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울려퍼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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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상해에 울려퍼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선율 포토뉴스 / 월드코리안 뉴스

2014/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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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총영사관, 개천절 기념 및 문화원 재개원 기념음악회

그간 한중간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해 온 상하이한국문화원의 재개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개천절을 축하하는 오케스트라 향연이 상해(上海) 중심가에서 펼쳐졌다.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구상찬)은 10월17일 오후 상해 남경서로(南京西路)에 소재한 상해상성극원(上海商城剧院)에서 ‘제4346주년 대한민국 개천절 기념 및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재개원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10월14일부터 나흘간 염성과 소주 그리고 상하이를 순회하며 진행된 금번 행사에서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이날 음악회에서 ‘에게인스트 올 오즈’, ‘빗속의 차이쥬드’, ‘차이나 메들리’ 등 클래식과 팝,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고, 재즈 보컬리스트 글로리아 심(Gloria Sim)이 첨밀밀, 무인도 등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상해 시정부 및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 안태호 상해한국인회장과 교민들,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구상찬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중국과 함께 한반도 안정을 통해 동북아지역 안정,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고자 한다”며, “올해 수교 22주년을 맞이하는 한중관계는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유래가 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포토] 상해에 울려퍼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선율 |작성자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