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p71 끝줄~
王艮体用之学的另一表述形式是
"为天地立心, 为生民立命", 他说:
观夫尧舜、 文王、 孔子之学
上下之殊, 然其为天地立心、 为 生民立命则一也。
왕간의 체용의 학문의 또
다른 표현 형식은 "하늘과 땅을 위해
마음을 세우고, 백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다" 이다. 그는 저 요순· 문왕·
공자 학문을 보면 상하 차이는 다르나,
그러나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천명을
받드는 것은 하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生民 [shēngmín] : 명사 문어 백성.
생민. [시경(詩經) 대아(大雅)의 편명(篇名)]
동사 문어 백성의 생계를 세워 주다.
立命 [lì mìng] : (=修身养性以奉天命。)
몸과 마음을 다스려 천명을 받들다.
修身养性[xiū shēn yǎng xìng] :
성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다.
신심을 닦고 교양을 쌓다.
정신수양을 하다.
养性 [yǎngxìng] : 동사 천성(天性)을 함양하다. (=养真) (→养心)
昔者尧舜不得禹、 皋陶为己
忧, 孔子不得颜、曾为己忧,
其位分虽有上下之殊, 然其为
天地心立心、为生民立命则一
也。
옛날에 요순이 우와 皋陶를 얻지 못한
것을 자신의 근심거리로 여기고
공자가 안연을 얻지 못해 일찌기
자기 걱정으로 여겼는데 그 지위는
비록 상하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천명을 받드는 것은 하나일 것이다.
不得 […‧bu‧de] : 동사 뒤에 붙어서,
‘해서는 안 된다(不可以)’나 ‘
할 수가 없다(不能够)’를 나타냄.
忧 (yōu) : 동사 걱정하다. 근심하다. 우려하다.
명사 근심. 걱정. 우환. 재난.
명사 문어 부모의 상(喪).
这两句其实是一个意思, 他认为尧舜、 文王、 孔子的位分尽管不同, 但他们在 "为天地立心、 为生民立命" 这一点上是高度的一致, 他们都无愧于圣人的称号。
이 두 문장은 사실 같은 의미인데,
그는 요순·문왕·공자의 지위와 신분은 다르지만,
그들은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하여 명을 세운다'는 이 점은 고도의 일치이며,
그들은 모두 성인의 칭호에 부끄럽지 않다.
位分 [wèi‧fen] : 명사 사회적 지위와 신분.
관위(官位).
尽管 [jǐnguǎn] : 부사 얼마든지. 마음 놓고.
방언 늘. 그냥.
접속사 비록[설령] …라 하더라도. …에도 불구하고. (=尽教)
高度 [gāodù] : 명사 고도. 높이.
형용사 정도(程度)가 매우 높다.
부사 높이.
无愧 [wúkuì] : 형용사 부끄럽지 않다.
손색이 없다.
"为天地立心", 就是对天地之道的真理性把握, "为生民立命" 就是人的社会价值的实现,
就是体和用的统一, 就是真和善的统一。
"천지를 위해 마음을 다잡자"는 바로 천지 도리의 진리성 파악이며,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는 바로 인간의 사회적 가치의 실현, 곧 참과 선의 통일이다.
王艮的 "大人造命" ,就是立心和立命的统一, 只掌握道而不运用于为生民谋福祉的事功, 只是知而不行, 就是 "遗末"。
왕간의 "大人造命" 은 바로 立心과 立命의
통일이며 도만 터득하고 백성의 복지를 도모하는 일에 활용하지 않고 단지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바로 '"遗末"'이다.
造命 [zàomìng] : 명사 문어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동사 문어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王艮称之为 "大人", 正是因为它具有与尧舜一样的人格特征, 如孔子所描述的 “巍巍乎"、 "荡荡乎"、 "焕乎", 具有强烈的壮美色彩。
왕간 이를 '"大人"이라 부른 것은, 바로 요순과 같은 인격특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고,
공자가 묘사한 바와 같이 "높고 높도다" , "넘실넘실하도다", "눈 부시도다"라고 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강하다.
