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10. 27. (토)
장소: 서강전문학원 (독산동)
일시: 9시 30분
1. 지난 시험 이후
SPK 파트에 대한 답답함과 apply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때문에, 1~2일 정도 짧은 슬럼프가 오기도 했지만, 그 외에는 계획했던 것들을 비교적 차분히 준비할 수 있었다.
*RC: 기출단어+동의어 자료를 5회독 정도 하다 보니, 기본 어휘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RC VOCA 문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영역에도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최소 10회독 이상 공부해서, 완벽히 익힐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수업에서 독해에 대한 깊은 접근방법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뤘기 때문에, 독해문제에 대한 인식도 많이 향상되었던 것 같다.
*LC: 지난 시험 이후 VOCA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파트이다. 호흡단위로 끊어듣는 연습, 그 후에 문장구조, 어휘 등을 make up 하고, 분석이 끝난 스크립트를 다시 들으면서 주어의 동작과 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직 이 부분은 조금 어려운 것 같다. 아무튼 많이 듣다보니, 확실히 귀는 조금씩 열리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어렵게 느껴진다. 그리고 분석이 끝난 스크립트를 열심히 소리 내어 연습하는 부분을 소홀히 한 것을 깊이 반성한다.
*SPK: RC, LC, WT 파트를 열심히 공부해도 어느 정도는 SPK 파트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심 막막한 SPK 파트에 대한 공부를 멀리하고, 다른 세 파트의 공부에 집중하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파트들처럼, 점수가 낮더라도 뭔가 해결책이라든지 make up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눈에 보이면 자신감을 잃지 않았을 텐데, 아예 그런 조짐조차 보이지 않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조금씩 템플릿을 외워나가고, WT essay를 꾸준히 써나가다 보니, 시험 며칠 전부터 영어 문장들이 머릿속에 떠다니기 시작했다. 내 옆에 미국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와 어떤 대화를 나눠볼까를 생각하다보니 머릿속에서 문장들이 만들어졌다. 이런 현상이 시초가 되어, 큰 변화가 생겨났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문제 유형들을 분석하고, 내 부족한 실력에서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었다. 이것도 시험 이틀 전에 완성되어 연습이 부족했던 점은 아쉽다.
*WT: 다른 파트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시험 전 주에 지난 첨삭자료들을 다시 review하고, 3편 정도의 에세이를 쓰다 보니 어느 정도 감각이 살아났다. 그리고 SPK과 마찬가지로 역시 시험 며칠 전에 통합형과 독립형 템플릿을 수정 보완했다. 통합형의 경우 사실상 템플릿이 정형화 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 거의 변동이 없을 것 같고, 독립형 템플릿의 경우에도 현재 내 실력에 맞게 최적화 시켜 수정 보완하였다. 마지막 첨삭에서 선생님께 실력이 한 단계 올라간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아서 기분은 좋았지만, 시간 내에 쓴 글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깔끔한 문장을 써내려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2. 시험 전 날 및 당일 상황
첫 시험은 무난했던 컨디션, 두 번째 시험은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는 컨디션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썼다. 그래서 3일전부터는 일찍 자려고 했는데, 이틀 전 템플릿 작업에 너무 필이 꽂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이 꽤 늦어져있었다. 그래도 별다른 피로감은 느끼지 못하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왼쪽 어깨가 많이 뭉쳐있었고, 두통도 심햇다. 지난 시험 당일 아침과 같은 몸 상태랑 거의 비슷했다. 그래도 차라리 전날 이런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볍게 휴식을 취하며, 템플릿 위주로 공부를 하다가, 저녁을 먹고 사우나에 갔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근육도 많이 풀리고, 전체적인 기분이나 몸 상태도 아주 좋아졌다. 그래서 다시 집에 와서 분야별 VOCA, LC를 가볍게 감을 살려주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SPK, WT 템플릿을 공부하다가 11시쯤에 잠자리에 들었다. 비록 깊은 잠은 아니었지만, 거의 뒤척임 없이 바로 잠이든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새벽 6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났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계속 일찍 자고, 잠을 좀 많이 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집에서 밥을 간단히 먹고, 부모님이 데려다 주신다고 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이 컨디션에 더 좋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시험장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예비번호 1번을 받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3. RC
모의시험에서 너무나 좋은 감각으로 풀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험에서도 그런 느낌으로 풀어나가길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정반대였다. 첫 지문에 삽화가 보이고, 과학관련 지문이라는 것을 볼 때부터 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랬다. 시험 직전까지 SPK, WT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난번과 달리 시험안내문을 조금만 읽고 들어가서 독해감각이 덜 살아나서 그랬는지, 아무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첫 번째 지문에 이어 두 번째 지문도 과학관련 지문이 나오면서, 더 독해가 힘들었다. 마지막 지문은 사회학 지문이 나오긴 했지만, 시간이 촉박했던 상태라, 긴장 속에서 풀다보니, 만족스러운 독해를 할 수 없었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부분은 단어 문제에서 한 문제 정도만 헷갈렸던 것이다.
