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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작인 장마로 들어섭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초복*중복이 있지요~(더운건 정말 싫어요~~) 삼복하면 제일먼저 보양식이 떠오르죠... 다크는 영양탕을 좋아하는데...아내는 삼계탕을 좋아하고... 역시 주도권은 깜장콩에게... 오늘도 역시 ...삼계탕으로~~ (딸 하나만 있는것이 살짝 불만
몇일전 지나치다...발견한 발산삼계탕.. 내부는 ""금연건물""입니다.. (금연 7개월차에 들어서는 다크에겐 ?오)
약 10분간 대기하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녁시간이 훌쩍 넘어선 시간이지만, 상당한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벌써 입소문이 많이 퍼진듯..
발산삼계탕을 주문합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는 닭칼국수는 7월부터 8월말까지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시간이 걸려서인지..? 아님 칼국수보다 삼계탕이 이윤이 많아서인지..? 손님에 입장이아닌...주인에 입장이 더 앞서 있는듯~~
주문과 동시에 서브가 시작됩니다.
맛깔스런 김치... 아내가 좋아하는 생김치..가 나오는군요.
고추에 된장을 발라놓은것...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빠르실듯....
은근...맛이 좋은데요~ 한접시...더 주세요
깍두기... 살짝 신맛이 강합니다... 배추는 생김치로..깍두기는 신맛으로..좋군요~
5분뒤...뚝배기가 등장 합니다... 영계닭을 쓰는군요. 양이 너무 적게 느껴집니다.
육수에 비주얼은 상당히 좋군요~ 이곳은 한방으로 만든 육수가 아닌 국내산 10가지 잡곡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육수가 상당히 맑아보이는군요~
겸손한 자세로 양반다리를 하고 있군요...
영계닭이라...닭다리도 겸손하군요.. 먹기좋게 잘 익었습니다.
내용물 상당히 넉넉하군요... 잡곡으로 육수를 만들어서...상당히 담백합니다.. 여성들이 아주 좋아할것 같군요..
아내도 상당히 만족해 합니다.
삼계탕에 빠질수없는 인삼주..
다크같은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흑미가 살짝 첨가된 흑미밥을 주시는군요...
흑미밥은 원하시면 더 주신다고 합니다.(물론 공짜) 다크는 2그릇 먹었습니다.ㅋㅋ (일반 식당에선 1그릇정도)
밥 한공기에 푸짐해 졌군요...
영계 닭이라 살이 상당히 부드러운듯.. 퍽퍽이살도 전혀 퍽퍽하지 않습니다.
잘먹는 깜장콩... 요즘 식사량도 많아지고..편식도 하지 않아...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뚝배기 한그릇에 이 정도에 잔뼈만 나옵니다. 참 깔끔하게 아주 잘먹었습니다.
2002년 주왕산삼계탕으로 시작해... 2009년 발산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산삼계탕으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발산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100미터만 걸어가시면... 발산삼계탕 이란 큰 간판이 보입니다.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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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아 주왕이구나.
발산동 구역구 ㅋㅋ
갑자기 닭다리가 생각나네요 기냥 푹
고와서 쭉
찢어서 개울가에 몸담그고 쐬주한잔에 기름기 번지르한 닭다리 한입베어물면... 우
그옆에서 직녀같은 여인이 부채질 하고, 다른쪽에서는 큰 가마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