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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1.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
(2/1, 26 , ㅁ/ㅁ, 3/1)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은, 제가 스무살이였던 작년에 접했던 책이였습니다. 스무살에 서점에 가서 책을 읽으면 뭔가 '공짜'로 소중한걸 얻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갔었는데 그 중에서 만난 최고의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그땐, 엄청난 감동과 대단한 무언가를 가슴으로 받았지만, 곧 이내 잊혀졌었어요.
그러다 올해 친구가 그 책을 읽고 있길래, 뺏어와서 계속 제가 읽고 있어요.
"하루에 열번만 미래를 생각해라" 제 휴대폰 배경화면이기도 한 이단락은 제가 세상에서 대단하고 필요한 여자가 되어있을거라는 걸 잊지말라고 말해주는 활력소입니다. 책에 갖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어렵고 고른 이 말. 3.1일부터는 책을 다시 읽으면서 맘에드는 구절을 쓰고, 거기에 내 생각? 내 다짐? 혹은 책에서 읽고 작가님이 남겨놓은 질문에 대한 답을 써보는 식으로 해가고있습니다. 이건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이지만, 이게 더 재밌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처음 읽고 있는 다른 책마저 그렇게 하려해요.
(( 회일선생님, 이 방법이 책을 여러번 읽는 식이 아니라, 정독하는 식인 것 같아 조금 의문이 되네요. 이런 방법 괜찮은지 여쭤보고 싶어요.))
2.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2.3~4 1독.)
조금만 일에 시무룩해지는 20대는 매력이 없다.
제가 조증이래 해야할까요? 작은 일에 쉽게 행복해하고 작은 일에 쉽게 상심하는 성격입니다~
10대 울타리 성격을 뛰어넘으려지만, 종종 10대의 사고방식에 묶인 어린양이기도 하고요.
10대 사고방식과, 조그만 일에 제 감정이 최고최저를 오가는 것을 보면서, 뜨끔해서
책속에 나는 행복하다. 내가 ~~을 해내서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내가~~을 해내지못했더라도 행복하다.
를 생각하며 늘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지내요.
그래서 요즘 예뻐졌다는 소리를 좀 듣는것 같네요?ㅎㅎ 늘 웃어서?^^
3. 여성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자기계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에서, 이지성작가님이 여성멘토를 만날것을 조언해주셔서.
정덕희씨라는 분의 책이 마침 집에 있길래, 책속의 멘토를 만나뵙어요. 환경이 조금 달라서(결혼, 직장이신분이니깐)
제 현재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 많은 저자들이 말하는 여자의 섬세함. 끈기. 를 보며
'이래야지, 댓가가있어야지 성공한다. ' 게으른 제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반성에서 조금 더 나야가야는데 이부분도 다시 반성.^^
4. 인생에 대한 예의(성공자 ceo에 해당하지만 자기계발에 가까운저서)
일본 기업가의 책인 이책에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아야할 기업의 핵심가치를 가질것을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노력의 숭고함을 이야기해습니다.
그의 시작은 처음에 원하던 좋은 직장 그런 건 아니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진짜 꽃을 피워 낸다는
드라마 대본 속의 진짜 자기 인생을 들려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20년은 정말 온실속의 화초로 아무 어려움 없이 자랐다,
무섭고 외롭고 힘든 일이라는걸 대학생이 되서 겪으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이 기회다라는 생각에 점점 조금씩 조금씩 즐겨가고 있습니다.
5.시선에 자유롭게~ (미셸오바마저서, 인생 관련에 가까운 저서?)
한마디로 당당함. 최근 자신감이 부쩍올랐는데, 이책이 조금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6.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일자할는법?)
그녀의 일화를 통해 저자가 그녀의 성격등을 분석하는 형식이었는데.
여기서, 몇가지 스킬을 현재 제가 꾸려야하는 팀에 적용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마인드 관련)
7.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부산폴레폴레 모임에서 읽어오기로했던 저서라서 접하게됐는데,
현재 재가하는 일에서 이분의 생각,행동을 많이 따라 배우고있습니다.
핵심가치 설정부분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기업가 장으로서 하시는 말씀에 교지편집장인 제가 지금 위기를 어떻게 뭣부터 설정해야는지 전체는 아니지만, 부분부분 설정을 알아갈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였던 게, 분명 ceo삶에서 이야기하는 건데, 이건 자신의 관점을 자기 신분(저같은 경우는 대학생)에서 자기 입장으로 돌려 단어를 바꿔서 생각하면 이것이 이해가 빨리되고 너무나 와닿았던 점입니다.
