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모임 ‘서종사람들’ 11번째 여름 야외공연 개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회장 이철순)이 오는 8월 18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종문화체육공원 소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제11회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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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오는 8월 18일 ‘제11회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공연에 초대받은 트리니타스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
‘우리동네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매달 열리는 공연 중에 매년 여름이면 ‘북한강 주말 음악축제’라는 타이틀로 야외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공연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지휘과 Auszeichnung 디플롬(최우수 성적 졸업) 및 Magister(대학원과정 우수졸업자에 대한 칭호)를 획득한 송영규씨의 지휘아래 2010년부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음악회(예술의 전당)를 비롯해 여러 형태의 오케스트라공연을 기획하여 성당과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는 트리니타스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열네 살 때 ‘무반주 바이올린 기상곡 작품 1’(전 24곡)을 사상 최연소로 완주하고 열여섯 살인 2004년에는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이 낳은 바이올린 천재 우예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협연의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타이스의 명상곡’ 등이 연주되며 하프솔로와 클라리넷 솔로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도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031-771-8855) 또는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iloveseojon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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