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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새의 문학관
 
 
 
카페 게시글
┌………┃이병화詩人┃ 데칼코마니
소화 추천 1 조회 734 25.02.27 20: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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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7 21:54

    첫댓글 아마 어떤 누구도 그런 부분이 한 둘씩 있을 거에요.
    가만히 서 있다가 첫걸음을 걸을 때, 우리는 학교에서 표현을 배운 세대임에도
    왼발부터 나가야 하는데 자꾸만 오른발이 먼저 쏠리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뒤로 돌아가야 할 때 자기도 모르게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습관이 있는 것처럼
    각자의 신체에 길들어진 그런 습관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처음에 ㅎㅎ 웃으며 시를 읽다가
    나중에는 맞아맞아, 나도 그런 점이 있어...하면서 심각하게 읽게 되네요.

  • 작성자 25.02.28 06:41

    아, 이렇게 긴 글로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섬초롱님도 저와 같은어쩔수 없는 짝짝이 동지시네요. ㅎ 그래도 화이팅해보자구요!~

  • 25.02.28 06:34

    저도 옷을 입으면 왼쪽 소매가 더 긴 것처럼 느껴지지 뭐에요.
    아무래도 제 왼쪽 팔이 오른쪽보다 더 짧은 것 같은데
    사진을 찍어도 늘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비뚤어진 몸을 이끌고 살아온
    내 다른 몸에게도 박수를 보내야겠네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소화 시인님도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 작성자 25.02.28 06:44

    파랑새님, 몸은 삐뚤어도 마음은 바로 세우는 짝짝이 동지님, 우리 오늘 하루도 잘 살아보자구요~ 공감의 멘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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