(1) Vadose Zone (22분)
TS: 지상에서 발생한 물은 곧바로, 지하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Vadose Zone이라는 복잡한 지형을 통과해야한다.
TS에서 ‘복잡한(complexity)’이라는 단어를 볼 때부터, 이 지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예상되었다. 전문적인 이과계통 용어가 나오고, 절차나 진행과정을 설명하는 지문에 취약함은 LC연습에서도 여실히 들어났기 때문이다. 문제구성도 내가 약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틀린 내용 찾기, 언급되지 않은 내용 찾기(2 단락에서) 등이 있어서, 첫 지문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2) 달 표면에 대한 인식의 변화 (19분)
TS: 망원경의 발달부터 달 착륙까지 달 표면에 대한 추측, 가설이 변화해왔다.
달 표면의 Crater가 화산활동에 의한 것인지, 운석 충돌 때문인 것인지에 대한 내용
지문 내용 자체는 익숙한 패턴의 전개였지만, 첫 지문의 여파 때문이었는지, 지문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3) 수메르인들의 도시국가의 특징 (19분)
TS: 수메르 초기의 왕국은 도시국가의 형태를 지닌다.
시험 전에 Dummy Set에 대한 정보를 찾았을 때, 이 문제와 비슷한 Set이 있어서 혹시 Dummy인가 했지만, 시간이 60분만 주어진 것으로 보아, Dummy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문제를 풀어나갔다. 앞의 두 지문을 촉박하게 풀다보니, 이 지문 역시 여유가 없었다. VOCA 문제는 동의어를 묻는 것이 아니라, 풀어서 설명된 뜻을 찾는 것이라, 조금 더 수월했다.
*느낀 점 및 대안: 이번 시험을 통해, 내가 약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첫 지문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공계 지문에서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어떤 절차나, 진행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에 매우 약하다. 단어도 어려운데, 진행과정을 파악해야 문제풀이가 가능하니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지난 시험 이후에는 기출단어 공부를 통해, 기본단어들을 어느 정도 익숙하게 만들었으니, 앞으로는 기본단어를 꾸준히 진행해나가는 동시에, 분야별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겠다. 이후 LC 후기에서도 말하겠지만, 토플이라는 시험자체가 New Set을 제외하고는 문제은행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RC든 LC든 주제가 계속 돌고 돈다는 것을 이번 준비과정에서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분야별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나가다보면, RC뿐만 아니라 LC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분야별 단어, 취약파트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암기, 기출단어 계속 꾸준히 암기
**문장 구조가 익숙하지 않아, 해석이 안 되는 문장들 별도로 관리하며 make-up 하기
***문제 유형별 접근방법 정리하기, 특히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4. LC
(1) Part 1
1) 학생의 Essay 상담
2) 심리학
3) 생물학: 인간의 면역체계, T-cell, 음식을 적게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노화 진행도 늦춰진다.
