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 입니다.
하루종일 갑상선암 수술하고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전혀 학술적이지 않은 질문이 올라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칼럼과 질문방을 통해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개인병원도 아니고 많은 환자를 유치한다고 봉급이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대표 카페인 갑상그릴라 회원님들의 선택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할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훌륭하지도 않습니다.
질문을 받으면 저도 나름대로 공부를 합니다. (사실 이곳 회원님들의 질문이 좀 어렵습니다.^^)
자료를 찾고 또 필요하면 국가기관에 문의를 하고요....
주위의 많은 선생님들에게 자문도 구합니다.
그러면서 또 새롭게 배우는 것도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해바라기님께서 여러 원인과 목적에 의해 수원에서 치료를 받으셨을 겁니다.
그 목적이 해결되었고 이젠 단순히 경과 관찰만 하시는 것이라면, 그리고 시간과 거리등의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 병원은 단순히 제가 모든것을 해결하진 않고 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다양한 선생님들과 협동하여 진료를 합니다.
각각에 제일 잘 하는 분야가 있으니까요^^
3월 21일 진료 받으시고 결과는 꼭 복사해 놓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우승훈 드림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