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열한 몸부림을 담은 김기덕 감독 신작<뫼비우스>와 역대 최고의 로맨스 시리즈로 기억될 <비포 3부작>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한 줄리 델피가 영화 <2 데이즈 인 뉴욕>이 9월 관객들을 만난다.
가족은 무엇인가? 욕망은 무엇인가? <피에타> 김기덕 감독 신작 <뫼비우스>가 9월 5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열한 몸부림을 담은 이야기. 김기덕 감독은 지난 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피에타>에 이어 1년 만에 신작 <뫼비우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뫼비우스>는 <피에타>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됨과 동시에 <섬>, <수취인불명>, <빈집>, <피에타>까지 총 5 편을 초청 받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원조 페르소나 조재현이 자신의 지난 세월을 반성하며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아버지로, 작년 <범죄소년>으로 최연소 도쿄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신예 서영주가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한 순간에 불구가 되어버린 아들 역을, 이은우는 남편에 대한 애증을 품고 있는 아내,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주위를 맴도는 또 다른 여자로 분해 필연적 열연을 펼쳤다. 영화 <뫼비우스>는 9월 5일 국내 개봉한다.
로맨스의 여신 줄리 델피의 귀환 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국내 20만 관객들에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비포 미드나잇>의 줄리 델피. 비엔나와 파리, 그리고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치며 제시(에단 호크)와의 깊은 사랑으로 황홀한 여운을 전한 그녀가 뜨거운 파리지앵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관객들은 물론이고 스타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매번 새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배우 공유는 볼 때마다 새로운 로맨스 영화 중 하나로 <비포 선라이즈>를 꼽으며 줄리 델피의 연기와 각본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운 배우 신민아 또한 오랫동안 줄리 델피를 좋아해 왔다고 고백하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녀의 매력에 대한 로망을 표현했다.
발랄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촉망 받는 배우 신세경은 평소 닮고 싶은 배우로 줄리 델피를 꼽으며 그녀처럼 연출도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비포 선셋>에서 줄리 델피가 기타 치면서 ‘A Waltz For a Night’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깊이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태우 역시 <비포 시리즈> 류의 작품을 꼭 찍어보고 싶다고 표현하며 줄리 델피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과시했다.
이같이 스타들의 머스트씨(must-see) 무비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작품인 ‘비포 시리즈’의 줄리 델피가 <2 데이즈 인 뉴욕>을 통해 뜨거운 파리지앵과 재기발랄 뉴요커의 로맨스로 다시 국내 극장가를 찾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날이 갈수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스타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는 줄리 델피가 직접 주연 및 연출,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2 데이즈 인 뉴욕>은 8월 29일 개봉하여 또 하나의 잊지 못할 로맨스를 우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