(2) Part 2
1) 학생의 단체T 제작
2) 지질학: Tectonic Plate <RC 지문과 유사>
3) 예술사: Calder의 예술, 모빌 창시자, 초현실주의와 관련
(3) Part 3 (Dummy)
1) ID Card 분실
2) 뉴런
3) Wordsworth
확실히 지난번 보다는 내용파악이 잘 되었지만, 문제에서 정답을 선택하는 것이 힘들었다. 잘 들어도 문제를 맞히는 것과는 어느 정도 gap이 발생할 수 있음을 느꼈다. 스크립트 분석뿐만 아니라, 문제에 대한 분석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지문 ‘예술사 Calder’ 지문이 특히 어려웠는데, 후기를 보니 많은 학생들이 똑같은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수차례 반복 출제되어, Dummy인줄 알았다는 학생도 있었다. 파트 3는 지난 시험과 동일한 더미가 출제되어, 이 시간에 스트레칭도 해주고, SPK 템플릿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연습을 했다. 매 시험마다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으면서 시험을 봤는데, 이번에는 맨 뒷자리라 감독관이 바로 뒤에 있어서, 원래는 먹으면 안 된다는 가벼운 주의를 받아서, SPK, WT 시간에는 초콜릿을 따로 가져가지 않았다. 다음에는 부스럭 소리가 안나는 (비닐 포장지에 쌓여있지 않은) 먹을거리를 준비해가야겠다.
*스크립트 분석뿐만 아니라, 문제와 지문에 대한 깊은 분석을 해야겠다.
**스크립트 분석을 마친 지문은 반드시 따라 읽는 연습을 해서,
LC와 SPK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자!
5. SPK
휴식시간을 마치고,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지 않고, 독립형 템플릿을 연습지에 옮겨 적었다. 통합형까지 다 옮겨 적을까 하다가, 감독관도 뒤에 있고, 통제 컴퓨터에서 왜 시작을 안 하고 있는지 어필을 할까봐, 일단 스타트를 누르고 안내문을 들으면서 통합형 템플릿을 적어 나갔다. WT 통합형, 키워드들도 간단히 적었다. 나름 내가 시험장에서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1번 문제가 나오자마자, 급격히 긴장이 되면서 발음도 터무니없이 나오고, 이 시험장이 다른 건 다 좋지만 마이크가 짧아서 입 근처로 끌어와서 말하다 보니, 입에 너무 밀착되어 지직거릴 정도로 울리게 말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시험도 저조한 점수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뭔가 그 다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1) What are advantages and the disadvantages of playing computer games for children?
-이것은 나에게 복잡한 문제이다. 왜냐면 이것은 장점과 단점 두 가지 측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게임을 하면 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친구들과 밖에서 놀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난 이것이 장단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2) Some people read the instruction before using a product. Others don’t read the instruction before using a product. Which one do you think is better?
-나는 설명서를 읽는 것이 읽지 않고, 쓰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째, 설명서를 읽지 않으면,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설명서를 읽지 않으면, 제품이 고장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설명서를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3) Reading: 학생 기숙사를 교수 기숙사로 변경
Conversation: 남자, 좋지 않은 생각이다.
1 나는 여기서 살고 있는데, 식당과 학생회관과 가까워서 매우 편하다.
2 교수들은 도심에서 살면 되고, 차가 있어서 학교에 오기 편하다.
-템플릿에 맞춰 위의 내용을 말함
(4) Reading: Priming
식물들의 포식자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
Lecture: 1. 제비꽃과 포식자가 처음 만났을 때, 화학물질로 방어
2. 제비꽃과 포식자가 두 번째 만났을 때, 그 화학물질이 더 빠르게 분비됨.
-강의의 내용이 명확하게 대비되는 다른 대상이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서, 조금 당황했다. 말할 때 버벅거리느라 시간이 초과되어 다 말하지 못하고 끊겼다.
(5) Problem: 이사를 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학교에 올까?
Suggestions: 1 차를 산다. 2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듣기가 정확하게 되어, 미리 써둔 템플릿에 맞춰 말해나갔다. 마지막 문장을 말하던 순간에 시간이 초과되었다.
(6) Main Topic ;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Examples: 1 목표가 구체적이다. 예시- 차를 살 경우
2 목표가 현실적이다. 예시- 여러 과제가 몰린 상황
-역시 듣기가 정확하게 되었지만, 말하다가 버벅거려서 중간에 시간이 초과되고 말았다.
