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원을 마치고 학원동료와함께(통슈에) 대형서점 나들이를 갔다.
택시타고 투스따샤라고 말하면 알만큼 큰 서점. 6층이 모두 서점이고 2층엔 휴대폰 소형가전도 판다.
아이들 교재와 나 공부할 책 한권을 사려고 갔다.
빈장따오라고 하는 시내 중심거리랑 2정거장 차이나는 곳인지라 이곳도 번화가다.
근처에 까페거리같은것이 아주 짧게 있는데 써브웨이, 스타벅스등등이 있고 한쌍의 웨딩촬영도 봤다.
그 앞엔 백화점이 있는데 오호~ 아주 근사한 고급 백화점이다.
써브웨이옆의 씽바크어(스타벅스)에 자리가 없어 샌드위치를 들고 백화점 안의 씽바크어에 갔다.
아주 고급스런 진짜 백화점이더군.
메이시카페(아메리카노) 쫑베이(중간싸이즈)를 사서 샌드위치랑 먹었다.
아... 정말 좋아...
처음 누리는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천천히 먹고, 마시고, 백화점 구경은 생략하고!
다시 서점으로 와서 6층부터 훝으며 내려왔다.
6층엔 악기와 음악관련 서적이 모두 있었다.
2층엔 학교 참고서등이 있고.
1층엔 외국어관련 서적이 있었다.
원하는 책을 모두 사서, 옆건물에 있는 맛밤을 사서 택시를 탔지.
841번이라고 했던가... 버스가 우리집 근처까지 오는데, 오늘은 3시 30분까지 학교에 가야하는 관계로!
학교 가는 길에 집앞에 들러 통슈에를 내려주고(같은 단지에 산다) 학교로 향했다.
따다오 주디엔 팡비엔 루이진구어지수에씨야오!(따다오식당 근처 레고국제학교)
아저씨 못알아 들으신다. 뭐라 뭐라...
난 팅부동~ 아저씬 내말 팅부동~이시란다.
워 가오수 니(내가 알려줄께) 하고 길을 안내해서 갔다.
험난하다... 택시를 유유자적 타는 것이 이리도 먼 길이라니...
아자! 공부 열심히 해야지!!
첫댓글 화이팅!^^
스티브는 중국이 만이 떨어진다고 별로란다. 그래도 대만에서는 만ㄹ은 사람들이 영어도 하고 ㄱ러더구만 중국에서는 영어하는 사림이 없다네.
문화도 넘 다르고 미국놈이 생각할땐 예의가. 없데.ㅋㅋ
암튼 그런 곳에서 고생이 많네.
어드벤쳐♥
응, 미국사람이 볼때 중국사람들은 예의가 없지. ㅋㅋㅋ 문화야.
진짜 여긴 영어를 정말 안해.
맥도날드에서 영어로 메뉴 말하면 못 알아들으면서 왜 적어놨는지 모르겠다니까
근데 내가 메이시카페이 쫑 뻬이로 시켰더니 종업원이 아메리카노 톨싸이즈~ 이러더라.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