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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금) ◈ 수15:20-63 주께서 정해 주신 경계 안에서 담대함으로 나아가라.
오늘의 말씀 수 15:20-63
유다 남부의 성읍들
15:20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15:21 유다 자손의 지파의 남쪽 끝 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15:22 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15:23 게데스와 하솔과 잇난과
15:24 십과 델렘과 브알롯과
15:25 하솔 하닷다와 그리욧 헤스론 곧 하솔과
15:26 아맘과 세마와 몰라다와
15:27 하살갓다와 헤스몬과 벧 벨렛과
15:28 하살 수알과 브엘세바와 비스요댜와
15:29 바알라와 이임과 에셈과
15:30 엘돌랏과 그실과 홀마와
15:31 시글락과 맛만나와 산산나와
15:32 르바옷과 실힘과 아인과 림몬이니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33 평지에는 에스다올과 소라와 아스나와
지중해 평지의 성읍들
15:34 사노아와 엔간님과 답부아와 에남과
15:35 야르뭇과 아둘람과 소고와 아세가와
15:36 사아라임과 아디다임과 그데라와 그데로다임이니 열네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37 스난과 하다사와 믹달갓과
15:38 딜르안과 미스베와 욕드엘과
15:39 라기스와 보스갓과 에글론과
15:40 갑본과 라맘과 기들리스와
15:41 그데롯과 벧다곤과 나아마와 막게다이니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42 립나와 에델과 아산과
15:43 입다와 아스나와 느십과
15:44 그일라와 악십과 마레사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45 에그론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15:46 에그론에서부터 바다까지 아스돗 곁에 있는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47 아스돗과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과 가사와 그 촌락들과 그 마을들이니 애굽 시내와 대해의 경계에까지 이르렀으며
중앙 산지의 성읍들
15:48 산지는 사밀과 얏딜과 소고와
15:49 단나와 기럇 산나 곧 드빌과
15:50 아납과 에스드모와 아님과
15:51 고센과 홀론과 길로이니 열한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52 아랍과 두마와 에산과
15:53 야님과 벧 답부아와 아베가와
15:54 훔다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이니 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55 마온과 갈멜과 십과 윳다와
15:56 이스르엘과 욕드암과 사노아와
15:57 가인과 기브아와 딤나니 열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58 할훌과 벧술과 그돌과
15:59 마아랏과 벧 아놋과 엘드곤이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60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과 랍바이니 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으며
15:61 광야에는 벧 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15:62 닙산과 소금 성읍과 엔 게디니 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15:63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 주해: 성령님의 조명
●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 공동체가 순종하여 차지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는다.
가나안 땅을 분배하기 전에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는 말씀이 선포된다. 갈렙은 가나안을 정탐한 후에 여호와께 충성하였고 85세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헤브론을 취하여 “갈렙의 기업”으로 삼았다. 갈렙은 40세에 가나안을 정탐하였다. 그리고 38년후 78세에 가나안 정복전쟁에 여호수아와 함께 7년간 전쟁을 하였고 85세에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분배받은 헤브론을 차지한다.
15장 1-12절이 유다지파가 분배받은 경계에 대한 말씀이라면
오늘 본문은 유다지파가 받은 성읍의 목록이다.
21-32절은 남쪽 끝 에돔 경계에 인접한 29개 성읍과 마을들이다.
여기에서는 브엘세바가 대표적인 성읍이다.
33-47절은 평지에 있는 39개 성읍과 마을들이다.
여기에서는 아세가, 라기스, 마레사, 에글론이 주요도시들이다.
48-60절은 산지에 있는 36개 성읍과 마을들이다.
여기에서는 드빌, 헤브론, 마온, 벳술이 주요성읍이다.
61—62절은 광야에 있는 6개 성읍들이다.
여기에서는 엔게디가 주요 성읍이다.
1. 유다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성읍은 112개이다.
애굽의 노예와 광야에 있던 시절에 비하면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모른다. 이 땅을 “가족대로 받은 기업(20절)”은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이다. 이것을 아는 것이 겸손이며, 언약 안에 거하는 축복이다.
