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주간 감수성 훈련 안내
일시 : 2015년 10월 29일(목요일)~ 30일(금요일)
시간 : 29일 오전10시00분 ~ 오후 4시30분
30일 오전 10시 ~ 오후4시30분까지
장소 : 공감(심리상담,교육연구소)
(대전 서구 문정로 148 굿앤월드빌딩 501호, 탄방동 1034)
강사 : 권 대 원 (감수성훈련 전문가, 한상담 수련감독자.)
회비 : 15만원 ( 10월 27일까지),
우대할인 13만원 -선입금자(10월 22일까지)
(환불정책; 10월 27일까지 100%, 28일 80%, 이후 환불 불가능)
(입금계좌; 국민은행 475-21-0390-841 예금주 ;권대원)
신청 : 입금 후 feeldw@hanmail.net 또는 011-438-6145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신청마감 ; 10월 27일(화)까지
** 다음 감수성 훈련은 2016년 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아련해지는 눈빛으로 그러고 싶다는거죠.. 라거나
이래선 행복할 수 없다거나 꿈같은 소리라고들 합니다.
어떨 때 행복하세요? 하고 물어보면,
가족들이 한 상에서 조근조근 이야기 나누며 밥 먹을 때라거나
친구들과 의기투합이 되고 함께 일을 추진하면서 말이 통할 때라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고 배려해줄 때라거나...등등
말들을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될 텐데 왜 어려워하세요? 하면
그러려고 힘들게 일하는데도 이런 내 마음을 너무 몰라준다거나
다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현실을 탓하거나
달라도 너무 달라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거나 합니다.
생각 속으로 꿈꾸듯 그리는 행복의 모습을 이뤄내기 위해선
그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내가 현실에서 하나하나 만들어가며 힘을 써야 하는데
여전히 꿈꾸듯 내가 아닌 네가 혹은 그 누군가가
이런 현실을 내 앞에 만들어 내주길 생각하고 있으면서,
내 행복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절실히 애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생각에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나의 생각을 깨고 나와 나의 현실을 마주하고
막연한 꿈이 아닌 지금 생생히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의 행복을 만나며 기쁨을 나누고 자신감을 키우며
먼 미래가 아닌 내일의 행복을 일궈내는 용기와 추진력으로 오늘을 세워가면서
구체적인 꿈들이 무르익어가는 내 모습.
피동적이며 수동적인 자기를 만나고 벗어나서
주체적인 자기 자신을 찾아가고 만나면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본 과정은 한상담학회의 상담 전문가 1급, 2급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교육수련 시간으로 인정되므로,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시는 분은 필수적으로 학회 가입신청을 필요로 하니 가입 방법 및 가입신청은 별도로 요청하십시오. 또한 학회원의 경우 신청과 함께 이수증 발급을 요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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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소감문>
마음에 평소보다 들뜨고, 숨이 가쁘고, 쉽게 잠이 오질 않습니다.
소풍 전 날 같은 긴장과 설레임 그리고 들뜨는 마음이 낯설고, 심지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초조한가? 성급한 욕심을 부리고 있나? 불안한가?
아니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지도 않을 만큼.
그냥 좋기만 한 것이 얼마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겁고 기쁘고 설레이고 희망이 생깁니다.
따뜻하고, 포근하고, 서로를 위하는 따사로움이 너무나도 곱고 아름다운 우리 때문에
풍성하고 넉넉하고 행복하고
깊은 곳 어디선가 스스로를 살리고 있는 생명력을 확인한 귀한 자리여서
기쁘고 설레고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말로 알고 싶었습니다.
내가 부족한 것을 배우고 채우면. 내가, 관계가, 나의 미래가 나아질 거라고 믿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웠습니다.
낯선 감정단어들, 우리민족의 특이성 그리고 문화, 함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말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배우고 익혀 이해하고, 잘 다루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너를 보려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려고
너를 바라보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어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똑같은 너의 노력으로. 나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이고 분명하고 정확한 것을 좋아하며, 이루고 싶은 것이 참 많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만으로도 난 좀 더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난, 좀 더 든든해졌습니다.
네 눈 속에 깃든 내 모습. 네가 보여 준 난 참 따뜻하고 분명한 아름다운 한 사람이더군요.
‘환희’ 가슴 뭉클하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부턴 사랑하는데 망설임이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한순간 바뀌는 우리를 보았고, 그 안에 내가 있었고, 우리가 하는 것을 보았거든요.
과거의 우리가 있고, 현재에 하고 있는 우리가 있고, 앞으로를 소망하는 우리를 소중히 만나
이런 너랑 내가 어울렁 더울렁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시다.
우린 정말 사랑하게 될거에요.
왜냐면 난 당신을 더 바라볼거구, 내 마음을 당당히 전할거구. 전하는 마음이 너의 귀에 들리고 가슴에 울려 머리에 각인되도록 말할거거든요.
헤어나오지 못할거에요. 또는 내가 당신한테 빠져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