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아동 센터 후원

[나무와 숲]

따뜻한 후원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 터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 임대료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관덕정 옆 제주우체국 맞은편에 롯데리아가 있는 건물 2층에는 '우리동네'라는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구도심권 자리잡은 이 곳은 저소득 가정과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지난 여름 방학 어린이평화책 전시회 및 평화교실을 인연으로 이 곳에 몇 번 들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우리동네'의 아침을 엽니다.건물 한 층을 임대해서 운영하는 센터에는 큰 방1개, 작은 2개, 그리고 더 작은 사무실, 그리고 주방이 있습니다.'우리동네'에 온 아이들은 이 곳에서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친구들이랑 놉니다. 놀고, 먹고, 어울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웃음 바이러스에 감염돼버립니다. '우리동네'에서는 이번 평화교육처럼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려는 교육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다니는 1학년 친구 봄이는 평화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책도 읽고 나서 이 글을 썼습니다. 평화는요... 사람이 다칠 때 도와주는 거예요. 자신의 마음을 지켜주는 거예요. 지구를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친구를 사랑해줘야 좋은 거예요. 자신의 몸과 친구를 지켜주는 거예요. 정말 작고 소박한 곳이지만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곳, 그리고 아이들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배움터인 '우리동네'에서 임대료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고 합니다. 일일찻집에 가셔서 따뜻한 국수 한그릇, 차한잔 하시면 어떨까요? ♠ 언제 :9월 27일(토) 오전 10:00~21:00 ♠ 어디서 :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에서 ♠ 문의: 721-8219  후원계좌 제주은행 10-01-089321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평화책 작가 초대행사

평화책 작가 '이 현' 초대행사 어린이평화책 제주 순회 전시회를 함께 열고 있는 단체들이 함께 소박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 평화책 작가인 '이현'선생님을 모시고, 어린이, 평화, 그리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어린이 평화책 100선에 선정된 이현 작가는 단편 동화집 《짜장면 불어요!》(제10회 창비‘좋은 어린이책’수상), 《장수만세》를 발표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스캔들》을 발표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습니다. 어린이 책, 평화, 평화책, 평화감수성, 평화 문화,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사전행사로 지난 5월부터 열렸던 평화책전시회에 대한 발표회도 있습니다. 어린이평화책전시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사전행사 참여도 가능합니다. - 일시 : 2008. 9. 20(토) 오후 4시~6시 - 장소 : 설문대어린이도서관(신제주 삼무공원 옆) -사전 행사 2:00~3:30 어린이 평화책 전시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