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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소년야구배트 원문보기 글쓴이: 유소년배트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선정
- 대한야구협회와 SK와이번스가 초,중,고 우수선수 21명 선정, 상금 2천400만원 제공
수상자는 대한야구협회가 각 시•도 지부에서 추천받은 우수 선수 40명과 올 시즌 전국대회 기록에 의한 성적 상위자 36명을 합한 76명의 후보 가운데 대한야구협회와 SK와이번스가 협의를 통해 21명의 선수를 선정하였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시상은 초•중•고교별로 대상 각 1명과 우수상 각 6명으로 구성되며, 대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2천400만원이 선수들에게 나눠진다.
중학교 부문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19타수 8안타, 타율 0.421, 48이닝, 방어율 1.46의 성적으로 팀 내 투타 기둥으로 활약한 전북 군산중학교 조현명 선수(투수 겸 외야수)가 대상(상금 200만원)에 선정되었고,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최지원(인천 동인천중), 서동민(대구 경복중), 한지석(부산 개성중), 이승진(경기 매송중), 김명진(전남 화순중), 이상윤(제주 제일중) 선수가 뽑혔다.
고등학교 부문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93 2/3이닝, 방어율 1.72의 성적을 기록한 대구 경북고 투수 임기영 선수가 대상(상금 200만원)에 선정되었고,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박종윤(대구고 투수), 이현동(광주일고 투수), 한현희(경남고 투수), 신유원(분당 야탑고 투수), 황윤호(장충고 외야수), 홍수호(청주고 내야수) 선수가 뽑혔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올해부터 매년 초•중•고 야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은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SK와이번스가 처음이고, 2010년 1월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과 SK와이번스 신영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23일 11시30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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