물을 찾아가는 길이 꽤 복잡합니다.
초행길이라면 헤매기 딱이겠지만 건물 구조를 알고 계시는 세 분 덕분에 그리 어렵지않게 찾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배추 앞에서... 벌레도 있는지 찾아봤어야 하는데...^^
왕자궁 호텔의 아침식사는 금액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서비스도 그런대로 나쁘지않고요.
특히 쌀국수는 매일 아침마다 두그릇씩 먹었답니다. 어지간한 집 국수보다 훨씬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그외에도 빵이나 샐러드등 다른 메뉴들도 많고요. 아참, 오믈렛도 괜찮아요~
오늘의 오전일정은 왕궁을 돌아볼 거에요.
호텔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몇발짝만 걸으면 선셉 운하 보트를 타는 곳입니다.
카오산 쪽으로 한정거장 판파에서 내리는데 1인당 8바트. 노선만 맞으면 빠르고 저렴해 아주 유용할 듯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툭툭이 아저씨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잠시 지도를 보고 있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수작을 걸기 시작합니다. 말로만듣던 사기꾼이 분명해 보이네요.
결국 우리의 리더 관유서님이 툭툭이 아저씨와 왕궁까지 1인 20바트...100바트에 흥정을 하셨습니다.
저 곳에 우리 다섯명이 모두 탔다는...^^;
입구에서 기념사진... 미소 활짝~
사전에 알아본 일기예보 상으로는 계속 비였는데 날씨도 화창하고 생각보다 많이 덥지않습니다.
다만... 제가 더위를 많이 탈 뿐이에요. ㅠㅠ
솔직히 다니면서는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냥 다녔습니다.
그저 보이는 모든 것에 감탄하기 바빴거든요.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는 알겠네요.
왓프라깨우... 일명 에메랄드 사원이랍니다.
관유서님이 모두에게 사주신 손 선풍기와 호텔에서 나올때 보온병에 챙겨온 시원한 물들이 너무나 유용했답니다.
첫댓글 목에 걸고 계신것이 뭔인지 궁금 했는데 확. 손 선풍기라고라. 션 해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후기 예요. 반드시 친구들 한 팀 엮어서 번개로 갔다 올게요.
요 발자취 고대로 따라서.ㅋㅋㅋ
그래도 그런대로 잘 썼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듯 다 쳐다보더군요.
친정엄마와 예전에 갔던 태국여행 지금은 안계시고 다시보니 예전생각이 많이 나네요.
헉! 언제... ㅠㅠ
87년에 태국의 방콕을 가보고 내년 초에 가족들과 가려고 합니다. 다시금 가는데 우먼파워님의 후기와 사진이 큰 도움되네요. 감사하고 잘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태국..환상의팀웍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