"처음에는 영속하는 기업만들기를 목적으로 설정한 적이있는데 그것이잘못된 생각이었음을 알았다. 이후나는 핵심가치를 찾는 ('정하는'이 아님에 유의해야한다.)목적을 ~~~
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저는 이 핵심가치를 :가치관;이라는 단어로 치환해서 생각했더니,
내 삶에 대한 자기계발서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큰 깨달음 정하는게 아니라 찾는다는 점!! 바로 필기해뒀습니다 ^^
9.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이 2~30년전에 발간된 책이라. 감히 조금은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혹은 조금 과장이된부분이 있다고 건방지게 생각해보긴했습니다만, 분명 이책은 남녀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내게 소중한 다른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맞춰주어야는지
연애초보자에겐 좋은 지침서. 정말 좋은 지침서라 생각해요. 얼마전 서점에가보니, 표지가 새로 바뀌었던데 그만큼 꾸준히 오래 나온다는건 분명 모두에게 좋은 배움이 되는 책이라는 증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 한번 더 읽어보려구요. 세상의 절반이라는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니깐요.
10.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시간관리)
turn off tv. 1,2월은 집에 있고 3월이 되어 다시 학교 기숙사로 돌아왔는데
정말 그 차이를 몸소 경험해요. 집에있으면, 심심하니깐 뭔가 편하게 쉬고싶으니깐 tv를 시작하게될수없는데
학교생활이 시작하면 그 환경이 조금 바뀌니깐요.
혼자 책읽고 생각하다보니, 자기가 소중히 할일이 있어야한다는게 결론이 나버렸어요.ㅋㅋ
그리고 저는 제 첫목표는 아나운서여서. 티비가 아니더라도 뉴스는 챙겨봐야할것 같아 완전히 끄지는 못할 것 같다는
것도 ^^ 다만, 쓸데없는 프로그램은 보지말자로 결정지었답니다.
11.고우영 십팔사략(문학)
오랜만에 본 만화로된 책. 이번에 중문과를 복수전공하는데 그에대한 상식을 재밌게 얻고자 시작.
하지만 1권읽고 말았다는 앞으로 남은 12권?도 읽어야지.
11.학문의 즐거움(자기계발, 인생관련)
나는 참 질투도 시기도 많은 어린사람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꼭 선비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그 주위의 우수한 사람들이 있을 때, 그 사실에 행복해했습니다.
난 내가 최고가 되고싶은 마음에 주위의 우수한 사람들이 있으면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를 부단히 쓸데없는 에너지낭비로 이끕니다. 자책감과 같은.
이제는 저자의 마음을 닮아갈 것입니다.
학교라는 곳은 학점이라는 점수를 위해 줄을 세우는 곳이기에 그 학점이 내 인생에 다른 것보다 귀한것은 아닐지라도
나에게 주어지는 학점경쟁이라는 경험도 고맙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을 시기질투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자극제로 이겨나가길 이번에 경험해볼것입니다.
***방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권을 채우지 못했음에 반성합니다.
변명없이, 내 자신에게 좀 더 치열하게, 열심히 독서할것을 응원합니다.
< 멘토 만나보기 >
1.
2월 3일 kbs 라디오/리포터 김선경 아나운서.
-지난 1월에 진로캠프를 통해 만난 커리어 설정 선생님께 내 꿈을 어필했고, 그 분이 연락을 닿게 해주셨고,
그 분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진로 캠프가 이번 방학에서 참 많은 혼돈과 반성을 주었고, 좀 더 절실하게 날 만들었던 경험이었음에, 캠프 이후에
꿈에 대한 막연함.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의 가치관 등을 생각하면 답답했습니다.
- 라디오/리포터 김선경 아나운서를 통해, 지금 내 나이의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어떤 준비를 하는지,
또 내가 앞으로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 마디로 내 일거리를 알아왔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았지만, 할 일을 알았다는 사실로 답답함에 많이 풀려났습니다.
-현재, 해야할 일에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고, 말하기 민망하다는 점에서 지금 내게 더 큰 절실함과
진짜 행동이 해야한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나는 아직 내 주위의 사람들을 나보다 더 많이 인식한다는 어린 생각에
깨지 못했다는 것도 얼마전에 깨쳤습니다.
다음 달 계획에선 제가 좀 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습니다.
<새로운 경험 >
1. 2월 4일 플라이 리딩 참여 - 책에서 통한 끓어오르는 뭔가를 느끼지 못한 내 자신이 아쉬웠지만, 그 곳을 참여 계기로
부산 피카소와의 인연을 맺기 시작.
2. 선배님과의 만남 -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선배님(하지만 평소 오빠라고 부르는 친한 분)이 방송국 지원을 하고 오셨다길래
경험담을 들으러 약속 잡음. 하지만 내가 선배님의 싱숭한 마음을 배려하지 못했기에 결국은 다른 가십거리인 이야기를 주로 나눔. 그러다 내가 정말 재밌어하는 활동 취미가 없다는 걸 알게됨. 뭔가 뜻하지 않은 내면의 나를 알게되어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됨.
