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레티놀, 카로틴)의 부족(안구건조) - 베타카로틴(비타민 A 전구물질), 최근 당뇨의 원인으로

[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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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원소 치유의학의 세계

한국인에게 많이 부족한 비타민 A!!

비타민 A(레티놀, 카로틴) -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는 엄격한 의미에서 레티놀(Retinol)을 의미함. 

그러나 산화형 대사물인 레틴알데히드와 레티노산도 생물학적으로 활성형인 비타민 A임.

자연에는 600개 이상의 카로티노이드가 있으며 이중 약 50개가 비타민 A로 대사됨. 

베타카로틴은 음식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레티노이드로서 프로비타민 A의 활성을 가짐. 

레틴알데히드는 정상적인 시력에 필수적인 비타민 A임.

반면에 레티노산은 정상 형태발생과 성장, 세포분화에 필요함. 레티노산은 시력에는 작용하지 않으며 레티놀과 달리 생식에도 관여하지 않음. 

또한 비타민 A는 철분사용과 체액면역, T세포 중재면역, 자연살해세포 활성과 탐식작용에 관여함. 

비타민 A의 대사

간에는 체내 비타민의 약 90%가 저장되며 저장된 비타민 A는 레티놀 형태로 분비되고 레티놀은 레티놀-결합 단백질에 결합함. 

비타민 A 음식원

간, 생선, 달걀은 미리 형성된 비타민 A의 좋은 음식원료임. 

프로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의 식물성 원료는 진한 녹색과 짙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임. 

채소를 중등도로 요리하면 장에서 카로티노이드 흡수를 증진시킬 수 있음. 

또한 카로티노이드 흡수는 음식내의 일부 지방에 의해서 증진됨. 

모유나 우유가 비타민 A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영아들은 비타민 A 결핍이 될 수 있음. 

개발도상국에서는 만성영양 결핍이 비타민 A결핍임. 

아동기 초기의 비타민 A 결핍상태는 동물성 식품과 식용유의 불충분한 섭취에 기인함. 

아연과 알콜... 비타민 A 방해

아연결핍이 동반되면 간에 저장되어 있는 비타민 A의 동원이 저하될 수 있음. 

알콜은 레티놀 탈수소화효소에 의해 눈에서 레티놀이 레티알데하이드로 바뀌는 것을 경쟁적으로 방해함. 

비타민 A흡수를 방해하는 약물로 '미네랄, 오일, 네오마이신, 콜레스티라민'등이 있음. 

비타민 A결핍

비타민 A결핍은 가난한 국가에서 흔함. 

안구건조증, 야맹증, 비토트 반점 등의 증상. 

비타민 A결핍은 감염에 대한 장벽과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방어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음. 

비타민 A보충은 결핍이 흔한 지역에서 아동 사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음. 

실험실 검사

비타민 A는 주로 혈청 레티놀(정상범위 1.05~2.50umol/dL)이나 피떡속의 레티놀 또는 암순응도를 측정하여 평가함. 

비타민 A중독증

비타민 A급성 독성은 북극곰 간을 먹은 탐험가에서 처음 확인됨. 

이후 어른에서 150mg, 아동에서 100mg을 먹은후 발생함이 알려짐.

증상은 뇌압상승, 현훈, 복시, 아이들의 숨구멍 팽륜, 간질발작, 박탈피부염 등이 나타나며 사망할 수있음. 

만성 비타민 A독성은 선진국에서 발생하며 수개월간 15mg/day의 비타민 A를 먹은 정상 성인, 6mg/day를 먹은 아이에서 확인됨. 

임상소견으로 건조한 피부, 입술증(cheilosis), 설염, 구토, 탈모증, 뼈의 탈미네랄화와 통증, 고칼슘혈증,림프절 크기증가, 고지혈증, 무월경과 뇌압상승, 유두부종이 특징인 가성뇌종양 등이 나타남. 

비타민 A가 임산부에게 과다하면 자연유산, 머리-얼굴의 이상, 심장판막질환과 같은 선천성 기형이 발생함.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음식물중 베타카로틴에서 섭취됨. 

비타민 A는 상피세포의 분열, 적혈구 생성, 생식기능, 뼈의 형성, 태아의 정상발육, 두뇌발달,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

면역력 증진,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비타민 A부족은 항체생산, 백혈구, 대식세포, T세포 등의 생성장애로 면역기능 저하. 

안구건조증에는 '베타카로틴, 오메가-3오일, 비타민 E, 루테인, 지아잔틴"을 복용하면 효과적

스피룰리나

스피룰리나에는 1일 정량 3g에 베타카로틴이 9000IU들어있고 눈에 좋은 항산화제 지아잔틴을 비롯해 여러가지 항산화제가 들어있음.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전구물질로서 비타민 A와 그 작용은 거의 같으나 부작용이 없음.

항산화작용이 크며 면역증강하여 암예방, 암억제에 효과적

심장병과 동맥경화방지에도 효과적

베타카로틴 효과

# 베타카로틴은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비타민 A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다 비타민 A보다 안전함.

   따라서 잇몸병, 치주염에는 베타카로틴 복용을 권장함.

# 건선, 여드름에도 베타카로틴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스피롤리나 복용도 추천됨

# 베타카로틴은 남성불임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비타민 E, C와 함께 복용)

# 베타카로틴이 결핍되면 자궁경부이형증,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음.

# 항산화 효과(비타민 A, C, E, 셀레늄, 아연과 함께)

착한 비타민, 미네랄 정리

# 레티놀을 화장품 원료로 이용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타민 A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

#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각질이 많아지고 여드럼, 건선 등이 생김.

# 비타민 A의 점막보호 기능 - 위, 장, 잇몸, 호흡기의 점막을 보호해줌. 

#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고환과 난소가 기능을 못해 불임이 될 수 있음. 

# 최근에는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연구

# 비타민 A는 세포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임신과 수유기에 중요함. 

  임신중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기형,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 

  백혈구 적혈구 분화에도 중요한 역할. 부족하면 면역력저하와 빈혈

# 스타틴 약물(콜레스테롤 치료제)는 비타민 A 흡수를 방해하므로 보충해야

비타민 A흡수율 높이기

# 비타민 A는 미네랄, 지방과 결합돼야 흡수가 잘됨. 그래서 다른 야채와 함께 기름으로 볶으면 좋음. 

  당근, 호박, 토마토는 고기를 구울때 함께 구우면 ...

# 비타민 E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짐.  비타민 E가 결핍되면 A도 함께 결핍됨. 

# 만약 베타카로틴 형태로 섭취하면 간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전환되므로 임신, 수유기 여성, 노약자, 알콜중독자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비타민 A를 섭취해야..

1일 권장섭취량 : 700RE

함유 식품 : 녹황색 채소(당근, 호박, 토마토, 케일, 시금치, 파프리카 등)

              생선간유, 간, 달걀, 유제품 

자궁내막에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