*느낀점 및 보완할 점: 시험장 현장에서의 전략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전략이 빛을 내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도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드디어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독립형: 후기 분석을 하다 보니, 이번 시험 독립형 1,2번이 예전에 출제되었던 그대로 출제되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WT Essay를 써내려갔던 방식 그대로, 내가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독립형 SPK 기출문제를 연습해 나가다보면, 그 문제가 출제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 끊임없이 써내려가자!
-통합형: 독립형과 달리 통합형에서는 기본골격인 템플릿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현재 내 실력에 맞는 템플릿이 완성되었고, 지금처럼 잘 읽고, 잘 듣기만 해도, 뭔가 말할 것들이 생기는 통합형이니, 독립형 보다는 더 빠른 시간 내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 통합형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큰 문제점은 Note Taking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다.
-발음&전달의 문제: 혼자 반복적으로 연습할 때는 어느 정도 혀가 풀리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거나, 특히 시험장에 오면, 혀가 급격히 굳어서 평소보다 발음이 더 안 좋아진다. 긴장 여부의 문제를 떠나서, 결국 중요한 것은 기본 실력이다. 기본 실력이 있으면, 나는 전혀 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LC 지문을 Shadowing 하면서, 열심히 연습해나가자. 그러다보면, 기본 단어에 대한 발음이나, 문장 억양에도 분명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독립형: 기출문제 싹~~~~~ 다 분석!!
*통합형: 템플릿과 문제의 적용 관계를 좀 더 분석하고, RC와 LC 꾸준히 공부.
+가장 중요한 LC Note Taking 연습!
*발음&전달: LC 스크립트 분석 후, 따라 읽는 연습 철저히!!!!!!!!!!!!!
6. WT
(1) 통합형 (170자 + Paraphrase)
Reading Passage: tamarisk tree가 너무 많아져서, 토종나무들이 위협받는다. 그래서 정부는 tamarisk tree의 천적인 beetles를 이용하여 이를 통제하려하는데, 좋지 않은 생각이다.
1. 왜냐하면 벌레들이 다른 나무들도 먹어치울 것이기 때문이다.
2. t-tree 사라지면 다른 대체할 나무가 없어, 생태계가 위험해진다.
3. 동물들도 피해를 받는다. 둥지를 못 짓기 때문이다.
Lecture: No problem!
1. 벌레는 개채수를 유지해서 일정수준에서 정체될 것이다.
2. 토종나무인 willow tree를 심고 있는데, 성장이 빨라서 괜찮다.
3. 원래 t-tree는 가지가 얇아서 둥지를 짓기 힘들다.
-지난번처럼, 본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느라, 독해를 못하는 실수는 하지 않았다. 그래서 Note taking없이 쭉 읽어나갔는데, 용어가 생소해서 첫단락 독해해서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었다. 그래서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4단락 TS까지만 읽고, 듣기를 들었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후기를 보니, reason 1&2의 lecturer & writer의 주장은 비교적 정답과 비슷하게 썼는데, 3
lecturer의 주장을 전혀 다른 말을 썼다. writer의 주장이야 스크립트로 제시되었으니 옮겨 써서 문제가 없었는데, 독해 지문을 끝까지 못하다보니, 그에 해당하는 lecture를 들었을 때 갈피를 잡지 못했다. 지난 수업에서, 선생님이 통합형에서의 리딩 지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다음에는 잘 읽어서,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LC 연습 결과 듣는 것에는 문제가 줄어들었는데, 들은 것을 효과적으로 Note taking하고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면, 통합형 WT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후기를 보니 여러 학생들이 통합형이 평소보다 조금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2) 독립형 (390자, 결론 까지 작성)
The benefits students can get from student organization or club activities are as much as that they can get from their academic studies. (이 문제와 내용은 거의 유사한데, 약간 표현이 달리 됨)
-위의 문제는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데, 시험장에서는 약간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서, 문제 해석을 살짝 어긋나게 하고, 글을 쓰고 말았다.