3.김천친구 초대.
대학교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내가 사는 울산집에 초대를 했다. 다른 지역의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자고가고,
내가 친구를 위해 음식을 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이지성작가님이 옛고전을 들어가며 말씀하시길, 그 친구가 진정한 진짜 친구냐고 물으면, 내 목숨 내 가정을 담보로 할 수 있는 친구냐 물으면 아직 난 얼버무리는 바보지만,
긴 시간 그 친구와 더 많은 일을 겪는다면 그렇게 될 수 있는 정말 좋은 옆에 있어서 고마운 친구이다.
여자는 공감을 원한다는 사실처럼, 우리는 서로의 상처도 공감하는 사이니깐 새벽 3시가 넘도록 서로의 이야기를 했던
그 시간은, 초등학교 시절 할머니집에서 뛰놀며 지넀던 그 시간처럼 편안하고 아늑했다.
4.리포터 지원
최근 뉴스에서 남녀성차별적 면접이 방송되었다. 그리고 그 뉴스가 보도되기 얼마 전 난 직접 그 일을 경험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예비경험이라할까? 리포터를 해보라고 권하시던 김선경 멘토와의 만남이후 나는 지역 신문사에 연락을 했다. 그런데 면접에 질문이 나이, 학과, 몸무게, 키, 남자친구의 유무였다.
이것도 참 생각지도 못한 엇나간 경험인데, 이로써 난 왜 사이비종교가 아직까지 있을 수 있고, 사기가 왜 있을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
5.광고주대행사와의 만남
이번 해, 학교 교지 편집장을 맡게된 나는, 광고주대행사라는 사람들을 접하게되었다.
이전 편집장님과 넷이서 만났는데, 거래라는 걸 (단순 물물교환이었던 걸 뛰어넘는) 처음 해보는 새로운 재미였다.
내 한마디에, 많은 피해가 올 수도, 서로의 최대한의 이윤을 위해서 나는 아직도 그 다 알지 못하는 상황을 기억하고 고민한다.
6.스키장체험
내 생에 처음가본 스키장. 새로운 스포츠의 도전.
가장 잊을 수 없는 건, s자도 타지못하는 내가 중고급을 탔고, 나는 무서울 때마다
"나는 할수있다 할수있다를 그 짧은 시간에 수백번을 외쳤고 결국 나는 무사히 죽지않고 살아왔다는 점이다.
그리고 난 내게 말했다 "거봐 할수있다고 했잖아" 단순히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으로 놀러간 것치고는
정말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7.졸업식 사회
2012학년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식 사회를 과대표오빠의 권유를 받았고,
나는 들뜬 마음으로 수락했다.
그날 행사는 1시간 대략이었는데, 배운 점은 그 1시간을 위해서 사전 대본짜기, 리허설 맞추기(8시간 소요)를 했다는 점이다.
그 작은 시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인점, 난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3년내내 성적과 관련된 것 빼고 다른 활동에서 이런 열심히를
한 적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내가 이걸 잊고 지내왔다는 걸 알게되었다.
편집장으로서 앞으로 해내가야할 일들에 대해 정말 많은 노력과 노력과 노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다.
그리고 mc라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 너무나. 나는 내 첫 목표인 아나운서가 되면 너무 행복하게 그 일을
잘해낼거라는 걸 다시 한 번 감사히 느꼈다.
8. 부산 피카소
내 꿈을 너의 꿈을 서로 응원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모임에 가장 큰 행복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들에게 좋은 자극을 받아 더 성장하리라는 것을 믿는다가 아니라 안!!다!!^^(회일선생님 마음불이 생각나서 인용했습니다.)
9. 친구의 생일파티
친구의 생일파티 단순히 축하하고 끝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생일파티에서 하던 얘기 중, 친구들의 속이야기를 듣게되었다. 7살 꼬맹이였던 우리가 21살이라는 나이로
각자 자기인생에 책임을 모두가 더해가고 있다는 점. 우리가 정신적연령이 21살은 아닐지는 몰라도 그래도 우리는
스스로를 생각한다는 점 . 실은 친구들이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내게 좋은 자극이되었다.
10. 등록금납입과 기숙사비 납입
당장 내일이 납입날. 300만원. 그런데 아버지가 "스스로 성인이니 알아서 해라"라는 말을 던지셨다.
마치 스무살절대지지않기를에 나오던 한 일화처럼.
평소에 자립자립 경제적자립을 생각하던 나였지만, 순간 너무 당황했다.
일주일간 돈을 생각하느라 그리고 그렇게 결단하신 아버지가 원망이 들기도 하였으나
나는 결국 스스로 해냈고 그리고 그렇게 해주신 아버지께 지금은 불과 1~2주일이 지났으나 감사히여긴다.
