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금년을 마무리하는 빅 게임 UAAP FOOTBALL GAME이 여자 축구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등부 게임과 남자 대학교 게임은 일찌감치 참피언팀이 가려진 반면, 여자대학교 축구 결승전은 마지막 3차전까지 가는 물고 물리는 혼전속에 승리의 여신은 우리 FEU 대학교의 손을 들어주었다.
결승1차전)은 배에 맞은 볼을 핸드볼로 간주 페널티킥과 함께 경고를 준 주심의 오심속에 억울한 퇴장을 당한 주장 MEA 선수와 그 경기에 발생한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는 3명의 선수를 둔 우리학교가 절대 불리함 속에서 (꿩 잡는게 매 아닌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연장전까지 가는 긴 접전속에 우리학교는 승부차기 2:0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 하였던 바, 나는 상대 감독의 경기 운영방법과 다른 대회에서 일찌감치 상대 선수들의 승부차기 킥 방향을 알고 있었다.)
결승2차전)그리고 부상선수 1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복귀한 2차전은 너무나 자만심에 찬 선수들의 마야방(필리핀 용어)정신상태로 예견된 나쁜 경기속에 골키퍼의 펀칭 미스 한방으로 자살골을 헌납하고 무너지고 말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제이넷 마저 2번의 경고로 퇴장과 함께 결승3차전에 뛸수없는 최악의 상황에 부닥치고 죠커 챠메인 마저 목 부상을 당하여 다음 경기에 나설수가 없게 되었다.
결승3차전)나는 한국인이 아닌가 절대 이대로 물러설수 없기에 선수들에게 정신교육을 시켰다. 우리는 이 정상에 오르기위하여 얼마만큼에 힘들게 훈련을 하였고 또 장장 3개월의 힘든 경기를 치르며 사다리와, 케이블카, 엘리베이터도 없는 천길 만길 낭떨어지 절벽 산 정상에 올러왔고 이곳에서 떨어지면 아픔이 너무나 많게 죽는것이라고 우리가 살어서 내려가는 방법은 오직 참피언에게 주어지는 헬리콥터를 타고 금의환향 하는 방법뿐이 없다고....그리고 품행이 나쁜 선수는 학교에서 아웃 시킬것이라고 극단적인 선언을 해버렸다. 경기 전날까지 주어진 4일의 시간을 필요한 선수의 포지션 이동을 구상하며 팀 플레이로 시간을 할애하였다. 그리고 이대회 참피언 고등학교 선수들이 있기에 바둑으로 이야기하면 복기에 복기를(용어가 맞나 모르지만)거듭하며 장고 끝에 선수 포지션을 이동하는 강수로 결승 3차전에 임하였고 그것은 정답이었다. 참고로 게임당일 팀 전술과 선수 포지션을 바꾼다는것은 화약을지고 불에 뛰어드는것 만큼 99%의 자폭이나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그렇지만 그 방법외에는 우승을 위한 대안이 없었다. 여담으로 여자코치 LET은 불안하여 몇번이나 반복하여 질문을하며 안절부절 못하기에 따듯한 미소의 눈빛으로 윽박 질러주었다.
그리고 나는 필리핀 최초 고등학교 축구팀의 신기록을 세운 감독겸 또 역시 최초 2관왕의 감독이 되었다.그리고 내년에는 3관왕에 도전한다. THANK YOU GOD FA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