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0분에 仁川空港을 離陸한 비행기는 다섯시간을 날아서 12시 40분에 "다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나와 이곳의 가이드를 찾아 버스를 타고 우선 점심식사를 하러 간다.
"다낭"은 우리나라와 2시간의 時差가 있단다.
우리보다 두 시간이 앞당겨 지는 것이다.
건너편에 보이는 "용다리"
점심식사를 하러 移動하면서 가이드가 이번 旅行 日程을 이야기 하는데 조금 이야기가 서툴다.
첫 번째 말이 "다낭"은 별로 볼게 없단다.
? 그럼 여길 내가 왜왔지?
실은 일행인 같은 동네 사는 분의 조카가 "다낭"에 있어 겸사겸사 같이 온 것이다.
마지막 일정이 하루 자유시간이라 이날 조카의 안내로 구경을 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볼게 없다니,,,,
그러더니 오늘 점심을 먹고 "마사지"를 할 예정이란다.
세상에나,,,,,,여행을 오자마자 "마사지"부터 하라니,,,,,,
일행들이 항의를 하니 대수롭지 않게 그러면 저녁먹기 전에 하잔다.
이건 여행가이드인지 제 주머니 채우는게 우선인 사람인지,,,,,,,
점심으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아마도 가이드의 식당인듯,,,) 식당에서 동태탕이라고 먹는데
동태가 아니고 동태 비슷한 이곳의 생선인듯 맛이 별로다.
대충 먹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많이 기르는
"원통형 산세베리아"인 "스투키"(Sansevieria stuckyi)가 담장 아래서 마구 자라고 있다.
신기해서 가까이 다가가니 줄기 속에 이곳 특유의 도마뱀같은 녀석이 숨어있다.
링엄사 : 영응사.
대충 점심을 먹고 "링엄사" (靈應寺)를 간다.
"다낭"市를 굽어보는 "손짜"(SonTra)半島"에 위치하는 "링엄사"(靈應寺, Lihn Ung Tample)는
2004년 ~ 2010년에 지어진 오래 되지 않은 절이다.
이 절이 지어지게 된 사연은, 베트남戰爭 당시 自由를 찾아 배를 타고 탈출하려던 15000여명이
이곳 앞 바다에서 폭격으로 모두 水葬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 奇蹟的으로 살아난 사람들이 후에 그 靈魂들을 달래기 위해 이 절을 지었다고 한다.
처음 만들때는 당시 共産主義인 베트남 政府의 엄격한 통제로 인하여,
創建의 目的이나 資金 調達등을 숨겨야했기에 이곳을 사람들이 "秘密의 寺院"이라고 했다고 한다.
사고가 있었던 "다낭" 海岸을 굽어보는 67M의 世界 最大의 海水觀音普薩이 有名하며,
境內에는 많은 壽石과 盆栽들이 展示되어 있다.
자형화(紫荊花:Bauhinia blakeana)(잎이 하트모양인 나무. Butterfly Tree)
자형화는 "바우히니아"(Bauhinia)라고도 불리우며 "홍콩市"의 市花이기도 하다.
꽃도 아름답지만 잎의 모양이 하트를 닮아 예쁘고 꽃색도 여러가지인듯하다.
화염수(火焰樹)
이 나무는 처음보는 나무였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름도 여러가지다.
"Fountain Tree", "African tulip tree", "Flame-of-the-forest", "Nandi-Flame" 등등,,,
아 나무는 人空植樹도 하지만 自然的으로 씨앗이 퍼지는 나무인듯하다.
熱帶 地域에서 街路樹, 庭園樹, 觀賞樹등으로 널리 심고 있다고 한다.
原産地에서는 씨앗은 食用으로, 부드러운 木材는 製紙로, 樹皮, 꽃, 잎은 藥用한단다.
추위와 鹽分에는 약하고, 새와 박쥐에 의해 受粉되며,벌새의 蜜源植物이라고 한다.
나무가 무척 커서 12~25m 정도로 자라며, 잎은 깃꽃모양의 겹잎을 이룬다.
잎이 새로 나올때는 象牙色이지만 成長하면 윤기있는 綠色이 된다.
꽃은 다소 上向으로 피기 때문에, 꽃의 內部에 빗물이나 이슬이 고이고,
거기에 새와 박쥐가 이끌려 와서 受粉을 이뤄지게 한다고 한다,
"에리스리나"(Erythrina Fusca)
이외에도 이름을 모르는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있다.
이꽃은 "히비스커스"인데 다른곳에서 본 꽃보다 배는 더 커보였다.
이곳에 심겨지거나 많은 盆栽는 "반얀트리" : India Banyan Tree" (Ficus Benghlensis)라는 나무다.
반얀트리는 "교살목"(絞殺木)이라고도 하는 약간은 섬찍한 나무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 있는 나무도 이종류가 많다.
본전(本殿). 우리나라로 치면 大雄殿에 해당하는 곳일듯하다.
이문은 바닷쪽으로 나가는 문이다.
이 정원 끝에 서야 "해수관음보살"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
그 아래로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느 분은 이 재료가 白大理石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大理石같은 느낌은 안든다.
만일 大理石이라면 한 개의 돌이 저렇게 큰 것이 있을 것 같지 않고
여러 개의 大理石으로 만들었다면 境界面이 보여야 하는데 境界面이 안보인다.
아무튼 재료가 무엇이던 무척 섬세하게 잘 만들었다.
海水觀音普薩이 바라보고 있을 다낭市와 사고가 있었던 바다.
나라마다 모든 규율이 같을 수는 없다.
이곳은 이곳대로 孫悟空의 像도 서 있다.
우리는 이곳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이곳이 정문인듯하다.
정문을 들어서면 주차장 옆으로 다층 탑이 있다.
가이드의 재촉으로 대충 보고 다시 버스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