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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 기도를 시작하면서 한 두달 하다보니,
기록으로 남겨서 기도시간 추이를 보며 기도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기도할때 쓰던 기도공구로는
천주(1000개 염주),
계수기,초시계,손에 잡히는 다이어리 입니다.
기도 초반에는 퇴근시간 후에 시간이 나면,
천주를 하나씩 돌리며 산왕대신 진언을 했습니다.
얼추 1000개 돌리면 50분에서 1시간 되었습니다.
초시계는 길거리 영업할때
한적한 시간나오면
켜놓고 계수기 하나씩 누르면서 천관성모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다이어리에 적는형식은
왼쪽에 합산되는 기도 시간량을 적고,
오른쪽에는 시작한 시각을 적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누적 0 08:24
누적 10 08:34(전화받음)
누적 12 08:37
누적 20 08:45(손님 응대)
누적 22 08:50
대략 이런형식으로 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기도 초기에
산왕대신 진언 2시간,
천관성모 진언 1시간 보통
3시간을 목표로 했던것 같습니다.
다이어리에 기도 시간량을 적으면서
제가 기도를 얼마나 하는지도 대략 알 수있었고,
간혹 영산회카페 기도 시즌에 100일 기도,
셀프천도기도가
있으면 D-day를기록하면서 발심하며 기도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산회 회원님들 대부분은
뛰어난 영성이 있으셔서
개개인이 다들 잘 하시지만, 저같이 적으면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다는 예를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계속 기록하며 기도에 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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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세옹지마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잘 읽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누룽지님 말씀 감사합니다._()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선생님.
많이 부족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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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네. 꼬랑지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