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사월에...(선린대학교 튜립축제) ** 조석으로는 조금 쌀쌀하고...한낮에는 쨍쨍 내리쬐는 햇살이 제법 따갑고 덥기까지 한 4월의 어느 맑고 푸른 날... 아름다운 4월... 그 누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4월은 만물이 약동하는 희망의 달이다. 이제 그 4월도 며칠남지 않았지만..... 입하(入夏)의 초입(初入)에서... 나는 초록빛 4월이 한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연일 눈부신 햇살과~연보랏빛 수수꽃다리 향기에 취하고 반하여...나는 맨날 의식이 몽롱한 상태이다. 봄꽃 잔치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멋진 4월에..... 선배님이 교수로 재직하는 포항 선린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튜립꽃 축제장를 둘러보고 왔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꽃.꽃... 이 세상에 꽃과 여자가 없으면 무슨 낙(樂)으로 살아갈까? 아아~~ 이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은기라~ 주말에는 유채꽃이 나를 부른다. 경주는 댕겨왔고...울~가문의 성지인 창녕의 화왕산 관룡사를 거쳐서...낙동강 창녕 남지 유채꽃단지를 시찰하고... 부근의 유명한 도천 순대를 먹고 와야겠다 ♬~"Hello Mr. Monkey"... // * Arabesque * ** 튜립에 대하여... ** 튜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튜립속 식물의 총칭이다.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다.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핀다. 나리꽃과 더불어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중 하나이다 튜립 경작은 천년전에 중앙아시아에서 시작했고 Turks에 의해 동부로 가져왔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터키(Turky)의 상징과 관계가 있다. 11세기에 쎌죽툴크(Seljuk Turks)가 아나토리아에 튜립을 소개했고 오토만 왕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을 했다. 그리고 16세기에 유럽에 소개되었다. 1630년대에 네델란드에서 폭발적 인기를 가졌던 튜립메니아(Tulip Mania)가 생겼다. Tulip라는 것은 페르시안의 "dulband"에서 나온 것이다. "dulband'는 터키의 "tulbent"(터반:turban,like at)에서 나온 말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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