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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시간과 여건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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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는 가봤지만 실은 베네치아는 처음으로 가봅니다.. 베네치아를 접한순간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될곳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베네치아를 빼고는 이태리를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할까.. 하여간 그런 느낌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니 선선하고 사람도 그다지 많지않아 한가롭게 거니니 더욱 좋습니다..
하루 12시간 대중 수상버스와 대중교통수단이 가능한 티겟은 18유로.. 거금을 주고 산만큼 오늘 반드시 본전은 빼자구
작정하고 산타루치아역 앞 수상 정류장에서 승선하고 중심인 산마르코광장과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교회와
탄식의 다리 로 알려진 Rialto에서 내려 봅니다. 옛날엔 리알토 다리 건너 감옥이 있어 여기를 건너면 만조시 감옥이
잠겨 살아 돌아올수 없는 다리 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그악명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 상가로 번성하고 있던군요..
베네치아는 몇개인가의 섬으로 구성되고 각섬은 도로가 운하로 되어있고 마을은 운하위의 다리로 연결되고
그밑으로 배가 다니는 그런곳입니다. 곳곳에 성당도 넘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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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수상 정류장마다 부지런히 내리구 타구.. 처음부터 다시 한바퀴도니 충분히 본전은 뺀듯하고 오후되니 날도
더워져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느므 젤라또를 또 거금 5유로나 주고 또 사먹습니다..
이것 무슨 젤라또 증독 증세가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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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는 홀란드 친구 에릭 이야기도 있고 나중에 집사람과 같이 하기로 하고 skip 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듯..
도시 구석 구석의 수로를 가지고온 에어메트를 띄어 구경할까하다 여기저기 우람한 곤돌라맨들이 넘 많아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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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는 가죽제품과 글라스 가공품과 가면을 많이 팔던데 마음 드는 가죽잠바가 단돈 65유로.. 즉 한국돈 10만원
정도라 꼭사고 싶지만 루마니아 그친구 처럼 입고 다니기엔 너무덥구.. 한국 들어갈 기간도 많이 남아 그냥 참습니다.
예쁜 가죽잠바와 백이 너무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양여인들은 화장을 하지 않더군요..
왜 한국이 람콤등 유명 화장품시장의 주요 시장인지 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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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트레비소와 베로나를 거쳐 밀라노로 갑니다.. 운이 좋다면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비치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볼수 있겠고.. 그리되면 세계 3대성화를 다보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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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죽잠바랑 가족들 선물 사셔서 소포로 보내세요...배로 보내면 쌀걸요...한달 이상 걸리겠지만...^^
한 번 알아보세요...수자마 선구자가 되시려면 이런것두 염두에...ㅋㅋㅋ
번거러운건 좀싫어하기도 하고
그정도 열정을 보일 물건들도 아닌듯 해서여..
ㅎㅎㅎ..
베네치아 가본지 20년 이 됐네요.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건강히 여행 잘 하셔요`~~~~~~~~
살면서 한번은 꼭 가봐야 될곳이기도 하지만
또한 한번정도 봤으면 되는곳인듯 하기도 하네요..
세상에 가볼데가 얼마나 많은가요?
뭔가가 남아 있어야 다음에 또 가고 싶겠지요.
여러 풍물 소개해 주시느라 라이딩 하시라 항상 고맙습니다.
별 말씀을요..
그냥 제가 좋아서 합니다..
최후의 만찬만 보지말고 모나리자 누나도 보고와라.
아 참 그누나는 누가 업어갔지.
모나리자 보려면
루브루 미술관으로 가야하고
그건 이전에 다 봤죠..
저 운하에 오리배 띠워서 페달링 열심히 하면 곤돌라보다 더 인기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재미는 더할듯 한데..
그러다 보면 워터파크 분위기가 날듯..
베네치아가 바다위에 나무말툭을 박아서리 돌로엮어 수상도시를 세워다고 하는데 신기하기도 하구 그래요
지금도 말뚝 박구 있더군요..
요트나 배를 파킹하기위해.
이쁘네.
베네치아는 꼭 가봐야 겠네.형수염이 나름 괜춘허네...
이쁘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이도시만 가지고 있는 색다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