描述 [miáoshù] : 명사,동사 묘사(하다).
기술[서술](하다). (=描叙)
具有 [jùyǒu] : 동사 구비하다. 가지다.
[목적어로는 주로 추상적인 것이 쓰임]
色彩 [sècǎi] : 명사 색채. (→颜色)
명사 비유 경향. 편향.
명사 조기백화 오색 비단.
焕[huàn] : 형용사 밝다. 환하다. 선명하다.
壮美 [zhuàngměi] : 형용사 웅장하고 아름답다. 장미하다. 명사 미학 용어의 하나
所以, 中国美学的最高境界既不是所谓的 "真" 与 "美" 的统一, 也不是所谓的 "善" 与"美" 的统一, 而是统领、 涵盖、 兼具 "真"与"善" 的"美", 也就是说中国的 "美" 是兼具真善的最高境界。 这才是中国美学的最高精神。
따라서 중국 미학의 최고 경지는 소위 "真" 과 "美"의 통일도 아니고, "善" 과 "美" '미'의 통일도 아니며, "真"과 "善"의 "美"를 통솔하고, 포괄하며, 중국의 "美"가 진선(眞善)을 겸비한 최고의 경지라는 것이다. 이것이 비로소 중국미학의
최고 정신이다.
而王艮正是在这一点上接续和弘扬了传统儒学发端的美学最高精神。
또한 왕간은 이 점에서 전통 유학에서 출발한 미학 최고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 시킨 것이다.
发端 [fāduān] : 실마리, 발단
弘扬 [ hóngyáng ] :
더욱 확대·발전시키다.
발양하다. 선양하다.
接续 [jiēxù] : 접속하다.
잇다. 계속하다
最能体现王艮这一最高美学精神的艺术形象是 "鳅"。
왕간이 이 최고의 미학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술적 이미지는 "鳅"이다.
体现 [tǐxiàn] : 동사 구현하다. 체현하다. 구체적으로 드러내다. (→表现, 反映, 显示)
해석만
26
p71 끝 줄~
왕간의 체용의 학문의 또
다른 표현 형식은 "하늘과 땅을 위해
마음을 세우고, 백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다" 이다. 그는 저 요무· 문왕·
공자 학문을 보면 상하 차이는 다르나,
그러나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천명을
받드는 것은 하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옛날에 요순이 우와 皋陶를 얻지 못한
것을 자신의 근심거리로 여기고
공자가 안연을 얻지 못해 일찌기
자기 걱정으로 여겼는데 그 지위는
비록 상하의 차이가 있지만
그러나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스려
천명을 받드는 것은 하나일 것이다.
이 두 문장은 사실 같은 의미인데,
그는 요순·문왕·공자의 지위와 신분은 다르지만, 그들은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하여 명을 세운다'는 이 점은 고도의 일치이며,
그들은 모두 성인의 칭호에
부끄럽지 않다.
"천지를 위해 마음을 다잡자"는 바로 천지 도리의 진리성 파악이며,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는 바로 인간의 사회적 가치의 실현, 곧 참과 선의 통일이다.
왕간의 "大人造命" 은 바로
立心과 立命의 통일이며 도만 터득하고 백성의 복지를 도모하는 일에 활용하지 않고 단지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바로 '"遗末"'이다.
왕간 이를 '"大人"이라 부른 것은, 바로 요순과 같은 인격특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고, 공자가 묘사한 바와 같이 "높고 높도다" , 넘실넘실하도다", "환하도다"라고 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강하다.
따라서 중국 미학의 최고 경지는 소위 "真" 과 "美"의 통일도 아니고, "善" 과"美" '미'의 통일도 아니며, "真"과"善"의 "美"를 통솔하고, 포괄하며, 중국의 "美"가 진선(眞善)을 겸비한 최고의 경지라는 것이다. 이것이
비로소 중국미학의 최고의 정신이다.
또한 왕간은 이 점에서 전통 유학에서 출발한 미학 최고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 시킨 것이다.
왕간이 이 최고의 미학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술적 이미지는 "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