후기를 보니 문제는 // 대학에서,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 얻는 이점만큼, 학생조직이나 클럽 활동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동의 하는가?를 물었는데 -> 나는 대학에서, 학생들은 아카데믹 스터디와 와 관련된 학생조직과 클럽 활동에서 가장 큰 이점을 얻는다. 이에 동의하는가? 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썼던 내용을 다시 복기하며, 빗나간 정도를 가늠해보았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 무엇인가는 논의될 수 있는 문제이다.
어떤 사람들은 학생 조직이나 클럽활동이 꼭 그들의 공부와 관련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반면 다른 사람은 이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 이유에서, 학생 조직이나 클럽활동은 다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두 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우선, 학생들이 대학에서 다양한 학생조직이나 클럽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은 사회에 나가서 이런 경험을 할 기회를 잃게 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사회에 나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한다 + 그리고 그 일은 대부분 그들의 전공과 관련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즐길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 따라서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 내 이야기를 예로 들자면, 나는 신입생 때,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했다. 나는 아이들에게 수학, 영어, 사회 등을 가르쳤다. 그리고 몇 년 후, 내가 4학년이 되었을 때, 어떤 학생들이 나를 찾아왔다. 그들은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이었는데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말을 들었을 때 나는 매우 행복했다. 내가 만약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행복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이어서, 스포츠클럽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사회성이 뛰어나다. 왜냐하면, 스포츠 활동 팀 스포츠 활동은 그들의 사회적 기술의 발달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는 상철 김의 연구를 통해 강화된다. 상철 김은 한국의 저명한 사회학 교수이다. 몇 년 전, 그는 사회성과 팀스포츠 활동의 상관성을 찾아내기 위해 질적인 조사를 수행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연구결과는 팀스포츠 활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더 뛰어난 사회성을 갖는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요약하자면, 다양성과 사회성의 발달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야함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공부와 관련된 활동 외에도 (까지 쓰다가 시간 초과)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일단 서론은 실패고, 불행 중 다행으로 Body 1 & Body 2와 결론은 원래 문제 출제의 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파악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서론에서 이미 원래 의도에서 벗어났으니, 채점자 입장에서는 그 아래 부분 또한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습할 때도, 문제 해석이 잘 안되어 주제에서 벗어난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시험 역시 그 문제가 발생했다.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다른 파트를 공부하면서도 as~as 구문에 대한 해석이 취약해서, 따로 집중적으로 make-up을 해야겠다고, 느꼈었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make-up하지 못한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시간에 쫓기면서 쓰다보면, 연습할 때 보다 문장 하나하나가 조악하게 써지는 경향이 있다.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이를 보완해야겠으며, 브레인스토밍이 아닌 문제의 해석자체가 문제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통합형: 빠르고, 정확한 독해 + Note Taking!!!
*독립형: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고, 다양한 표현을 쉽게 쓸 수 있는 연습!
7. 총정리 및 한 줄 요약
나의 주관적 느낌
리딩, 취약 파트가 출제 되어 어려움을 느낌. -> 이에 대한 극복이 필요.
리스닝, 예전보다 잘 들렸지만, 정답을 선택하는 것은 아직 어려움.
-> 심층적인 문제 분석 + 정답을 맞혀내는 연습이 필요.
스피킹, 템플릿 수정 보완과 시험장에서의 전략은 좋았지만, 여전히 말하는 기본 능력 부족.
-> 독립형: 기출문제 완전분석 + 통합형: 템플릿과 문제 적용 연습.
라이팅, 통합형, 강의자 주장 한 가지 벗어남
-> 잘 읽고, 잘 듣고 Note Taking 훈련필요!!
독립형: 문제해석 오류로 서론 Topic off, 문장 표현이 조금 불만족.
-> 문제 해석 연습을 많이 해볼 것, 다양한 문장 표현 연습.
다른 학생들의 느낌
리딩: 과학 지문 2가지 어려움, 어휘는 쉬웠음
리스닝: 마지막 칼더 스크립트가 매우 어려움
스피킹: 매우 평이했음
라이팅: 통합형: 평소보다 조금 어려웠음, 독립형: 문제 해석이 조금 헷갈렸음
=> 내가 느꼈던 것과 완벽히 일치함.
첫댓글 상기 내용은 지난 10월 27일 제 수강생중 한사람이 시험을 치르고 올린 토플시험 후기입니다...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