하나님께 받은 기업이지만, 이 땅의 주인은 여전히 하나님이시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기업임을 알 때 성읍이 크다고 자랑할 것이 없으며, 평지에 살던, 산지에 살던, 광야에 있던, 하나님이 은혜로 주심을 알 때 자족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십일조와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드림은 마땅하다. 과거 애굽에서 노예로 살때를 생각하면 112개의 성읍을 기업으로 받았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축복이다.
2. 112개의 성읍들 가운데에는 아직 정복하지 못한 블레셋 지역과 가나안 성읍들이 있다.
갈렙과 옷니엘처럼 각자의 믿음과 순종으로 정복해야 할 성읍들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은혜로 받은 복이면서, 동시에 순종으로 점령할 소명이다.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가나안 땅 전체를 여호수아가 순종으로 차지하였다. 또한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헤브론 성읍을 갈렙이 순종함으로 차지하였다.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지 않았다면 아무리 전쟁해도 그 기업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명과 헌신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차지하는 것이다. 내 맘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원하는 것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맘대로 평지 성읍, 산지 성읍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차지하는 것이 소명이며 순종이며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많은 성읍 중에서 오늘 본문은 단 하나의 성읍을 차지하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그것은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는 예루살렘이다. 예루살렘은 산지에 위치한 요새였기 때문에 정복하기 매우 어려운 것은 현실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분배받은 유다지파는 갈렙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복해야 했다.
그 땅이 정복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경고한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
가나안 주민들을 온전히 멸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는 악한 일을 행하게 되었다.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출 23:32-33)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신 6:14-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신 7:1-4)
여호수아가 생존하는 동안 우상숭배가 시작되었고, 여호수아가 세겜 언약을 갱신한 후 여호수아와 함께했던 세대가 살 동안은 우상숭배를 멀리했지만, 그 후에 다른 세대가 일어나 가나안 족속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게 되었다.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지 아니했을 때, 나름 은혜를 받고 건강한 공동체 안에 있을 때는 괜찮지만 다른 시즌이 오면 작은 문제로 인하여 넘어지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3. 가나안 족속과 우상을 진멸하지 못하는 것은 2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 우리 힘으로는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다.(15: 63)
둘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한 것이다.(13:13)
현실적으로 보면 쫓아내지 못한 것이고, 믿음의 눈으로 보면 쫓아내지 않은 것이다.
쫓아내지 못한 것은 여부스 족속이 강해서 그럴 수 있고, 쫓아내지 않은 것은 가나안의 풍요함으로 더 이상 힘들게 전쟁하고 싶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전쟁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전쟁이기 때문에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으로 보고, 하나님의 진두지휘를 따랐어야했다. 그럴때 온전한 풍성함을 누리게 된다.
4. 아브라함에게 영원한 언약으로 주어진 가나안 땅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예표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하셨다. 십자가와 부활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을 여셨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휘장 사이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산길로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진입하게 되며,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십자가를 통해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산길로 나아가지 아니하면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고, 사사기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 곧 영생을 얻고도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차지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을 하늘 아버지는 가장 안타까워하신다.
유다지파에 의해 정복되지 않은 하나의 성읍, 예루살렘은 다윗에 의해 정복되었다.
정복되지 않은 하나의 세력, 곧 사망은 여전히 현존하며 최후에 멸망 받을 원수이다.
그 세력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에 온전히 멸하여진다(고전 15:26).
그리고 그 종말을 현재로 사는 자, 그는 현재에서 승리를 누리며 주의 일에 자신을 바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5-58).
사망을 꾸짖으시고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주안에서 그 이름을 마음껏 선포하며, 사탄을 꾸짖으며, 날마다 승리를 보장하시는 그 이름을 힘입어 승리하기를 소원한다.
◈ 나의 묵상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제자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헌신하였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했다는 전제하에서, 그 나라를 확장하고 싶었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와 생명을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려고만 했다. 복음도 전하고, 선교도 하고,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는 없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실제이며,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것과 같이 동일한 실제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때 얘기치 않게 만나는 일들이 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있었던 때가 있으며, 광야에 있을 때도 있다.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열심히 애썼던 때도 있었다. 나의 영혼은 죄의 세력으로 인해 가나안땅에서 쫓겨나 환경적으로나 영적으로 고갈되기도 하였다.
