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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고후 13 : 1~10
-제 목 : 보여주라. 강한 증거를! 2015.2.22am/진관
[성경본문]-----------------------------------
1『내가 이제 세 번 째 너희에게 갈 터이니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5『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6『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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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기쁘고 복된 성일에 하나님께 나오신 성도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
-성도여러분! 옆 사람과 인사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즐겁게 보내셨는가?
혹시 가족이 아직 불신가족이라면 제사문제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으셨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제사하면 조상에게 복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 전통이 아니라 유교의 잔재 중에 하나이다. 이는 우리네 집안에서 몰아내야 할 잘못된 효도관이다.
ex) 평양신학교 교장을 지냈던 채필근(蔡弼近)목사는 한학과 동양학은 물론 해박한 신학과 철학을 겸비한 신학자였다. 본래 그 분은 철저한 유교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유교경전에 심취했다. 그런데 14살 되던 1898년도에 아버지가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기독교로 개종했다. 당시 소년 채필근의 심정은 아버지를 서양이단에게 빼앗긴 것 같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개종한 아버지는 600여권의 책을 쌓아 놓고 공부하던 유명한 한학자이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채필근은 공자에게 이렇게 하소연했다고 한다.“공자시여, 아버지가 그리스도교를 공박하고 유교를 옹호하는 글을 쓰시겠다더니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보시다가 불행하게 그리스도교에 빠지셨습니다. 공자의 말씀에 이단을 공부하면 해롭다고 하심이 이것을 가리키심인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공자의 도를 버리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그로부터 1년 후, 아버지가 채필근을 부르더니“내일은 주일이니 예배당에 함께 가자”라고 말했다. 그는 피할 길이 없었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난생 처음 아버지를 따라 예배당에 갔다. 그 날 집으로 돌아온 채필근은 공자께 다시 호소하였다.
“공자님, 정말로 죄송합니다. 당신의 가르침 중에 아버지가 잘못하면 간하고 간하여도 듣지 않으면 울면서 좇으라고 하셨지요. 세상을 떠나시면 3년까지 고치지 말라고 하셨지요. 저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 3년 상을 치르고 틀림없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나 채필근은 끝내 공자한테 돌아가지 않고 목사가 되었다.
훗날 채필근 목사는‘공자께’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시 공자에게로 돌아오겠다던 맹세를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러나 나는 공자가 살아 계시다면 반드시 그리스도교에 귀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자나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같은 성인들도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이신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채필근 목사의 말씀대로 공자도 복음을 들었다면 기독교에 귀위하고 말았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 기독교인이 된 것은 복이다.
그러므로 이런 신분을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증거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본문 2절에서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고 한다.
-고린도 교회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무엇보다 바울 사도의 사도권 문제였다.
a,고린도교회의 일부분은 바울의 사도권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사도로 인정받으려면‘그리스도께서 말씀하는 증거’를 보이라 했다.(3)
바울은 그들과 1년 반이나 머물며 복음을 전하여 자신을 보여주었는데 계속 증거를 보이라고 하는 것이다. b.더군다나 이런 문제로 고린도교회의 분열을 초래하였다./ 그래서 바울파, 베드로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 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의 강력한 증거를 보이며 그들에게도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 그 증거를 보이라고 한다.
-5절을 함께 읽자.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ex) 사실 사람들은 물건하나 사도 그냥 사지 아니하고 그 성능이 좋은가를 시험하여 본다. 사람을 쓸 때도 시험한다. 사람을 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열 길 물속은 알 수 있어도 한 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 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은 살펴 알아보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을 알아 보려고는 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그러나 사실 자신을 살피는 것이 더 필요한 것이다.
ex) 예수님도 산상보훈에서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느냐?’하셨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바로 아는가? 시험해 보아야 한다./
-옛날 헬라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손자병법에‘지피지기면 백전백승’(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라 했다. -‘오일삼성오신’(吾日三省吾身)이란 말도 있다.‘하루에 자기 자신을 세 번씩 반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 우리 자신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가끔 종합 진단을 받아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b. 내 자신의 영적 상태를 바로 알아야 한다./ -5절에도‘너희가 믿음이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했다. 말만이 아니라 우리 중심에 믿음이 있는가? 를 살펴보아 야 한다. 그래서 확실히 보여 증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믿음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ex)어떤 분은 십 수 년을 자녀들을 낳고 살았다. 결국 가정을 뛰쳐나와 결혼한 자녀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그런데 그 부인은 오랫동안 집사노릇도 했으나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지가 10년도 더 되었고 여러 자녀들도 하나같이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그 남편, 그 아버지 때문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그 남편이 장로였고 시아버지도 장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냄새를 나타내지 않는 사람이 많다. 믿음이 있는 증거가 전혀 없다.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믿음의 증거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아들. 딸이‘우리 부모님은 교회는 다니시지만 믿음은 없어요!’하지는 않는가? 혹 여러분 며느리가‘우리 시어머니는 교회 권사님이라지만 믿는 사람 같지 않아요!’라는 말을 듣지는 않는가?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를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나 자신이나 사람의 시각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 하는 점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바울은 자신을 보여 증거하겠다고 한다.
