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수리덤계곡 트레킹
▲ 청도 수리덤계곡과 계살피계곡 잇는 원점회귀형 코스 탐사
▶ 산행코스 : 삼계리-수리덤계곡-수리덤폭포-합수점-능선 ▶ 산행시간 : 산행시간 1시간30분~2시간정도 (물놀이 시간은 플러스 알파)
▶ 산행일시 : 2013년 7월 28일 (넷째주 일요일) ▶ 산행Tip : 청도를 대표하는 두개의 크고 깊은 수리덤계곡과 계살피계곡 잇는 계곡 트레킹
수리덤계곡은 짧은 반면, 계살피계곡은 길고 깊은 계곡.
두개의 계곡 중 처음 찾는다면 당연히 계살피계곡 찾아야...
하지만 울 다초 산악회는 산행도 하고 몸 보신도 할겸 수리덤계곡을 택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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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수리덤계곡과 계살피계곡.
물 맑고 수량이 풍부한 곳인데다가 차량의 접근성마저 뛰어난 곳이라 여름철이면 소문들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좁은 계곡은 늘 북새통이 된다.
수리덤계곡은 팬션이 많은 삼계리계곡과 연결이 되어있는 비교적 짧은 계곡인데 비해 계살피계곡은 골이 길고 깊어서 무명폭포와 아름다운 소가 많은 곳이다.
두개의 계곡을 모두 처음 찾는다면 폭포와 소가 많은 계살피계곡을 먼저 탐방할 것을 권한다.
▲ 수리덤계곡의 초입부.
도로변 오른쪽에 수리덤계곡이라는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수리덤계곡을 찾은 날은 태풍 덴무가 한반도를 거쳐서 지나간 날.
계곡 입구에는 피서객들이 버려놓은 쓰레기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 수리덤계곡의 입구
입구의 간판을 따라 내려서면 팬션들이 자리한 삼계리계곡을 만나게 된다.

▲ 팬션촌 사이로 나 있는 포장길을 따라 들어선다.

▲ 수리덤계곡은 주말농장을 지나면서부터 시작이 되므로 주말농장까지 임돗길을 따라 간다.

▲ 주말농장.

▲ 주말농장 앞을 지나 계곡쪽으로 발길을 잇는다.

▲ 계곡 합수점의 사방댐.
사방댐이 있는 합수점에서 오른쪽계곡을 따라 들어서면 수리덤계곡이 시작된다.

▲ 수리덤계곡의 입구
모든 계곡산행이 다 그렇겠지만, 정해져있는 산행로를 따라가면 계곡의 풍경은 볼수가 없게 되어있다.
계곡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리본이 많이 붙어있는 일반 산행로를 버리고
계곡의 물길을 따라 발길을 이어야 한다.

▲ 수리덤계곡의 풍경-1

▲ 수리덤계곡의 풍경-2

▲ 수리덤계곡의 풍경-3

▲ 수리덤계곡의 아름다운 무명폭포

▲ 수리덤폭포 1

▲ 수리덤폭포 2

▲ 수리덤폭포

▲ 계속 이어지는 계곡의 물길

▲ 수리덤계곡

▲ 목욕하기 좋을 만큼 깊고.....아담한 폭포와 소들이 참 많다.

▲ 수리덤계곡

▲ 수리덤계곡의 합수점이 다가올수록 계곡의 수량은 줄어든다.
두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점에서 물길이 가늘어지는 계곡길을 버리고 정상적인 산행로로 복귀한다.
능선을 올라서기 위해서다.
계곡길을 따라도 능선에 올라설 수는 있겠지만, 수량도 없는데다 골짜기를 따라 길을 만들며 올라서는 것보다 편하게 가고 싶었다.
울 다초산악회는 여기서 되돌아 계곡을 따라 원점 회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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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분들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 합수점 이후 능선으로 올라서는 산행로.
조금의 경사가 있다뿐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은 비교적 순탄하다.

▲ 합수점에서 20여분을 올라서면 옹강산과 문복산 사이의 능선길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선 곳에서 오른쪽 숲길을 따라 문복산 방향으로 간다.
그래야 계살피계곡으로 내려설 수가 있다.

▲ 문복산 정상으로 가는 숲길.
골짜기에 비해 능선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리덤계곡의 골짜기와 그 주변 풍경들

▲ 암릉지대도 통과해야 한다.

▲ 문복산 능선에는 이상하게도 염소의 배설물이 많이 보인다.
누가 이곳에서 밤목을 하는지...아니면 자연적으로 살고 있는 염소인지는 모르겟지만 계곡에서도 벌써 몇마리를 보았다.

▲ 문복산 정상.
문복산 정상에서 계살피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지만, 계살피계곡을 좀더 멋지게 보기위해서는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3-4분 정도를 더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돌탑봉에서 내려서는 것이 더 좋다.

▲ 문복산 능선에서 바라본 대현3리 풍경

▲ 돌탑봉에서 계살피계곡으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선다.

▲ 내려선 계살피계곡
시원한 물소리 만큼이나 수량 또한 좋다.

▲ 계살피계곡의 상류를 지나고...

▲ 본격적으로 계살피계곡이 시작된다.
올라서던 수리덤계곡과는 물 색깔부터가 다르다.
정상에서 계곡으로 내려서기 까지 많이 더웠는데.....역시나 계곡엔 서늘한 골바람이 불어온다.

▲ 높이를 가지는 모든 것들은 다 폭포로 변해있을만큼 수량이 풍부하다.

▲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계살피계곡의 계류

▲ 계살피계곡의 무명폭포 (꽤 깊은 곳이다)

▲ 물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아플 정도로 웅장한 무명폭포.

▲ 계살피계곡의 협곡

▲ 계살피계곡의 쌍폭포
높이 또한 제법 높은데도 이 폭포는 이름이 없다.

▲ 보기만해도 시원스러운 계살피계곡의 푸른 소.

▲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의 물줄기

▲ 계살피계곡의 무명폭포.....이곳도 꽤 깊은 곳이다.

▲ 물놀이가 신나는 계곡의 소.

▲ 역시 이름이 없는 무명의 폭포....(사진으로도 꽤 깊어 보인다)

▲ 계살피계곡의 하류..

▲ 계곡을 빠져나와 도로변에 당도를 하면서 계곡산행을 마치게 된다.
<수리덤계곡-계살피계곡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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