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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스크랩 장흥 심천공원(95) : 2013. 10. 25 - 10. 27
샬랄라 추천 0 조회 114 14.10.06 17: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언   제 : 2013. 10. 25 - 10. 26

어디서 :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9월부터 시작된 캠핑 이어달리기.. ㅎ

두달동안 추석 한주 빼고 매주 캠핑을 나갔다.

앞으로 다시 깨기 어려운 기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주에는 장흥 이다..

 

예약홈페이지 오픈하자마자  한여사 회사동료분이 예약해준 곳,

 

남부권 최고의 시설인듯,

 

그래서 인지,

이제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제2의 홍길동, 승촌보 가 되버렸다.

아쉽,,,,,,,

 

 

한여사도 회사 쉬는날,

나도 오후 쉬는날,,

아싸~~~~~

 

애들도 학원 몽땅 땡땡이..ㅋㅋㅋㅋㅋ

 

 

엄청 일찍 출발~

 

 

 

집에서 한시간 거리, 좋네..

 

 

빛의 속도로 사이트 설치 완료,

 

바람이 제법 분다,

바람과 사투를 벌이면서 텐트 치느라 고생하는 주위 사이트 들,

근데 다들 넘 일찍 온거 아녀???

캠핑 다니느라 금욜에는 전부 쉬는 갑다.. ㅎ

 

 

 

시설 좋은 편의 시설들,

 

 

샤워장엔 온수 펑펑 에다가,

바닥에 전기판넬 깔려서 뜨끈뜨끈,,,, 최고~

 

 

향초로 분위기 잡고,

 

 

 

급 쌀쌀해 진 날씨,

난로 출격,

 

 

 

 

어쭈구리????

공부 하는겨??????

뭔일 이데???

 

 

저녁엔 불고기 묵자~

 

 

아~~~ ㅎㅎ

 

냠 냠~

 

 

난로 켜놓고 이너룸에 앉아 있으니 좋네,,

 

 

근데 무지 게을러 진다,

밖에 나가지질 않는다,,ㅋ

 

 

저녁 간식

매운 닭발,

 

 

건배 짠~

 

 

커헉~~~~ 맵다~~~~ ㅠ__ㅠ;;;

 

 

응답하라 1994 본방사수~!!

 

금욜밤이 저물어 가네.

 

그날 밤,,

 

태풍만한 바람이 밤새 불었다.

텐트를 날려 버릴것 같은 광풍에 나랑 한여사,

밤새 잠을 설쳤다.

 

 

아침은 즉석국, 

 

 

 

밤새 바람때문에 잠 못자 퀭한 한여사,,, ^__^

 

 

아침 먹고 장흥 토요시장 나들이,

 

 

느닷없이 인터뷰 요청하신 분,

시장 자체 홍보영상 제작한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한 인터뷰라 분명 편집 될듯,, ㅋㅋ

 

풀빵 사먹을려고 줄 서서 대기,

 

 

풀빵 하나씩 입에 물고,,

 

 

 

상추 살려고 흥정중,

할머니 장터 라고 하는데,

목에 이름표 걸고 계신 할머니들이 무지 귀여우 시다. ^__^

상추 담아 주시는 비닐 봉다리도 꾸깃 꾸깃,

너무 정감 넘치고,,ㅎㅎㅎ

 

 

 

산낙지 먹고 잡다고 하는 태강이를 위해서 수산시장 으로,

소고기 보다 더 비싼 낙지 구입..

(입도 짧은 넘이 더럽게 비싼것만 좋아함.. -_-;;)

 

이른 점심은 시장에서 해결,

 

 

권상우 나온 드라마에도 나왔다는 곰탕집,

 

 

캠핑장 돌아오는길에 들려본 물 과학관,

 

4D도 있고,

 

 

 

자세한 설명,

(이때 관람객이 우리만 있어서 1:2 전담 해설의 호사를 누림, ㅎㅎ)

 

 

 

 

 

 

 

 

그냥 지나는 길에 있어서 별 기대없이 들려봤는데,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애들 급 호감,

의외로 매우 재미있고 좋은 관람이었다.

 

 

돌아온 캠핑장,

 

그사이 옆 데크에 한여사 직장동료분 도착,

 

 

멋지게 생긴 조형물

 

 

아득한 계단,

 

 

캠핑장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테이블이랑 의자도 유리로,

 

 

분수대와 카라반이 보이네,

 

애들을 떡볶이 파티~

 

 

감기몸살 기운이 있어 잠시 오침,

일어났더니 몸이 오히려 더 안좋아짐.. -_-;;

 

뜨끈한 오뎅 먹으면 좋아질까 하고 먹어봄,

 

 

더 뜨거운 차 마시면 좋아질까 하고 마셔봄. 효과 있음...

 

 

저녁엔 애들 고기 구워 주고,

 

 

 

 

오늘밤엔 어제완 딴판으로 바람없이 잔잔하다.

각 사이트 마다 번호판에 불도 켜진다.

밤에 화장실 다녀오다 길 잃을 걱정 없겠다. ㅋㅋ 

 

 

애들 고구마 구워주고,

 

 

안좋은 몸상태 때문에 밤에 일찍 떡실신....

 

 

 

일요일 아침..

 

사진이 ?다,

 

몸살 감기,,

 

-_-;;;;

 

끙끙대다,

아침 먹고,

다시 침낭속으로 쓰러져 들어가서

오전내내 땀 흘리고,

 

점심 되기전에

서둘러 철수,

몸 상태 더 안좋아지기 전에 부리나케.. 

 

아듀~

 

 

집으로 오는길,,

가을이 벌써 이만큼 와있었네..

 

 

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넓은 데크,

여유로운 사이트 배치,

 

온수 펑펑나오는 샤워장과 개수대

(히터와 에어컨 까지 설치되어 있음~)

 

몸상태 때문에 구석 구석 둘러보질 못했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하천 건너편 또다른 공원까지 산책로가 잘 이루어져 있고,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하..지..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ㅠ_ㅠ;;

 

 

이상~ 태강이랑 은교네 집의 캠핑 이야기..

끄~~ 읏~~~~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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