▪ 그렇다면 바울사도는 어떻게 자신을 보여 증거하고 있는가?
1.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는 것으로 보여 증거하였다.
-3,4절을 함께 읽자.
3『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 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세상은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의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한다./ 목회자에게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과연 그리스도가 함께하시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 달라는 것이다.
-나아가 성도들도 서로가 이런 증거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물론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가 계신다. -바울은 고전3:16에‘너희 안에 성령이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버리운 자니라.’했다. 바로 성령 곧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
◻-그러면 그리스도가 계신 것을 어떻게 증거 할 수 있는가?
◻-바울은 어떻게 그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가?
바로 그리스도의 양면성이다. 그리스도는 약하시지만 강하시다.
-그리스도는 약하셔서 십자가를 지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셨다.
ex)물론 사람도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강하다. 자기보다 힘히 센 사람 앞에서는 굴종한다. 그러나 자기보다 힘이 약한 사람에게는 군주처럼 군림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다르다. 의로운 자에게 한 없이 약하셨으나 악한 자들에게는 한 없이 강하셨다. 그리스도는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는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에게는 한 없이 강하게 대하셨다.
ex)십자가가 국기에 그려진 나라가 여럿이다. 그 중에 덴마크는 붉은 바탕에 흰 십자가가 그려진 국기를 가진 나라이다. 그 십자가 국기의 유래는 1219년 덴마크의 발데마르(Valdemar)왕이 에스파냐와 전쟁을 하게 되었다. 에스파냐의 군사력에 비해 덴마크는 열세였고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왕은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하나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이 전쟁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오니 승리하게 하소서.” 그 때 갑자기 하늘에 십자가가 나타났다. 왕은 십자가를 보는 순간 용기를 얻어 승리를 확신하고 전쟁에서 싸워 승리하였다.
그 후 왕은 전쟁을 할 때마다 붉은 바탕에 흰 십자가를 그린 기를 앞세우고 나가 싸웠고 그 때마다 승리하였다. 왕이 전쟁에 가지고 가서 승리하게 하였던 그 기를 후에 덴마크의 국기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하다. 그리스도의 약하셔서 십자가에 달리셨으나 그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다. 십자가는 그 자체가 승리이다.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는 능력이다.
-바울도 그랬다. 그래서‘주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는 강하다.’고 한다.(4)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이라면 이런 것으로 그리스도가 계신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불의한 자에게는 강하지만, 의로운 사람들에게는 한 없이 약하고, 하나님 앞에는 어린아이처럼 약하지만 불의한 사탄의 권세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2. 버림받지 않는 사실을 보여 증거하였다.
-6절에『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했다.
-버림을 받았다는 말은 베드로사도가 말한 것처럼 믿음의 파선을 한 사람이다.
마치 믿음을 저버린 가롯 유다와 같이도 주님을 떠나 진리를 거스려 사는 사람들이다.
ex)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대로 빛을 받은 후에 타락한 사람들, 하나님의 은사를 맛보았으나 은혜를 저버린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참예하였으나 불의에 빠진 사람들이 버림받은 사람들이다.(히6:4-6)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믿음이 없는 자들을 어떻게 아는가? 시험이 닥쳐오면 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주님 앞에 견고한 믿음의 사람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나무가 뿌리가 깊은가를 알려면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알 수 있는 것처럼 환난 핍박 시험이 왔을 때 서있는가를 보면 안다.
