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초등학교 서울동문회
2017년도 야유회모습
(제11차 야유회)
월드컵공원
2017.06.03.토요일.
오전11시
2017년도 부산중앙초등 서울동문 야유회에
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참석하겠다던 동문이 4명이나 빠지고,
기대하지 않았던 두 분이 놀랍게도 더 참석하신 것입니다!
참석이 기대되었던 네 분은,
배재수(1회), 서정도(2회), 김경희(23회), 김혜숙(23회)
동문들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은 예견이 되었지만,
김경희, 김혜숙 동문들은 하루 전 밤중에
문자로 연락을 받아 상실감이 매우 컸습니다.
전수일(7), 박장원(7), 이창주(7), 곽신도(7) 동문들.
동문들이 지하철 6호선 1번출구 바깥 [홈플러스]앞에 섰습니다.
7회 동문들입니다.
이 중 전수일 동문과 박장원 동문 두 분은 서울동문회 26년 역사에
처음으로 전체 서울동문회 모임에 참석하신 것입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두 분이 나타나
주최자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우리는 마포농수산시장 안에 있는
활어 판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정주수산]에서 회를 떳습니다.
살아있는 자연산 광어 대(大)자 한 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멍게도 먹을 만치 샀습니다.
물론 매운탕거리도 준비하였습니다.
회비는 1인당 \25,000원 씩, 7명 분을 걷었습니다.
이창주(7), 김영준(38), 이문수(3), 박장원(7) 동문들.
마포농수장시장 2층에 있는 [마포회관]입니다.
미리 예약해 둔 식당입니다.
처음에 12명의 좌석을 예약해 두었다가, 아침에 황급히
6명으로 수정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7명이 참석하여 그나마 기분이 나쁘지는 았습니다.
박인수(17), 전수일(7), 곽신도(7) 동문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생선회와 소주, 맥주를 칵테일하여 마셨습니다.
이문수(3회) 선배님과 박장원(7회) 동문의 다정한 모습.
이문수 선배님은 우리 재경의 단골 동문이십니다.
이 선배님이 빠질 경우 모임에 김이 샌 느낌입니다.
박장원 동문은 평생 무역회사를 경영한
업계의 고명한 베태랑입니다.
전수일(7)동문과 곽신도(7) 동문.
전수일 동문은 광운대학교 인문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한 행정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입니다.
이창주(7회) 동문의 즐거워하는 모습.
한 때 중장비를 소유하고 운전하였던
이 동문은 두주불사(斗酒不辭)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술을 입에 대지 않습니다.
김영준(38), 이창주(7), 이문수(3), 박장원(7), 전수일(7), 박인수(17) 동문들.
우리는 오후 2시30분 경 밖으로 나와 [평화의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월드컵공원]의 일부 공원입니다.
이창주(7), 박인수(17), 전수일(7), 박장원(7), 이문수(3), 김영준(38) 동문들 모습.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둘러 앉았습니다.
농수산시장 1층 한 켠에 있는 [다농마트]에서 먹거리를 사 왔습니다.
전수일(7), 박장원(7), 김영준(38), 이문수(3), 박인수(17) 동문 모습.
박인수 동문이 임시 총무를 맡아 수고가 많았습니다.
곽신도(7), 전수일(7), 박장원(7), 김영준(38), 이문수(3) 동문들 모습.
오손 도손 정말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곽신도(7), 이창주(7), 전수일(7), 박장원(7), 김영준(38), 이문수(3) 동문들.
박인수(17)동문은 사진사.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귀가할 때는 마포구청역으로 갔습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이 쪽이 더 가깝습니다.
다리를 지날 때 아래로 잘 가꾸어 놓은 둘레길이 보입니다.
오후 4시입니다.
곽신도(7), 박장원(7), 이창주(7), 이문수(3), 전수일(7) 동문들.
마포구청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김영준(38) 동문은 집이 멀고 볼 일이 있어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오전11시에 만나 오후 4시까지 하루를
완전히 만끽하였습니다.
처음에 네 사람이나 빠져 기분이 몹시 우울하였지만,
새로 오신 동문들로 인해 용기 백배하였습니다.
2017년도 야유회는 행복감으로 넘쳐 났습니다.
야유회에 참가하셔서 하루를 즐겨주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을 올리고 글을 다는 이 순간에도 처음에는 빠진 동문들 때문에 마음을 졸였는데, 나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동문들이 참가하여 행복감으로 충만해 지더이다~~.
맞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죠 ^^
박인수(17회) 동문, 내내 총무노릇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횟감도 날라오고, 다농마트에서 뒷풀이를 위해 먹거리 장만하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아닙니다 선배님
기억에 오래 ~~
세겨 놓았습니다
열흘이 지난 지금 들어와 보아도 그때의 반가움과 즐거움이 다시 생각납니다.
일곱 명의 그날 동문들, 영원하십시오!
네 ~~
오래오래 아로세겨 지겠지요
건강한 모습 보기 억수로 좋습니다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박인수 동문, 그대가 없었다면 그날 멋진 야유회 잔치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