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도약이란?
오늘 날 호모사피엔스들은 수백만 년 전부터 빙하기와 간빙기를 넘기며 유전자의 진화를 꽤해 왔다. 그래서 대부분의 현대인은 3차원인 세계를 영위하게 되었다. 영차원인 점에서 출발하여 선인 1차원과 면인 2차원 그리고 3차원인 블록, 여기에 시간을 포함시키면 4차원의 세계가 창출된다.
H. G. 웰스의 소설 『타임머신』이 알려진 이후 대부분 이렇게 구분한다. 더 나아가 5~8차원에 이르면 물리학이나 기하학에서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설명된다. 특히 고차원의 기하학에서의 차원의 의미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스티브·호킹이 “13차원의 우주”라는 말을 했지만 10차원 이상의 세계는 상상의 영역밖에 있다.
그러나 한겨레의 고대문헌에는 고차원과 관련된 논설이 수두룩하다. 이를 재정리한 분이 한말 북로군정서 총재를 역임하신 <서 일>선생이다.
아무튼 이에 대한 해설은 별도로 하고, 현재 우리 앞에 놓여있는 오픈 AI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혁신적이다. 그래서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잠재패턴의 증폭기”라고 말한다.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학문이 양자역학이다. 그러나 우리가 맞고 있는 21세기의 문명은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아톰과 비트, 굴뚝과 벤처, 오프라인과 온라인, 텍스트와 하이퍼텍스트 등이 한데 뒤섞여 있는 문명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아직까지 한데 섞여 있는 아날로그 문명의 가치 체계가 디지털 문명이 초래할 수 있는 맹목을 제어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런 반면, 사람들은 컴퓨터와 사이버 공간에서 대면함으로써 자폐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전환되며, 따라서 인간관계의 양상이 달라지고 공동체적 관심과 공공의 연대감이 쇠퇴할 우려 또한 크게 되었다.
인터넷과 각종 기기의 개발은 개인의 사생활을 노출시키고, 이미 상당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신종 인터넷 범죄들을 발생시킨다. 기존의 풍속과 윤리, 법체계가 급격하게 변모하면서 사회적 아노미(사회적, 개인적 불안정 상태) 현상이 만연되고, 타락한 물질자본 제일주의가 지배하고 말았다. 이도 모자라, 극소수 기업과 패권 국가들이 양자컴퓨팅으로 조작한 초 현실 세계인 가상공간 플렛·홈(Plat-home, 초 연결, 초 실감)의 개발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이로 말미암아 경제질서(자본, 금융, 재정)를 파괴하고 부富를 독식하여 극도의 빈부격차를 벌리려는 야욕이 극에 달해있다. 급기야 사람을 거대자본과 기술로 로마시대의 노예로 만들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만연되고 있다. 더구나 양자 암호 해독기술은 군사자산과 정보통신을 교란⦁무력화시켜 지구멸망을 촉발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신으로 굳어지고 있다.
아무튼 새로운 초가속의 과학기술시대는 국가이기주의와 신민족주의에 빠져 신 냉전 화(중국 대 유럽⦁미국)를 고착시키고 있다. 초 가속화 트렌드는 탈 현실화는 물론 “우주로, 디지털 세계로”를 외치며 영성과 과학의 충돌을 불러와 극도의 빈부격차와 함께 영성의 황폐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 같은 과학기술의 변혁에 대항하여 지구촌의 사람들이 해야 할 바는 무엇이겠는가?
인류모두의 의식구조를 바꾸어야한다. 지배자와 피지배자들의 인식의 틀이 변화돼야 한다.
의식의 모체인 사람의 영-혼-백 에너지 장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우주의 진원인 영점장의 진동주파수에 맞추기 위한 영감의 차원도약이 필요하다.
수학은 ‘생명의 언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수리생물학에서 흔히 쓰인다. 우리겨레의 고전에서 대자연은 수리구조로 디자인된 것으로 본다. 곧 우주=원6, 땅=방(네모)4와 사람=각(세모)3의 변화구조와 1-4-7 성수性數, 2-5-8 법수法數 그리고 3-6-9체수體數의 융·복합 기하학적 구조. 이에 따라 반복적으로 순회하며, 첩첩이 쌓여가는 대칭구조로 균형,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우주관. 이는 수리물리학의 위상수학과 대비된다.
현대물리학에서 차원에 대한 설명은 흔하게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 「차원도약」이라는 명제를 차용한 것은 자연수 1~10의 상수학적象數學的 차원에서 이미 설정된 3차원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4~10차원으로의 순차적 도약을 상정한 것이다. 이는 우주관에서 사람의 속성인 의식과 심성의 모태인 영-혼-백 에너지 장의 수리적 차원의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진실로 나 자신을 위한 창의성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감동을 공유할 최선의 방법이 된다.
사람의 인식능력은 「영점장」을 점인 원이라고 할 때, 이를 분할하여 뿔(다각형)을 만드는 과정에 따라 진화한다. 이 때, 최대 한계는 정이십면체까지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식구조나 영점장의 궁극수는 정십이면체와 정이십면체의 모서리 수로 나타나는 ‘30’이다. 그래서 이것이 영-혼-백 에너지 장의 최대 수치가 된다.
그런데 우리가 현상계에서 이와 같은 「자연작용自然作用」을 확인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다면체의 꼭지점과 면이 확산하고 수축하는 모습을 확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확산과 수축을 동시에 인지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생각이 수축이면 수축, 확산이면 확산 중의 하나에 얽매어 그 쪽에 힘을 실어주다 보니 자기 생각이 힘을 실어주는 쪽의 현상만 관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옥타브 밀도 단계를 나타내는 기하학적 도형들의 전체적 계층도 (왼쪽부터)>
원(☉)= 정무한대각형= 구(球), 각(⧍)= 정사면체, 정팔면체, 정이십면체, 방(⧠)= 정육면체, 별(☆)= 정십이면체, 정육면 체, 정팔면체 => 쌍대다면체 = 꼭지점 또는 모서리들은 모든 파동의 소용돌이가 통합되는 지점, 강력한 에너지가 집중되는 지점. 다이야몬드에너지 => 십이면체 전자기장 그물구조 = 양자물리학
그러므로 영감의 차원도약이란 인식과정의 최대치인 ‘자연의 실상’의 수 30을 향해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위 그림에서 보듯이, 영감의 차원도약은 각 단계의 파동기하학에 따른 도형이 어떤 복합 절차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나가는(진화팽창)지’ 그 방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영감차원도약』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논리와 실행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