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08일(일) 대구경북교구는 교구내 각 교회와 현장에 홈그룹운동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구소속 목회자, 중심식구 88명과 본부교회 식구 70여명이 함께 교구5층 강당과 성전에서 선문대 길영환교수를 초빙하여 2차 홈짱리더수련을 실시하였다.
1차 홈장리더수련을 통해 참여한 각 교회 중심식구와 목회자들이 이번 홈짱리더수련을 통해 그 동안 지속되어 온 홈그룹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층 더 깊은 인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수련은 밤늦은 9시까지 진행되어 길영환 교수님의 홈그룹운동의 이해와 운영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겸하여 참석한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동안 교구 내에서 교회내 속회나 각종 다양한 활동에 대한 오해나 선입견으로 인해 아직 많은 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인사말씀을 통해 이명락 대구경북교구장은 실질적인 생활 원리적 신앙운동이 확산되어 각 교회와 축복가정이 치유되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어 날로 발전하는 대구경북교구를 되기를 희망하였으며, 각 교회에서 참석한 홈그룹 리더들의 진행사항, 활동보고와 상호의견을 교환하여 나아가 실질적 홈그룹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석한 중심식구들에게 당부의 인사를 겸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부교회에 이어진 성일 예배에서는 홈그룹운동의 실질적 실습을 하는 가운데 찬양과 말씀, 서로 간에 심정공유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예배의 느낌을 서로 간에 느끼게 되었고, 처음 참석한 새식구는 이러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인사를 하는 가운데 국악 창을 부르며 참석한 이들과 함께 은혜로운 축제예배분위기를 띄게 되었으며 많은 앞으로의 교구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게 되었다.
글/사진 김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