죄의 세력은 선을 행하려는 나에게, 탐심을 마음 깊은 곳에 아무도 모르게 집어넣어 교만하게 하였다. 보상과 인정욕구를 갈구하며, 평생을 믿어도 결국 소망 없는 내 문제에 붙들려 인생을 허비하고, 사망에 이를 자였다.
하나님은 나의 자아와 교만을 깨뜨리기를 원하셨다. 드디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임하였고, 내 인생은 황폐한 무덤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 그 무덤은 나의 무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무덤이었다. 생명의 말씀의 빛이 비추이자 나는 죽기에만 합당한 죄인임이 드러났다. 그래서 죽기만을 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비참한 자를 다시 살리셨다.
티끌과 재 가운데 누운 자, 그런 자에게 심판은 멸망의 자리가 아니라, 하늘의 빛 생명의 살아나는 자리였다. 황폐한 땅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듯 영원한 언약이 내게 성취되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옛 사람이 죽고 새 생명으로 사는 자 되었다.
그러나 오늘도 온전히 정복되지 않은 영역으로 인해 신음한다. 내 안에 뿌리 깊은 죄 성과, 수시로 넘어지는 연약함, 사탄의 참소에 견디지 못하는 연약함이 실재한다.
오늘도 십자가로 나아간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하여, 예수 생명이 나타나기를 원한다. 아낙 자손을 쫓아내기 위하여 헤브론으로 향하는 것은 나에게 맡겨주신 영역이다.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향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몫이다.
오늘도 내 옷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 결코 용납 받을 수 없는 자, 그러나 아들을 통해 용납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부어진다. 마르고 황폐한 상황, 궁핍한 현실, 그러나 나를 구원하신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주님이 하신 일은 은혜로 받아 누릴 뿐이다. 이 은총으로 받아 누림까지도 성령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이기에 그분께 나의 마음과 영혼을 번제물로 드리며 오늘도 아버지 집으로 나아간다.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용납하신다.
◈ 묵상 기도
저는 복음도 가르칠 수 있고,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복음 안에 거하는 법을 잘 모르며, 헤브론을 어떻게 차지하고 관리하는지를 몰랐습니다.
날마다 묵상을 하지만 어떻게 만물 위 영원하신 아버지 품안에 거하는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을 알기에, 날마다 저 높은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각 족속들의 지경을 정해 주신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지경을 정해주지 않았다면 각자의 분깃 때문에 내적으로 싸움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모든 일과 관계와 삶에는 넘지 말아야 할 경계가 있고, 감당해야 할 경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자녀로서 지켜야 할 경계가 있으며 관심밖에 두어야 할 경계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선을 넘으면 관계망에 얽혀 관계가 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선을 넘어도, 경계를 넘어도, 용납하시고 받아 주시는 아버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매일 주께서 주시는 은혜의 분량 안에서 참됨을 누리며, 주께서 정해 주신 진리의 바운더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정해 주신 그 경계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생명을 누리며, 주께서 정해 주신 인생의 길로 나아갑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매일 싸워야 할 싸움이요, 주와 더불어 승리를 누려야 할 전쟁임을 깨닫습니다.
온 교회가 함께 차지해야 할 가나안 땅이 있고, 교회에서 분배받은 영역(셀, 교육부, 각팀)에서 차지해야 할 가나안 땅이 있습니다.
세속의 헛된 문화나 내용들이 주제가 되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사역과 여러 일들로 인해, 복음의 효력을 경험하며 날마다 생명의 삶을 사는 것이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 전쟁터 한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의 경계 아래에서 보호받으며, 세속의 가치를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고, 심령과 영혼을 지켜야 할 전쟁을 하는 것이 사명임을 깨닫습니다.
정복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죄의 세력이 현존하는 한 멈출 수 없는 싸움입니다. 승리를 주시는 주를 의지하며 주께서 정해 주신 경계 안에서 담대함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싸워 이겨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성령과 진리 가운데서 주와 교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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