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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비 용 |
총 공사 비용 | 3억 2000만원( 1채당 1억6000만원) |
땅 값 | 3억 6000만원( 1채당 1억8000만원) |
마당(조경 포함) |
900만원( 1채당 450만원) |
인입비 |
450만원( 1채당 225만원) |
설계비 | 2000만원(1채당 1000만원) |
취득세 및 공과금 | 2000만원(1채당 1000만원) |
2. 환금성과 공간활용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반값만 들이고도 도심 생활권을 유지하고 게다가 적잖은 면적의 정원까지 가질 수 있는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땅콩주택에 숨은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
첫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
하나의 부지 위에 지어진 서로 다른 집이지만 토지와 건물에 대한 구분소유권이 아닌 지분으로 공유하게되고, 지분 역시 절반씩 소유하게 된다. 따라서 두집 가운데 한 집이 주택을 처분한다거나 내,외부 수리를 할때 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에도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다.
둘째, 아파트와 달리 신축시 현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부담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는 시공사를 통해 집단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한도도 KB시세를 기준으로 60% 한도 내에서는 대출이 언제나 가능하지만, 땅콩주택의 경우는 택지를 담보로만 대출이 가능하고, 이마저도 같은 면적의 아파트에 비해 대출한도도 적고, 또 건축비 부분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세째.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기성복 스타일로 지어지는 아파트와 달리 땅의 모양에 따라 또 건축주가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맞춤설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집을 처분할 경우 스타일이 달라 매수인 찾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네째.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
실제로 한채가 지어져야 할 공간에 두채가 지어지다 보니 1,2층 세대분리형이 아닌 좌우분리형인 경우 실내공간이 직사각형 형태로 길쭉하게 나올 수 밖에 없어 내부 공간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땅콩주택에 살아야 할 시기는 자녀가 어릴때입니다. 인터넷으로 또는 입소문으로 마당있는 단독주택으로 가자고 한 것도 어린자녀를 둔 30-40대의 젊은 부부들입니다. 대지의 절반 정도를 마당으로 둔 것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넉넉히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내에 계단을 설치하고 다락방을 배치한 것도 이런 공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것도 한번 뜨는 유행으로 끝날 건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이젠 우리보다 나이가 조금 더 드신 노부부가 도심 가까운 곳에 조그만 텃밭이라도 가꿀 수 있는 땅콩주택을 제안해보고 싶은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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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입니다 ㅎㅎ
저는 나이들면 교외로 나갈까 합니다.
상추도 키우고 그러면서요 ㅎㅎ
땅콩주택
좋은데요
저도 아이들이 어리다면 한번 생각하겠읍니다
좋은 정보 또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