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림청,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887m)
0. 산행코스 : 선암사 주차장-선암사-소장군봉-장군봉(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9.5km, 03시간 30분
0. 최단코스 : 조계산 보리밥집 -굴목재-장군봉(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7.6km, 02시간 30분
0. 최단코스 주차장 : 보리밥집 아래 빈 공터
조계산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높이 887m의 산.
산의 옛 이름은 송광산(松廣山)이었는데, 고려 희종 때 조계산으로 바뀌었다. 송광사의 이름에서 옛 산이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와 약수 등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또한 이름난 고찰 두 곳이 있는데 산의 서쪽에 송광사가, 동쪽에는 선암사가 있다. 송광사 일대는 모후산과 만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선암사 주변으로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늘어서 있다.
봄맞이 산행지로 3월에 가장 많이 찾는다. 가을에는 아무래도 단풍철에 등산객이 많은데, 한반도 남단에 있다 보니 단풍이 늦게 들어 10월 ~ 11월에 많이 찾는다. 조계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가족 산행으로도 좋은 산이다.
등산 코스는 여러 개가 있지만 크게 3개로 나뉘는데 서쪽의 송광사에서 오르는 코스, 동쪽의 선암사에서 오르는 코스, 북쪽의 접치 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다.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사실 조계산 자체보다는 산에 자리한 사찰들과 문화재들이 더 유명하다. 정상 부분을 경계로 서쪽의 송광면 쪽과 동쪽의 승주읍 쪽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