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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학명상 원문보기 글쓴이: 無無
어린아이들이 고열이 발생하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고열은 머리에만 나고 오히려 손과 발은 차거워집니다. 이 증상이 있을 때 어린아이는 고열이 머리 쪽으로 치고 올라가기 때문에 눈은 정면을 직시하거나 치뜨기도 하고, 고개 자체가 돌아가기도 하며, 때로는 입으로 게거품을 물기도 하고, 깜짝 놀라거나 손발을 뒤틀면서 몹시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원인 |
아기가 자주 경기를 하는 경우에는 아기를 안는 자세에 문제가 있지 않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기를 안을 때에는 아기의 목부터 허리까지 전체가 일직선이 되도록 안아야 합니다. 아기를 잘못 안아 척추 중 어느 한 부분이 심하게 틀어지거나 꺾이면 이것이 큰 병으로 발전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를 멈추게 하려면 우선 해열제를 먹이든 찬물을 묻힌 수건으로 문지르든 머리와 등, 가슴의 열을 식혀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엎드리게 해 놓고 틀어진 흉추를 눌러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유아는 아직 뼈가 약하기 때문에 아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아주 살살 눌러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기는 이렇게 하면 잡을 수 있습니다. 경기를 하면 부모가 놀라서 병원으로 데려가는데, 병원에서는 링거 주사를 놓는 것 외에는 해 주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도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아프면 아이들이 등을 구부리게 되기 때문에 오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하면 유아 때와 마찬가지로 흉추가 틀어져 열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오는 것입니다. 이때에도 흉추를 바로잡는 것이 경기를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경기가 오기 전에 미리 등을 펴게 함으로써 흉추를 바로잡아 놓는 것이 경기에 대한 예방법이 됩니다. ‘엉치 올려주기’를 하루에 20~30번 해 주면 등에서 목까지 펴집니다. 아이의 건강은 부모님의 책임이므로 부모님이 직접 이 방법을 이용해 아이의 몸을 펴 주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