-남자가 사랑한다고 했는데 위험한 일을 만났을 때 자기만 살겠다고 여자를 버리고 도망가는 남자라면 가짜사랑이다. 이처럼 교회에서 헌신할 일에 어떤 태도로 나타나는가로 교회를 위한 헌신도를 가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다. 믿음의 사람은 어느 경우든지‘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므로’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히12:1)
ex)무디 목사님이 대부흥사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였다. 배를 타고 오다가 큰 풍랑을 만났는데, 모두 겁을 먹고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런데 유독 무디 목사님은 코를 골고 잠만 자는 것이었다. 옆에 있던 사람이‘이런 상황에 어떻게 잠이 오시냐?’며 목사님을 깨웠다. 그러자 일어난 무디 목사님은“난 또 뭐 큰일이나 났다고요. 뭐가 걱정입니까? 죽으면 천국가고, 살면 미국가면 되지 걱정할 것 없어요.” 다시 잠이 드셨다고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니 평안하다.
문제가 생길지라도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엎드려 기도한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응답받고 체험적인 믿음을 가지게 되어 더욱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거나 의뢰하지 않는다.
ex)예레미야 17장 5~8절에는
「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고 하였다.
-바울은 아무리 큰 환난이나 박해가 닥쳐와도 그는 그리스도를 신뢰하므로 진리를 떠나지 않고 의를 행하였다. 이것이 바로 주님에게 버림받지 않는 그의 증거였다.
3. 진리 안에서 행함을 보여주어 증거하였다.
-8절에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바울은 언제나 진리 한에서 행하였다. 언제나 진리 안에서 진리를 위해서 행하였다. 곧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 것이다.
-바울은 결코 버림받은 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7절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고 했다.
-바울은 결코 자신이 버림받은 자가 아니라고 고백한다.(6)
하지만 그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게 하려고 자신은 버림받을 자처럼 보일지라도 구한다고 한다.
◻ 바울이 말한 선은 진리를 행하는 것이고 악은 진리를 떠난 것이다./
-곧 예수 믿고 사는 것이 선이고, 악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것이 악이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 선이고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악이다./
-회개하는 것이 선이고 회개하지 않는 것이 악이다./
-주일에 교회 나오는 것이 선이고 나오지 않는 것이 악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삶이 선이고 기도하지 않는 삶이 악이다./
-선한 행실을 나타내어 열매맺는 삶은 선이고 열매맺지 않는 삶이 악이다./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선이고 참지 못하고 탈락하는 것이 악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선이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악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몸에 좋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이놈의 담배 때문에, 이놈의 담배 때문에....” 하면서 담배를 계속 피우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앞으로 내가 다시 담배를 피우면 인간이 아니다.”고 가족들 앞에서 공표했다. 그런데 며칠 후 또 담배를 피웠다. 그것을 보고 부인이 말했다.
“꼴좋네요. 당신 정말 사람 맞아요? 다시 담배를 피우면 인간이 아니라면서요?”
“내가 앞으로 담배를 안 피운다고 했지, 언제 옆으로 안 피운다고 했나?”
담배를 끊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보다.
ex)어떤 곳에 안수집사가 담배를 끊지 못하고 그 맛에 빠져 재래식 화장실에서 계속 도둑 담배를 피웠다. 그런데 그 화장실에 벌레가 많으니 그 집사님 부인이 때때로 약을 부어 벌레를 죽였는데, 하루는 약이 다 떨어져 휘발유를 부었다. 담배를 피우러 화장실에 들어간 집사는 냄새가 조금 이상했지만, 평소에 사용하던 약이겠거니 하고 담배를 다 피운 후 평소대로 꽁초를 밑으로 던졌다. 그 순간 화장실이 폭발하여 집사님의 엉덩이가 심하게 화상을 입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집사님을 찾아갔더니 눕지도 못하고 해괴한 모습으로“아이고, 하나님. 확 끊을 겁니다. 아이고, 아파라! 확 끊을 겁니다. 한 번만 용소해 주이소. 한 번만 용서해 주이소.”라는 말만 계속하고 있더란다.
안수집사님이 되어서도 담배를 못 끊으니 하나님께서 엉덩이를 태워서라도 끊게 하신 줄로 믿는다. 여러분 중에도 담배나 다른 꺼림직한 일은 지금 이 시간으로 끊으시기 바란다. 그래야 복이 된다. 하나님의 채찍을 맞은 후에 끊으면 아픔이 크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가를 보여주어 증거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진리를 행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성도들이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그래서 ‘오직 우리는 버림받은 자 같을 지라도!’(7하) 했다.
그래서 자신이 약하여 성도들이 강해지면 기뻐하고 온전하게 되어 (9) 다시 만날 때에 세워지는 것을 보기를 원하였다(10)
-성도여러분! 성도들은 진리 안에 행함을 보여 증거 하라.
그래서 버림받은 자가 아닌 그리스도를 모신 성도를 확실한 증거를 보이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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