나는 이제 성인이니깐.
11.언론학교
언론학교는 과동아리로 신입생에게 과의 장들이 소개하는 자리다. 나는 비록 중앙동아리지만,
언론에 뜻을 품은 똑똑한 새내기들을 찾기위해 언론학교에 3분스피치 시간을 얻어냈다.
처음보는 새내기앞에, 잘해야한다는 중압감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부끄러운 발표준비에
스스로 하고나서 민망해서 얼굴을 들지 못헀다. 나는 잘못했다. 나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하지만, 이것 또한 내 피의 온도를 높일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다신 게으름에 지지 않기를.
12. 지하철 Mke
전 편집장님을 뵈러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외국인을 봤다.
전날, 마음불을 본 탓인지 (그러나, 나는 아직 영어를 그렇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 어리석은 사람)
말을 걸고싶었다. 그래서 용기내서 한마디 했다. hi!
이런 저런얘기 끝에 나는 그가 우리학교 글로벌~~과의 교수임을 알게되었다
우린 약속했다 학교에서 보게되면 다시 반갑게 인사하기로!! 분명 고등학교때 원어민 선생님께 외국인 울렁증을 보인 나였는데
언제 이렇게 ??^^
13. Micle ,Jenny?, 000
3월 3일의 일이다. 3월 보고서에 써야하는 이야기지만 생생한 내 마음을 회일선생님게 보여드리고파,
미리 앞서 쓰게된다.
어제 언니와 동생과 커피숍에 들어갔다, 음료를 기다리는 중에 나는 또 외국인을 보았다. 몇일 전 지하철 사건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나는 이번에도 용기내어 hi를 외쳤다.
그리고 그의 고향, 무슨 커피를 마시느냐, 코가 엄청 높다 등 이야기를 했다. 그때 micle의 일행이 와서 나는 자리에일어섰다
30분쯤?지난 시간. 갑자기 3명의 외국인 같이 저녁식사를 하지 않겠냐 물었다!
나는 그자리에서 외쳤다 wow!!!!!!!!!!exciting!!!!
그리고 우린 아랍음식을 먹으러갔다. 가는 길 내내 어디서 왔느냐 , 무슨 일을 하냐,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 부산오면 가이드를 해주겠다 등등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에 그렇게 우연으로 시작해서 필연으로 만든, 두시간의 긴 저녁식사! 대!박!사!건!
너무나 친절하고 재밌었던 그러나 검지손가락길이만큼의 짧은 내영어실력이 아쉬웠던 잊지못할 기억이되었다.
대화를 하다 나는 그들에게 "tommorrow is my birthday, you are my best present!"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는 친구가 되었다 !
(회일샘 이렇게 영어 공짜로 배우는거 좋은거 맞죠?^^)
14.기획회의
편집장으로 기획회의를 직접 운영하게 된 것.
매번 힘들고 고비가 오고 내가 빠르고 논리적인 판단력을 내려야한다.
미안한것도 많아지고, 내가 여기서 하고자는 이유에 대한 뚜렷한 답을 얻지 못했지만
대신 나는 책임감. 나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한다. 그러면서 얻는 새로운 경험이 고맙고 감사하다.
(회일샘, 여기서 하고자는 이유에 대한 뚜렷한 답을 얻지 못했지만이 저 자신을 조금 더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편집실에서 아나운서로서 내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내면 된다는 건데. 저 잘하고있나요?)
15.생일축하
매년 받아온 생일축하지만, 최근 책을 읽어서 그런지
축하해 그 한마디가 정말 자체가 선물이다는걸 느꼈다.
오늘 6~70명의 오랜 친구들, 대학친구들, 가족, 선후배들이 해주었는데
정말 말이 너무 예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의 자존감을 높였다는 24시간 스마일한 나라는 것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1독
이 책에서 좀 더 깨달았던 것은.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정말 살기위한 생존경쟁의 방법이라는 것
한달 동안 그 생각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불 > :1독
믿는게 아니라 입니다. 이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입니다.^^
@@@@@@@@@여기까지 제 첫 한달의 이야기입니다.
종종 질문을 던져놓았는데요.
조언, 꼭오꼭옥 담을 준비되었으니,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의 체나 어투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읽으봐주시고 ,
제게 깨달음을 주세요. 선생님.
목표달성 9-3게시판에 올려놨었네요.^^
늦었지만, 다시 올려요.
첫댓글 그게 무슨 새 경험이에요 ㅡㅡ;
으음..?????? 제가 새 경험의 기준을 잘못이해했나보네요.
300만원 등록금 납입! 학생이신가 본데 대단하시네요!!!
자립의 시작.^^
좋은글 나눠주심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록금 납입...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